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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혼

  • 관심 232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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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52814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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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작전혼 3권(완결)
    작전혼 3권(완결)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8.6만 자
    • 2,700(10%)3,000

  • 작전혼 2권
    작전혼 2권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8.3만 자
    • 2,700(10%)3,000

  • 작전혼 1권
    작전혼 1권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8.2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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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역사/시대물

*작품 키워드: #시대물, #사건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동거/배우자, #배틀연애,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헌신공, #쾌남공, #군인공, #아저씨공, #미인수, #단정수, #능력수, #까칠수, #상처수, #임신수, #밀정수

*공: 박성안 (33) - 미군정 보안처 외사과 제2실 작전대장 대위이자 우성 양인. 다정하지만 상냥하지만은 않은 남자. 늘상 웃고 있는 얼굴에 농담따먹기나 하는 것 같아 보여도 상당히 날카롭다.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난 현실파 애국주의자.

*수: 배능서 (25) - 광복군 출신 밀정, 노영린 고문의 제자이자 열성 음인. 조용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밀정으로서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경계심이 매우 많고,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적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비운의 과거를 지녔다.

*이럴 때 보세요: 결혼을 빙자한 아슬아슬한 동거 첩보물이 보고 싶을 때. 선을 넘을 듯 말 듯, 손만 닿아도 야릇한 관계를 보고 싶을 때. 서로를 구원하며 모든 이들의 구원을 되찾아오는 공수 캐릭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방금 능서 씨가 결혼기념일을 9월이라 그랬거든? 나는 10월이라고 외웠단 말이지. 누가 틀렸을까?”
“박성안 씨죠. 9월이 결혼한 계절이고, 10월은 당신이 급히 출장을 다녀와서 조금 뒤늦게 혼인신고를 했다는 설정이에요.”
“아, 그렇구나.”
“제발 정보 숙지 좀 제대로 하세요, 아저씨.”
“배능서 씨, 지금 그대가 ‘아저씨’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여기엔 아~무도 없어요.”
“제 눈앞에 있는 이 군인 아저씨는 그럼 누구예요.”
“누구긴 누구야, 사랑스러운 배능서 신랑이지.”
작전혼

작품 정보

※ 본 소설은 허구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관, 기업, 지명, 사건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1948년. 양인과 음인, 범인이 살아가는 해방된 대한민국.
대한민국 정부와 미 군정은 친일 잔당을 색출하기 위한 비밀 공조를 시작한다.

공조의 핵심은 양인과 음인간의 각인 문제를 다루는 한 연구소에 잠입하는 것.
이를 위해 각자의 정보기관에 소속된 양인과 음인을 뽑아 위장 결혼을 시킨다.

“배능서 씨? 당신 남편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어차피 전부 훈련인데 잘 부탁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어느 임무에 어떤 역할로 투입되든,
밀정으로서 완벽한 연기를 구현해냈던 ‘배능서’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박성안’이 거슬린다.

“능서 씨는 뭘 좋아해요?”
“잘 자요, 능서 씨.”
“이제 어딜 가든 내가 앞에 서서 갈게요. 능서 씨는 내 뒤에 있으면 돼요. 나는 길을 정말 잘 찾거든요.”

그가 밀정이 아닌 인간 ‘배능서’를 자꾸만 건드려서.
그래서 기어코 이 ‘작전혼’을 더 이상 작전처럼 볼 수 없게 만들어서.

*

“박성안 씨는 왜 자꾸 이런 걸 궁금해해요?”
“그냥, 알고 싶으니까요.”

기가 차서 어찌하질 못하는 배능서와는 달리 박성안은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곤 본인 속에 있는 말을 다 한다.

“그냥 나는 능서 씨를 알고 싶어요. 그러면 안 돼요?”
“…다, 당연히 안 되죠. 이건 작전이에요. 우리는 작전혼, 그러니까 작전을 위한 결혼을 한 거라고요. 사적인 결속, 정서적 개입을….”
“이게 무슨 사적인 결속이고 정서적 개입이야. 유대감 형성 정도는 되겠다만.”
“…….”

배능서를 가로막은 박성안이 픽 웃으며 허리를 굽힌다. 배능서는 저도 모르게 한 발짝 뒤로 물러선다.

“능서 씨, 내가 진짜로 능서 씨에게 사적인 결속과 정서적 개입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으면, 능서 씨는 여기 이렇게 서 있지도 못해요.
그러니까 허락 좀 해주세요. 내가 능서 씨에 대해 궁금해하는 걸.”

작가

성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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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4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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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동안 박성안이 "능서야"라고 부르는 무언가 꾹꾹 눌러담은 부름이 환청처럼 들렸네요. 의미있는 8월에 읽은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mon***
    2025.08.20
  • 광복절에 사서 이제 본건데 재밌었어용... 먼가먼가 0.2% 아쉬운 느낌이 들긴하는데 7시반 기상해서 출근준비 해야하는데 6시까지 봤으면 말 다했지머...

    msl***
    2025.08.20
  • 역시 풀패덤이 베스트..

    hod***
    2025.08.20
  • 반응 핫해서 구매해봅니다

    ggu***
    2025.08.19
  •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요동쳤습니다. 배능서 인물이 보여주는 무게감은 역사를 살아낸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과 맞닿아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국가를 위해 싸웠으나 정작 국가로부터 버려지고, 이름도 코드도 지워져 그저 소모품으로 취급되었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게 다가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구원받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큰 위안을 받습니다...ㅎㅎ ‘나는 과연 누구를 위해 살아왔던 것인가’라는 배능서의 혼란이 너무나 인간적으로 다가와서, 읽는 사람도 함께 그 물음을 곱씹게 되었어요. 하지만 박성안을 만나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힘을 깨닫고, 살면 같이 살고 죽거든 같이 죽는다는 다짐 속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역사와 운명이 얼마나 잔혹하게 흔들어도 인간의 마음은 끝내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또 글 속에서 드러나는 시대적 배경, 즉 친일파와 독립투사, 애국과 배신 사이에서 누구도 명확히 답을 내리지 못한 채 서로를 의심하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어지는 뜻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누가 진짜 애국자인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규정할 수 없는 문제인데, 그 혼란의 중심에서 ‘작전혼’이라는 관계가 맺어진다는 점이 이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가 아닐까요? 처음엔 기관의 필요에 의해 묶인 인연이었지만, 그 안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서로의 구원이 된다는 점에서, 인간의 삶이란 사람 사이의 진심에서 빛을 발한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읽는 동안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듯, 감정이 차오르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무겁고 아픈 이야기 속에서도 마지막에는 희망과 따뜻함을 남겨주셔서, 글을 읽은 뒤에도 마음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수많은 박성안과 배능서 같은 이들이 지켜낸 조국 위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조금은 더 편안하고, 또 웃으면서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작가님도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마다 술술 풀리셔서 적게 일하고 크게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wan***
    2025.08.19
  • 작가님 작품들은 알고있는데 이번에 처음 봐봅니다 기대되요

    akr***
    2025.08.19
  • 너무좋음… 그치만 관음하는취향이없는나에게마지막외전이너무괴로웟슨… 뭘보여주고싶었는지는알겠는데 너무 힘들었음…………….

    sum***
    2025.08.19
  • 따끈따끈 신작! 이번에도 잘 읽을게요 작가님

    you***
    2025.08.18
  • 음...흠...흠...회색지대에 발을 걸친 경계인들의 이야기? 라고 느껴지네요 시대 배경도 그렇고요 뭔가 은근슬쩍 선 안과 선 밖을 오가는 인물들, 그런 시대, 그런 작전이라 그런지 폭발적인 느낌보다는, 아주 다층적으로 섬세하게 서사가 올라갑니다. (물론 2권 마지막 부분은 엄청나게 충격이었어요)일단은 나는 한국인이니까 무조건 나라사랑한다는 소년만화식 기조가 아니어서 좋았네요. 다 떠나서 박성안이 너무 멋있어요. 다정한데 상냥하진 않은, 이라는 게 뭔소리야... 이러면서 읽었다가 그냥 납득해버렸네요. 미묘하게 어두운 구석이 있는 사회회 잘된 말쑥한 어른 남자의 유쾌함? 같은 게ㅋㅋ 배능서는 말할 것도 없이 울고짜고징징대고 멍청한짓 안 하는 캐라 너무 좋았고요. 드문드문 보이는 그나잇대의 귀염성이 읽을수록 슬프게 다가오는.... 손을잡아주고 싶은 그런 아이입니다. 블록버스터에서 둘만 남으면 보통 사랑에 빠지잖아요? 전 그게 늘 불만인 사람이었는데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을만큼 관계의 진척도도 흐뭇하고..ㅋㅋㅋ외전도 잘 봤어요.

    nou***
    2025.08.18
  • 재밌게 잘 봤어요.

    isu***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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