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2.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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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캠퍼스물 일상물 연하공 대형견공 연상수 상처수 무심수
*공 : 기라민 – 20세.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문학상을 모조리 휩쓸며 일찌감치 유명세를 날린 소설가이자 신입생. 부드러운 미남형 스타 작가. 팬도 많고 안티도 많다. 우유인을 보자마자 한눈에 꽂혀 열심히 쫓아다닌다.
*수 : 우유인 - 21세. 과대 친구를 둔 죄로 행사마다 끌려다니는 성실한 대학생. 유명인 후배가 난데없이 사귀자고 덤비는 통에 안 그래도 바쁜 생활이 한층 더 고달프다.
*이럴 때 보세요:
*공감 글귀:
“이게 기호가 되는 거예요.”
“기호?”
“네. 가로등이랑 그 아래 서 있는 기라민.”
작품 정보
* 본 작품 내에는 학교폭력을 묘사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문과 2학년이 되어 맞은 첫 학기, 천재 청소년 작가로 알려진 ‘기라민’이 입학한다는 소식에 ‘유인’의 주변은 들썩이기 시작한다. 어차피 다른 세상 이야기라 생각한 ‘유인’은 별 기대 없이 친구 ‘동우’를 따라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하고, 갑자기 말을 걸어온 신입생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그래. 이름이 뭔데?”
“예. 저 기라민이라고 합니다.”
“…….”
그렇게 만남 첫날부터 알에서 깬 병아리마냥 뒤를 졸졸 쫓아오던 유명인 후배는 ‘유인’의 집 앞까지 따라와 서슴없이 호감을 표현하고, 이러다 말겠지 싶었던 ‘유인’의 낙관과는 달리 끝없이 이어지는 접촉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함께 떠난 MT 장소에서 의외의 인물과 마주친 ‘유인’은 도망치듯 숙소를 빠져 나오는데….
작가
- 겨울 일년초 (그루)
- 인터미션 (그루)
- 제7식 (그루)
- 사한 (그루)
- 컬러제닉 캔디드 샷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그루, 청낙원)
- 인터미션 (그루)
- 가청주파수 (그루)
- 랑가쥬 (그루)
- J를 위하여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그루, 청낙원)
- 라포의 증명 (그루)
- 비하인드 더 신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비하인드 QNA (그루, 청낙원)
- 가청주파수 (그루)
- 나무를 태우는 불 (그루)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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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이 ㅈㄴ착하다.. 나였으면 진작 가족이랑 연 끊었음ㅋㅋ
sue***2025.09.11뭐랄까, 라면 건강하려고 먹는거 아닌데 정성스럽게 건강하게 끓인 라면같은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지에썼던거라 그럴수도 있을것같아요
blu***2025.08.19전체적으로 문학적인 느낌으로 쓰시려 했다는건 충분히 알겠고 타작품은 재밌게 본것도 있기때문에 작가님 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너무 힘주고 감성적으로만 쓰려고 한게 느껴져서 오히려 좀 지루하고 몰입력이 떨어졌어요. 저런 분위기를 살리려다보니 서술이 너무 과하게 구구절절했다고 해야하나.. 초반은 개연성은 좀 떨어졌을지언정 그래도 적당히 흥미로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들이 너무 그들만의 세상에 빠져서 너무 상상 이상으로 절절해지니까 감정선을 못따라가겠더라구요. 그리고 스토리가 1권은 수 중심 2권은 공 중심의 다소 정형화된 신파 비슷한 느낌도 들었고.. 너무 그런 내용으로만 가니까 내용도 지루하고 몰입력도 떨어졌음.. 수는 아무리봐도 무슨 매력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고(내용상으론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매력을 공 시점으로 어떻게든 주입시키려는 느낌이었음) 그나마 나은 공조차도 묘하게 첫 이미지와는 다르게 행동에서 좀 깨는(?) 포인트들이 군데군데 있었는데 ㅋㅋㅋ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일수도 있으니 굳이 대놓고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무튼 평점이 높아서 기대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론 여러모로 아쉬웠어요
wsi***2025.08.11감성적인 잔잔물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주입식 감성 같아요 꾸미는 말은 많은데 별 공감은 안 가는....사한은 공감하고 몰입하고 울면서 봤는데 랑가쥬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기라민 캐릭터가 매력 있어서 끝까지 봤어요
goo***2025.08.10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글... 특히 도드라지는 인문학 감성이 좋아요.
nad***2025.08.08언제 읽어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글 열댓번을 재독했음에도 볼 때마다 설레고 감동적인 소설은 유일합니다 늘 곱씹게 되고, 취향이 많이 변화했음에도 랑가쥬만큼은 늘 좋아하고 있어요 책 속의 낭만에 온전히 빠져들게 되고 동시에 인물들이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일상 속에서도 문득 두 사람이 생각나요.
uoo***2025.07.22작가님~❤️❤️💕💕
rai***2025.07.06연하공 기라민 외울께염 ㅎㅎㅎㅎ
pum***2025.06.26글이 반짝거려요 그루 님 문체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 좋아해요
if2***2025.06.10음 제 취향에는 조금 안 맞았지만... 그래도 잘 봤습니다
idn***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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