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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엔젤스 쉐어(Angels’ Share)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매혹의 엔젤스 쉐어(Angels’ Share)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매혹의 엔젤스 쉐어(Angels’ Shar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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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우연한 만남, 오해, 첫경험, 거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남, 순정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 여인, 고수위,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류준 - 31세. 싱글몰트위스키 바 ‘글리터’의 사장
*여자주인공: 한서영 - 26세. 관세법인 제이원의 2년 차 관세사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이 감정에 솔직할 생각이야. 재고, 따지고, 참고, 감추는 짓 따위는 안 해. 그러니까 당신도 그래 줬으면 좋겠어. 한 번쯤은 느끼고 원하는 대로 끌려가 보는 것도 괜찮아. 한번 해 봐.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쉬운 법이니까.”


매혹의 엔젤스 쉐어(Angels’ Share)작품 소개

<매혹의 엔젤스 쉐어(Angels’ Share)> “잘했어요. 바로 삼켜선 안 돼요. 머금고 있는 것을 혀로 감싸요. 그리고 천천히 굴려 봐요. 음미하듯 부드럽게 천천히…. 후후. 서영 씨, 숨 쉬어요. 코로 깊이 호흡해요. 그럼 그것만의 향이 안에서도 밀려올 거예요. 더욱 강렬하게 느껴질 거예요. 당신이 품고 있는 그것의 존재가.”

서영은 그제야 깊이 호흡했다. 그의 말대로 자신이 품고 있는 그것의 존재가 더욱 강렬하게 느껴졌다.

‘아, 기분이… 이상해.’

입 안이 타는 것처럼 따가운데도 감미롭고 달콤했다.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강렬한 맛과 향기가 그녀를 사로잡았다. 거부할 수 없는 매혹의 맛, 향기. 마치 류준, 그를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느껴지나요, 독한 맛을 뚫고 밀려오는 달콤함이?”

서영은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그가 또다시 소름 끼치도록 섹시한 낮은 웃음을 흘렸다.

“역시 서영 씨라면 느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이제 삼켜도 좋아요. …천천히 삼켜요, 서영 씨. 이제 그만 당신 안으로 흘려보내 줘요. 당신 안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그의 나지막한 속삭임은… 거부하기에는 너무도 치명적이었다.
서영은 입 안에 굴리던 달콤함을 안으로 흘려보냈다. 식도가 타는 듯이 찌릿했다. 이내 불덩이를 삼킨 듯 가슴까지 찌릿해지며 뜨거워졌다.

“하아….”

절로 탄성인지 한숨인지 모를 뜨거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벙긋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겁고 보드라운 것이 은밀하게 비벼지듯 와 닿았다.
그것은 강렬한 머스크 향기와 달콤한 초콜릿 향을 머금고 있었다.
그가 부쩍 허스키하게 갈라진 음성으로 속삭였다.

“천천히 빨아서 삼켜요. 처음이라 조금은 쓰리고 아플 거예요. 초콜릿의 달콤함이 쓰린 속을 달래줄 겁니다.”


저자 프로필

김도경

2015.0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도경

몸이 넉넉해지면서 마음이 넉넉해진 것 같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한없이 밝고 웃긴 로코를 선호하면서도 자꾸 무거운 주제에 매료되고 마는 구제불능.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주인공들만 수난을 면치 못한다.
죽기 전에 로설로 노벨문학상을 받아 보는 것이 꿈이다.
<깨으른 여자들>에 상주 중.

<출간작>

굴레, 프로파일러, Lie Lie Lie, 하루애 비, 다른 사람 아닌 너, 밤은 아침을 꿈꾼다, 나를 버리다, 아일랜드, 고양이를 올라탄 문어, 내 사랑 노다

목차

Prologue
01. 독립 그리고 오해
02. 리얼 다큐의 후유증
03. 마성의 글리터
04. 짜릿한 반전
05. 의뢰인과 수탁인
06. 매혹, 당하다
07. 은밀한 유혹
08. Love maze
09.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은 사랑이다
10. 내 여자, 내 남자
11. 나만의 엔젤스 쉐어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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