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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습한

  • 관심 2,25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4,000원
전권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526068
UCI
-
소장하기
  • 0 0원

  • 검고 습한 3권 (완결)
    검고 습한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15.1만 자
    • 4,000

  • 검고 습한 2권
    검고 습한 2권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14.2만 자
    • 4,000

  • 검고 습한 1권
    검고 습한 1권
    • 등록일 2024.06.12
    • 글자수 약 9.8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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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배우자 #애증 #재회물 #첫사랑 #강공 #능욕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순정공 #연하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조폭공 #굴림수 #도망수 #미남수 #연상수 #애아빠수 #헤테로수 #감금 #질투 #피폐물 #알파X베타

*공: 이윤해(29) - 알파. 자신을 버리고 보육원을 떠났던 정준을 잊지 못했다. 어릴 때는 말더듬이에다 음침한 구석이 있는 아이였지만, 이제는 누구라도 뒤돌아볼 만큼 화려한 외모에 성공의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되었다.

*수: 서정준(34) - 베타. 아내와 사별하고 네 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보육원에서 자신을 따르던 윤해를 두고 혼자 도망쳤기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재회 이후에도 여전히 거북함을 주는 윤해와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

*이럴 때 보세요: 기이한 집착과 현실을 들추는 눅눅하고 피폐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늘 형이 내 아내라고 생각했으니까.”
검고 습한

작품 정보

“저기요.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

정준에게 말을 건 이는 한없이 낯선 남자였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자신과는 연이 없을 외향을 가졌음에도.

자신을 알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 그를 떠올리기 위해 기억을 따라갔다.
과거의 애처로웠던 시기까지 끄집어내고서야
불쾌감이 들 만큼 집착적으로 저를 따르던 아이의 얼굴을 겹쳐볼 수 있었다.

17년 만의 만남.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훨씬 말이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
작던 아이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 * *

“네가 이러는 거… 무슨 마음인지, 나 이해해. 우리… 어려서부터 부모님도 없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들게 생활했으니까….”
“…….”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또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었고…. 그러니까… 형한테 받는 애정 같은 게, 갑자기 더 생각나고 그리워졌을 거야. 그래…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맞아요. 나는 늘 형이 내 아내라고 생각했으니까.”
정준은 숨통이 조이는 기분이었다.
윤해의 입에서 또다시 등장한 ‘아내’ 소리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만해. 너 오늘 이후로 다시는 나 안 볼 생각이야?!”
“안 보려고 마음먹으면 안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윤해는 턱을 문지르고 두꺼운 목까지 쓸어내렸다.
“차라리 나를 죽이거나 아니면 내가 형을 죽이거나. 그게 현실적으로 유일한 방법 아닌가? 우리가 서로 안 보려면.”
희게 질린 정준을 똑바로 내려다보며 덧붙였다.
“농담이니까 표정 풀어요”
“…….”
“그래서…, 키스는 언제 해줘요?”

작가

일면식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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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트 데이 (청사, 조미료)
  • 비밀한 연애 (우유, 일면식)
  • 치트 데이(Cheat Day) (일면식)
  • 비밀한 연애 (외전증보판) (일면식)
  • 검고 습한 (일면식)
  • 아이보리 베일 (일면식)

리뷰

4.7

구매자 별점
3,1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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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 부터 ‘정결’하고자 했던 신념이 윤해의 자체만으로도 더러웠던 과거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 윤해로 인해 자꾸 불유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체적으로 완벽한 성인이 된 것에 대해 한 번씩 인지할 때 마다 베타인 자신에게는 ‘정결‘ 치 못한 생각이라 생각하고 과거의 기억만으로 부정적 감각들로 치부해버리며 윤해와 관련된 일들을 사사건건 날카로운 칼날처럼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글 속에 정준의 방황하는 심리상태가 고스란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준은 그저 누구와 다를 바 없는 소소한 행복들 속에 정결하고 안온한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것이었을 텐데.. 윤해가 나타난 후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인지와 감정이 한 번씩 싹이 틀 때 마다 둘의 감정선들이 점점 비틀어지다 터지게 된게 아닐지... 저는 공맘 수맘 이런거 없이 소설을 보는데 이 소설에서는 공 맘에 좀 더 가깝게 보게 되었어요 힘들었지만 정준의 6살 때 까지의 삶을 죽이고 정준에게 각인된 7살 부터 버려진 12살 소년원을 가게되고, 사람들을 죽이고 좀 더 어른이 되길 바라며, 정준을 다시 만나기까지 애증으로 살아온 세월들이 그의 인생이 너무 한 없이 불쌍하네요 정준은 한 여자와 아이와 행복했던 시간이라도 있었을텐데 윤해는 정준이 그들 사이에서 정말 무결점으로 환하게 웃고 있던 그 얼굴이 너무 예뻐서 원망하며 전봇대에 이마를 박으며 바닥을 기며 설움을 풀며 꾹꾹 참아내는 감정까지.. 이제는 부디 검고 습한 늪지대를 벗어나 맑고 건조하고 안온한 일상 속에서 부디 편안하길 바라며

    neu***
    2025.12.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es***
    2025.12.21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분이 그린 표지라 구매했습니다 읽은지 좀 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읽고나서 감탄한 기억은 남아있네요^^ 시간이 남으면 재탕할 예정입니다

    lee***
    2025.12.21
  • 와..... 기빨리는 소설 오랜만이예요. 외전으로 채워주세요!

    jus***
    2025.12.21
  • 나 다른 건 다 필요없고 겁습 외전만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tnw***
    2025.12.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od***
    2025.12.20
  • 재미있게 읽었어요. 외전 한권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둘 다 너무 안쓰럽네요.

    gkg***
    2025.12.20
  • 더 주세요……..제발……

    min***
    2025.12.20
  • 생각보다 더 피폐예요ㅜㅜ 좀 힘듳어요

    pp1***
    2025.12.19
  • 그동안 접했던 집착공들이 대체로 아쉬웠던 터라 이 작품도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여기 공은 두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집착음침공의 끝판왕이네요.. 특히 3권에서 수 찾으러 다니는 공 보면서 저 쫄았잖아요ㅋㅋㅋㅋㅠㅠ

    nel***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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