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8 출간
- EPUB
- 약 10.2만 자
- 4.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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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계약관계 #나이차 #강공 #능력공 #사랑꾼수 #해바라기수 #순정수 #헌신수 #잔잔물 #애잔물
* 남자주인공
- 백도혁 (공) ; 40대 초. 기혼. 상위 1% 대단한 집안의 자식이지만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고 표현하면서 살 수 없음을 일찍 인지한다. 집에서 하라는 대로 한 정략결혼. 하지만 버릴 수 없는 자신의 성향 때문에 찾게 된 ‘VIP’에서 전경호를 만나게 된다.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사리 분별을 잘하지만, 전경호 앞에서만은 자신의 본모습을 끌어내고 싶어 한다. 강하지만 사랑을 갈망하는 약한 남자.
- 전경호 (수) ; 20대 중후반. 싱글의 늦깎이 대학생. 부족한 집안의 생활로 일찍 돈을 향해 몸을 움직였다. 자신의 성향을 이용해서 돈을 벌게 되면서 백도혁을 알게 된다. 변태적인 자신의 성향을 잘 모르는 백도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평범한 사랑을 하게끔 만드는 헌신적이고 지고지순한 타입의 남자다.
* 이럴 때 보세요 : 내 마음대로 잘 안되는 연애를 하는 중이라면, 나와는 너무 다른 스타일의 사람을 짝사랑하는 중이라면 권하고 싶은 이야기.
너무 다른 둘의 대한 집착과 끊어낼 수 없는 사랑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공감글귀 :
그만해야겠다는 결론이 난 것 같았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거울을 바라보며 길게 호흡을 토해냈다. 그리고 아주 빠르게 그와 함께 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스스로에게 물었다. 눈물을 흘리며 도리질을 쳤다. 내 존재와 위치는 보잘것없을지라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내 입술을 물어뜯었다. 그리고 이렇게밖에 그의 곁에서 떠날 수 없음이 서글펐다. 그리고 많이 외로웠다.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을 만큼….
작품 정보
두렵고 무서웠지만 절대로 그를 떠날 수 없었던 경호.
입 밖으로 뱉어낼 수 없지만 눈으로 좇고 귀로 쫓는 도혁.
둘의 사랑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간과 세월.
하지만 그것도 쉽사리 흘러가지 않는데.
* * *
“…네가 없어졌다는 보고를 받은 날…. 나도 이렇게 울고 싶었는데….”
아마도 내 목소리에 울먹임이 들어있었을까? 그가 두터운 손가락으로 내 눈가를 쓸어주었다.
“세상이 멈춘 것 같은 느낌. 알아? 절벽 위에 서 있는 내 손을 놓아버린 것 같은 그런 느낌.”
“도혁 씨….”
“내가 너한테 그런 질타를 할 자격은 없겠지. 내 업보니까….”
작가
- 나의 행복으로 가는 길 (몬쥔장)
- 그 남자의 내 자리 (몬쥔장)
- 나쁜 남자 (몬쥔장, 킴녕)
- 세 남자 (몬쥔장)
- 갭 (GAP) - 나 그리고 그 (몬쥔장)
- 절름발이 (몬쥔장)
- 이별이 찾아왔다. 드디어 나에게도... (몬쥔장)
- 라이벌 (몬쥔장)
- 개정판 | 박여사네 큰아들 (몬쥔장)
- 짝 (몬쥔장, 언블록)
- 우리 둘 (몬쥔장, 히릿)
- 어떤 사랑 (몬쥔장, 히릿)
- 오해는 사랑을 싣고 (몬쥔장, 히릿)
- 10년의 사랑 그리고 (몬쥔장, 히릿)
- 백호와 복사맨 (몬쥔장, 히릿)
- 남자 좋아하면 안 돼요? (몬쥔장, 히릿)
- 외사랑 : 너를 보며 (몬쥔장)
- 꽃집 아저씨는 예뻐요 (몬쥔장)
- 청담동 며느리 되기! (몬쥔장)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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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설정, 입체적인 캐릭터, 애절한 서사가 모두 좋은 소설입니다. 작가님의 전작들도 읽어봐야 겠어요.
okt***2025.05.14나이차이도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설정이라 재밌게 봤어요 ㅎㅎ 단권이지만 서사도 충분하고 감정선도 좋았어요
sty***2025.05.14알차게 든 한 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 욕심이란 더 더 외치게 되네요. 이대로도 멋진 마무리지만 백도혁이란 사람이 그 자리에 머물 사람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도혁의 아버지가 경호에게 그를 다시 세워 놓으라고 했 듯 경호의 보좌에 힘입어 도혁의 아내가 내조하던 그때 그 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길 기대합니다. ♡ 단 권이지만 생각보다 더 알차고 내용도 잔잔하지만 간만에 집중해서 아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추전드립니다.
dlf***2025.05.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bf***2025.05.09
미리보기 보고 구매합니다.
aya***2025.05.09수가 참 좋은 사람이네요. 개인적으로 공에게 아깝습니다. 작가님 책 첨인데 재밌게 읽었어요. 다작해주세요~
sdi***2025.05.09초면이신 작가님인데 연상공 좋아해서 일단 구매합니당
kan***2025.05.09너무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자주 보여주세요. 잘 봤습니다. 숨죽이며 단숨에 봤네요. 감사합니다.
c36***2025.05.08작가님 오랜만에 신작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hjl***2025.05.08와.. ㅜㅜ 완결로 여기서 보네요.
mon***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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