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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9.03.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24234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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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작품 정보

고자 새끼로 살아온 세월, 27년.

어머니를 잃은 그곳, 달의 그림자라 부르는 그 도시는 그에게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계륵이었다.

그곳에서 반푼이 오빠의 좆에 콘돔을 씌워주고 있는, 나보다 더 밑바닥 인생의 그녀를 만났다.

그녀의 이름은 ‘우미’였다.

“웁!”

세유가 여자에게 맡기고 있던 손가락을 입 안 깊숙이 쑤셔 넣었다. 갑자기 훅 들어온 손가락에 여자가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세유가 손가락을 빼고 우미의 목을 끌어당겨 제 혀를 집어넣었다.

말캉하고 작은 혀가 좁은 공간에서 도망갈 곳을 못 찾고 이리저리 배회했다.

그 혀를 단숨에 잡아채 진득하게 얽고 입속을 말려버릴 것처럼 쪽쪽 빨았다.

김의 짭짤한 맛과 여자의 체향이 동시에 입 안으로 밀려들었다. 그러다 이내 여자의 체향만 남아 그의 전신을 물들였다.

“으읍! 읍!”

향에 취해 정신없이 몰아붙이다 우미가 숨을 쉬지 못해 꼴딱 넘어갈 지경이 돼서야 세유는 입술을 놓아주었다. 곧장 엉덩이를 뒤로 물리는 우미의 팔을 단숨에 잡아채 붙잡았다.

“고자 새끼라 좆으로 구멍을 쑤시진 못해도 손가락으론 얼마든지 쑤실 수 있으니까. 방금처럼 혀로 입 안을 쑤실 수도 있고. 내가 또 그렇게 착한 놈은 아니라 무방비하게 남자 손가락이나 빨고 있다간 이렇게 당한다는 경고예요. 새겨둬요.”

작가

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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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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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의 삶이 고단했지만 남주를 만나서 참 다행이고 여주 오빠 캐릭이 좀 과한감이 많네요 ㄷㄷ 그리고 남주는 말이 너무 많아서 깨는거 같아요 ㅋㅋㅋ

    mmm***
    2022.01.08
  • 일그러진 쌍방구원물입니다 여주가 좀 덜 의연하고 예민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아마 오빠를 부양하는 입장이라 무던한 성격이 된것 같은데 그런 점 때문인지 사실 맹목적이라는 묘사가 있어도 혼자 두면 곧 적응해서 잘 살거같은 느낌이에요 실제로 맹목적 대상을 갈아치우는데 맹목적이라는 단어에 어울릴만큼의 깊은 고뇌는 안보였거든요 그냥 망설임정도? 다른 점은 참 좋았습니다

    fff***
    2020.07.29
  • 다음작품은 언제쯤.....

    gpg***
    2019.09.26
  • 인간의 신체로는 불가능한 자세가 두번정도 나오는거 빼곤 괜찮습니다... 근데 저 자세들이 임팩트가 너무 크네요...ㅋㅋㅋ...

    bb0***
    2019.07.26
  • 왜 샀지 이걸 ㅜㅜ

    dan***
    2019.07.15
  • 미리보기 하고 호기심에 구매해 놓고 읽기 시작한 순간 정말 두달 동안 겨우 겨우 억지로 끝은 봐야해서 읽었네요 어둡고 음침하고 더*고 로설보면서 이런. 최악의 책은 첨이네요 읽은 후 에도 그 찝찝함이 가시지않아 이 책은 구매목록에서 삭제해야겠어요 제목만 들어도 욱! 하고 넘어오네요 아래붙 처럼 미리보기까지가 그나마 ....

    shi***
    2019.06.13
  • 야하고 재미있게 읽고 갑니당

    a75***
    2019.05.13
  • 서글프면서 흥미롭네요... 피를나눴다뿐 이방인보다 못한 관계들이 글을 읽는내내 한숨만 나옵니다... 둘다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다보니 서로가 없으면 살수없는 이관계가 뚜렷이 무엇인지를 모르는게 안타깝습니다. 완성된 사랑인걸 외전으로 보고싶네요... 둘에게도 따사로움이 뭔지 알아갔으면 합니다..

    dun***
    2019.05.06
  • 먼가 꾸덕꾸덕한 기분.... 그리고 남주 아크로바틱자세 이건좀 웃기네요ㅋㅋㅋ 로설이니 그려려니 웃고가요 ㅋㅋ

    jul***
    2019.05.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ii***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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