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6.09.02.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8MB
- 약 11.3만 자
- ISBN
- 9791158893798
- ECN
- -
밤의 안부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동거, 다정남, 소유욕, 순정남, 연하남, 절륜남, 자상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강재희 - 젊은 나이에 대학 조교수로 임명된 천재.
*여자주인공: 이예안 - 젤리 플라워 공방을 운영. 차분하면서도 밝고 씩씩한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누나 결혼한다는 소식 들리면, 난 그길로 박사가 아니라 범죄자가 될 겁니다.
납치, 감금, 뭐든 상관없어.
날 사랑하게 될 때까지 내 곁에 잡아 두고 절대 놔주지 않을 거니까.
밤의 안부작품 소개
<밤의 안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무리해선 안 돼요. 한 번만 더 이 발에 무리 가는 행동을 했다간 아주 발가벗겨서 홀랑 잡아먹고 말 테니까.”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뭐 그런 비유야? 후훗.”
석고판을 고정시키고 있던 붕대를 거의 다 풀어 가던 그의 손길이 멈췄다. 제 진심을 장난스럽게 받아넘기려는 그녀의 태도가 마땅찮았다. 그러나 그는 못마땅함은 감추고 의미심장한 미소만 입꼬리에 걸었다.
“결국 그 아줌마, 호랑이한테 잡아먹혔죠?”
“응?”
“누나도 결국 나한테 잡아먹히고 싶다는 뜻이에요, 그건?”
“…….”
두근두근.
만약 다른 사람이 했다면 화가 났을 농담인데, 재희의 입을 통해 들으니 이상하게도 심장이 뛰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다. 재희가 쳐다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심장까지 투시당하는 기분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천천히… 가고 싶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그가 몸을 일으키며 욕조 테두리를 두 손으로 짚었다. 그 움직임을 막 인지하는 순간, 예안은 제 입술에 닿은 또 다른 입술의 뜨거움에 흠칫 놀랐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이사야
<출간작>
그대, 들리나요?
목차
프롤로그. 침대에선 이성이 말을 안 들어
01. 그런 눈으로 보면 기대하게 돼
02. 그 발로는 혼자서 샤워 못 해
03. 보는 건 좋은데 침은 흘리지 마
04.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끼게 해 줄게
05. 중요한 건, 네가 내 품 안에 있다는 것
06. 난 예안이만 있으면 돼
07. 정말 뭐든 다 할 거야?
08. 난 이미 너한테 중독됐어
09. 밤이 너의 안부를 물을 때
10. 준비됐어, 나
11. 사랑해서, 사랑해
에필로그. 날 유혹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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