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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선배 상세페이지

이웃집 선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7.10.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24055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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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선배

작품 정보

그, 정유한.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삶이 행복한 적이 없었다.
살아있는 이 삶이 그저 지긋지긋하기만 했다.

그런 그의 눈에 처음으로 예뻐 보이는 여자가 생겼다.
자신과 다르게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한 여자, 박은채.
그래서 감히 그녀와의 미래는 꿈도 꾸지 않았다.
혹여 자신의 불행이 그녀마저 짙은 어둠으로 끌어들일까 두려웠다.

하지만 거침없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그녀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렸다.
너를 어쩌면 좋을까?


그녀, 박은채.

어릴 적 단 한 번의 만남, 하지만 그 만남은 그녀에게 구원이 되었다.
그 기억을 홀로 가슴에 안은 채, 선배인 유한을 오랜 시간 짝사랑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러나 점점 욕심이 생겼다.
당신이 내 옆에서 행복해지면 좋겠다.



발췌글 >>


그녀는 욕실 밖으로 나오는 그를 향해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손짓했다. 그 미소를 보자 애써 억눌렀던 욕망이 다시 치솟았다.
“선배. 와서 얼른 먹어요. 이거 먹고 약…….”
곧장 그녀 곁으로 다가간 그는 두 손을 뻗어 말랑거리는 하얀 볼 살을 감쌌다.
“선배?”
그녀의 입술에 곧장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부드러운 아랫입술을 빨자 그녀 특유의 달콤한 체향이 입 안 가득 퍼졌다.
놓아줄 수가 없었다. 놓아주기가 싫었다.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어, 그녀의 혀를 휘어 감았다. 호흡과 호흡이 얽혔다. 나는 비로소 너로 인해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

작가

민서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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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2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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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 있어요. 짧이서 읽기 부담 없어요

    mnj***
    2021.09.21
  • 그냥 그랬음....

    hj1***
    2020.04.09
  • 잔잔하게 휘리릭 볼수있어요 재미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sag***
    2020.01.28
  • 재밌어요 작가님 장편 써주세요ㅠㅠ

    tes***
    2019.08.20
  • 후다닥 진행되고 후다닥 마무리되는 느낌이네요. 단편이라 어쩔수 없겠지만요.

    gin***
    2019.06.30
  • '코끝을 느껴지는 고소한 향기'라는 글을 쓰는 국어실력의 작가나 교정도 안 보고 복사붙이기로 전자책 만들어 파는 출판사나.

    chi***
    2018.09.15
  • 3.5점 스토리가 좀 더 길고 내용이 풍성했으면...아쉽네요

    yom***
    2018.09.03
  • 이야기가 유치하다고나 할까. 둘이 이래서 저랬습니다. 이러고 말아요.

    chu***
    2017.11.09
  • 아,귀여운 커플이에요. 특히 무심한 듯 따듯한 은채가 참 좋더라고요.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된 두 사람이 앞으로는 쭉 함께 행복했음 좋겠네요.

    hij***
    2017.11.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hs***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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