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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이네 억금식당 상세페이지

금순이네 억금식당

  • 관심 20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6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1251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금순이네 억금식당 3권 (완결)
    금순이네 억금식당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19.
    • 글자수 약 8만 자
    • 2,600

  • 금순이네 억금식당 2권
    금순이네 억금식당 2권
    • 등록일 2024.06.19.
    • 글자수 약 9.4만 자
    • 2,600

  • 금순이네 억금식당 1권
    금순이네 억금식당 1권
    • 등록일 2024.06.19.
    • 글자수 약 8.3만 자
    •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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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베이비메신저 #오해 #평범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순정녀 #순진녀 #단행본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육아물 #여주중심

* 남자주인공 : 지연우 (26세)
- 인큐베이터 속의 여동생을 부족함없이 건사하기 위하여 절필 후 대입조차 포기하고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아 맛집 식당을 운영 중인 청년. 가게 사장이 된 지는 6년 차.

* 여자주인공 : 신은수 (24세)
- 문예창작학과 대학 졸업 후 먹지도, 자지도, 씻지도 않으며 소설창작에 매진하지만 신춘 문예에 매번 낙방함. 원고지에 소설을 쓸 정도로 편협하고 고지식한 작가였으나, 연우와 억금식당의 사람들을 통해 유연해지고 그렇게 성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지친 일상에서 한 숨 돌리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은수야.”

연우는 은수 쪽으로 몸을 틀어 앉았다.

“안전벨트 풀어 주려는 거야.”

연우는 천천히 은수 쪽으로 몸을 기울여 그녀의 몸 쪽으로 팔을 둘렀다. 그리고 안전벨트를 딸깍, 하고 풀어 주었다. 연우의 숨결이 은수의 입술에 닿았고 은수는 연우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사장님…. 너무 가까워요.”

연우는 몸을 떼어 내지 않고 은수를 가까이서 바라보았다. 천천히 은수의 두 눈을 번갈아 바라보던 그는 진지하고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예뻐, 너….”

연우는 손을 뻗어 은수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 넘겨주었다. 은수의 뺨을 매만지며 연우는 이어 말했다. 여전히 그의 숨결이 입술에 닿을 만큼 가까웠다.

“가끔은 곤란해질 정도로….”
금순이네 억금식당

작품 정보

새벽 별은 화려하게 점멸하며, 산책길을 밝혀 주었다. 저 지혜의 빛이 등불이 되어 막힌 문장의 물꼬를 터 주기를 은수는 간절히 바랐다. 자신이 한동안 제대로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씻지도 않았음을 뒤늦게 깨닫자, 은수는 눈앞이 조금 어지럽게 느껴졌다.

맞은편에서 무언가 품에 잔뜩 안은 채, 빠른 속도로 걸어오던 남자와 어깨를 부딪치고 말았다. 은수는 기운이 없어서 부딪치자마자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졌다. 남자는 너무 놀라 안고 있던 물건들을 전부 바닥에 내려놓고 자신의 어깨를 잡아챘다. 억지로 일으켜 세우려는 듯 손아귀에 힘을 주는 통에, 은수는 얼굴을 사정없이 찌푸렸다. 당황한 남자가 무언가 다급하게 말을 하려는 찰나였다.

꼬르륵.

“아, 죄송… 너무, 너무 …배가 고파요….”

얼어붙어 있던 남자는 은수의 말을 듣고 멍하니 서 있다가, 대뜸 그녀를 자신의 어깨에 둘러멨다. 은수는 힘이 없어서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저 어어… 어어… 바보 같은 소리만 냈다. 남자는 멀지 않은 곳에 세워진 커다란 트럭의 조수석에 은수를 메다꽂았다.

잠깐. 은수는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자는 차 시동을 걸었다.

나, 모르는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 건가?

“사… 살려 주… 살려 주세….”

꼬르륵.

납치범에게 흐느껴 울면서 말하는데 배에서도 정신없이 꼬르륵 소리가 났다. 남자는 그런 은수를 보고 아무 말 없이 액셀을 더 세게 밟았다.

은수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눈앞에는 깨끗하고 단정한 간판이 놓여 있었다.

[억금식당 본점]

“뭐 하고 있어, 이 냄새나는 아가씨야!”

그는 허리에 두 손을 얹고서,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밥 차려 줄 테니까 빨리 들어와!”

작가

맑은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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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순이네 억금식당 (맑은 산소)

리뷰

4.5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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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부터 눈길이 가요! 재밌어요!

    ******
    2024.10.08
  • 표지처럼 따뜻한 얘기인것 같아요. 지금 보고 있는데 더 재미날 것 같네요. 주말 내 봤는데 ~~~전 잔잔하니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hae***
    2024.07.03
  • 여주가 너무 매력이 없어요 2권으로도 충분했을것 같은데 저는 지루하더라고요.

    sun***
    2024.06.30
  • 편하게 볼수 있어서 더 좋았던 작풍이었어요~ 남주에 비에 여주가 너무 매력이 없어서 조금은 의아한?맘이 좀 들더라고요

    shj***
    2024.06.21
  • 글을 읽는데 따뜻한 주말드라마를 보는것처럼 한장면 한장면이 그려져서 재밌엇어요. 문장들이 가볍게 읽기에는 미안할 정도로 정성스럽게 쓰여진것 같아 무릎꿇고 읽었습니다. 맑은산소 작가님도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 잘읽었습니다~

    whi***
    2024.06.21
  • 미리보기 후 시작합니다

    ooo***
    2024.06.20
  • 작가님 필력이 아주 훌륭합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ram***
    2024.06.20
  • 풋풋한 20대에 아르바이트 하던 일이 생각났어요.지친 육아로 힐링 받아봅니다.

    apr***
    2024.06.20
  •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 판타지인가 봐요 근데 금순이 말투 왜 오로 끝나나오.남주가 환상 속 동물입니다. 여주한테 과분

    kay***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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