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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여대생은 촉수 줄기 식물을 함부로 사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오메가 여대생은 촉수 줄기 식물을 함부로 사지 마세요

  • 관심 2
Mare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5.06.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만 자
  • 4.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1397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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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 #고수위 #씬중심 #인외존재 #하드코어 #평범녀 #순진녀 #촉수

* 남자주인공
-> 촉수식물

* 여자주인공
-> 수연

* 이럴 때 보세요 : 일상 속 색다른 씬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수연은 노점상 앞에 놓인 <공기 정화용 식물 할인!>이라는 팻말을 보고 슬쩍 앞으로 나갔다.

“이건 뭐에요?”
“아아, 그거. 로즈마리 비슷한 거예요. 공기 정화도 해 주고, 스트레스 해소도 해 주는 거지. 오메가나 알파 학생들이 잘 사 가는 거죠. 학생한테도 도움이 될걸.”
“……네? 저한테 도움이 된다고요?”
“그래. 내가 이런 거 파는 사람이라 그런 건 한눈에 알지. 향 한번 맡아 봐요. 마음에 들 건데?”

노점상이 그 특이한 화분을 수연 앞으로 내밀었다. 시원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이 코끝을 스쳤다. 수연은 저도 모르게 더 가까이 다가가 향을 맡았다.

“알았어요. 하나 주세요. 진짜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거죠?”
“그러엄. 효과 없으면 나 찾아와요. 당장 환불해 줄 테니까.”

노점상이 화분을 정성스럽게 비닐에 싸며 연신 웃었다.

“이 식물이 학생 인생을 바꿔 놓을지도 몰라요. 아주 귀한 거라니까. 이거 하나면 그런 자잘한 스트레스 같은 건 생각나지도 않을걸?”

집으로 돌아가는 길, 품에 안은 화분에서 나는 향기가 기분 좋게 느껴졌다. 마치 오래 기다려 온 무언가를 찾은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으응, 정말 효과 있으면 좋겠다…. 얼른 집에 가서 장식해 봐야지.”

수연이 기대에 찬 콧노래를 부르며 원룸을 올라가는 동안, 화분 안의 줄기 식물이 불길하게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연은 원룸의 문을 여느라 정신이 팔린 나머지, 식물의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다.
오메가 여대생은 촉수 줄기 식물을 함부로 사지 마세요

작품 소개

향에 민감한 오메가 수연은 원룸에 공기정화용 식물을 들여놓는데, 이 식물은 보통 식물이 아니다?
식물에 왜 촉수가 달린거야!

작가

삥삥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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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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