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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장난감 상세페이지

미친 장난감작품 소개

<미친 장난감> 위반하거나 배신해야 증명되는 존재들,
그들이 사회와 돈의 세계에 날리는 묵직한 크로스 펀치

보르헤스와 함께 아르헨티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베르토 아를트의 첫 소설이자 대표작. 국내 초역. 자본주의 사회에서 떠밀린 청년이 사회의 중심부에 접근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차별과 가난이라는 절망 속에 자신을 가둔 사회와 돈을 향해 날리는 묵직한 ‘크로스 펀치’라고 할 수 있다. 불운한 삶의 조건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절대로 인생이 불행해지도록 내버려두고 싶지 않은 청년의 마술적 통과제의가 현장감 있는 언어로 그려진다. 위반하거나 배신하지 않고서는 스스로를 증명해내기 어려운 아르헨티나의 혼돈이 반영된 작품이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와 포개 읽어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 소개

저 : 로베르토 아를트
190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유럽 이민자였던 아를트의 부모는 갖은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지만, 결핵에 걸린 두 아이를 도시의 빈민가에서 맥없이 잃을 정도로 빈곤했다. 가난과 엄혹한 아버지를 견디다못해 집을 나온 아를트는 항만 노동자, 정비공, 용접공, 서점원 등을 전전하다 1922년 카르멘 안티누치와 결혼한 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되돌아갔다. 이후 기자로 일하면서 첫 소설 《미친 장난감》(1926)을 출간했다. 《미친 장난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떠밀린 청년이 사회의 중심부에 접근하고자 안간힘을 쓰며 겪는 사건을 그린 소설로, 차별과 가난이라는 절망 속에 자신을 가둔 사회와 돈을 향해 날리는 묵직한 ‘크로스 펀치’라고 할 수 있다. 아를트는 주류 문단에서도 철저히 배제되고 과소평가받았지만, 1960년대에 이르러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대척점에서 아르헨티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발명에도 특별한 재능을 보인 아를트는 여성용 스타킹의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기술로 특허를 내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7인의 미치광이》(1929), 《화염방사기》(1931) 등이 있다. 1942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역 : 엄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카테드랄 주점에서의 대화』,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알베르또 푸겟의 『말라 온다』, 루이스 세풀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우리였던 그림자』, 그 외 공살루 M. 타바리스의 『작가들이 사는 동네』, 『예루살렘』, 로베르토 아를트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인상과 풍경』,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인공호흡』,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돌로레스 레돈도의 『테베의 태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영혼의 미로』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도둑들
제2장 노동과 나날
제3장 미친 장난감
제4장 가룟 유다

해설 | 광기의 궤적-소유를 넘어 기쁨의 공동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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