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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또는 화요일 Monday or Tuesday 상세페이지

월요일 또는 화요일 Monday or Tuesday작품 소개

<월요일 또는 화요일 Monday or Tuesday>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을 원서로
읽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저처럼 졸업 이후 딱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영어 공부를 위해 책이라도 한 권 사는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 열여섯 번째로 버지니아 울프의 《월요일 또는 화요일》를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Monday or Tuesday』이며, 버지니아 울프의 특징인 의식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아주 짧은 단편입니다.
『유령의 집』,『벽의 얼룩』,『쓰지않은 소설』 등이 포함된 단편집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교회 위를 날아가는 왜가리(heron)의 움직임과 인간의 움직임이 대비되는 작품입니다.
왜가리의 나른한 듯 무심한 날개짓에 시계는 정오를 알리고 싱검 양은 홍차를 마시고 자동차들이 지나가는
평범한 인간의 일상이 왜가리가 다시 되돌아오면서 멈추게 됩니다.


출판사 서평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버지니아의 아버지는
문학평론가 레슬리 스티븐으로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자녀 셋 딸린 미망인 줄리아 덕워스와 재혼해 자녀를 넷이나 더 낳는다.
그 중 셋째가 바로 아델린 버지니아 스티븐이다.
집안의 분위기는 지적인 환경을 갖추었으나, 어려서부터
정신질환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매우 예민한 버지니아에게는
상당히 우울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더군다다 아버지가 없을 때면
의붓 오빠들의 지속적인 성추행은 그녀가 평생 성과 남성,
자신의 몸에 대해서까지 병적인 수치심과 혐오감을 갖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며 이는 부부관계 없는 결혼 생활로 이어진다.

어머니에 이어 1904년 아버지까지 사망하자, 버지니아는
언니, 오빠와 함께 런던의 블룸즈버리에 있는 집으로 이사한다.
대학에 재학 중인 친오빠 토비는 클라이드 벨, 리튼 스트래치,
레너드 울프 같은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 왔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훗날 '블룸즈버리 그룹'으로 알려진 젊은 지식인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당시 사회규범에 따라 정식으로 학교에 다닌 적 없는 버지니아는
독학으로 쌓은 지식과 뛰어난 지성으로 당당히 그룹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지석 상황은 잘 풀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의 개인적 상황은 불안하기만 했다.
의지하던 언니 바네사는 결혼으로 독립하였고, 오빠 토비는 병으로 사망하였다.
일종의 돌파구로 레너드 울프와 결혼을 결심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금이나 그때나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남성과 아이에 대한 혐오, 부부관계 없는 결혼생활로 사랑보다는 우정에 가까운
관계였다. 레너드 울프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버지니아를 30년간 지극정성으로 돌본 인물이다.
생계수단 및 아내를 위해 직접 '호가스 출판사'를 차려서 버지니아의 작품
대부분과 T.S 엘리엇의 「황무지」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버지니아는 처녀 시절부터 신문에 에세이를 기고했으며,
「출항」을 시작으로 「밤과 낮」,「제이콥의 방」,「댈러웨이 부인」등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등대로」,「올랜도」등의 작품으로
명성은 더 확고해졌다.
특히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의 강연을 토대로 한 에세이 「자기만의 방」은
훗날 여성학 교과서로 손꼽는 작품이 된다.

버지니아 울프는 제임스 조이스와 더불어 '의식의 흐름'이라는
특별한 줄거리 없이 등장인물들의 여러 생각이나 느낌들을 두서 없이
서술하는 소설 기법의 개척자로 평가 받는다.
이것 때문에 지루하고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세기 남성 작가들 속에서 버지니아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
버지니아의 여러 작품들 중 특히나 '에세이'에서 그녀의 예리함이 두드러지는데, 결코 소설의 난해함으로
그녀의 역량을 폄하할 수는 없다고 본다.


저자 프로필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82년 1월 25일 - 1941년 3월 28일
  • 학력 킹스칼리지런던 문학 학사
  • 데뷔 1915년 소설 출항

2014.10.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 인명사전」의 편집인이자 철학자인 레슬리 스티븐이 아버지이다.
아버지 스티븐은 버지니아의 이복형제들은 대학까지 교육을 시켰으나
버지니아는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예민하고 우울한 그녀의 성격은 부모가 죽은 후, 더 심해졌다.
1905년부터는 「타임지」등에 문예비평을 썼으며, 1912년 정치평론가인 레너드 시드니 울프와 결혼하였다.
「출항(1915)」,「밤과 낮(1919)」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을 따랐으나,
1922년 「제이콥의 방」에서는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에게 주는 인상과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주는 인상을 대조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였다.
이런 의식의 흐름을 더 발전 시킨 소설이 「댈러웨이부인(1925)」이다.
그러나 그녀의 예민한 신경은 더욱 심해지고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
서식스 주 로드멜 근처 별장으로 이사하였으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1941년 3월 28일 우즈강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등대로」,「올랜도」,「나만의 방」등이 있다.

목차

목차

저자 소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세계

Monday or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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