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주인공 -> 김태영 - 경호원 겸 운전기사, 각종 무술 실력 보유자로 부모님 사업 실패 이후 고아가 되었다. 이후 한국대학교 대학생이었다가 가원전자 이사님으로 신분 상승하게 된 남자다. 적극적이고 생활력이 강하다.
* 여자주인공 -> 이시은 – 졸업을 앞둔 고3 수험생, 재벌 2세 약혼자가 있는 여자로 사고로 시각 장애를 갖게 되었다. 애인에게 이별 통보 받게 되면서, 험난한 세상 속에 보호자 없이 던져져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성격은 시니컬하다.
* 이럴 때 보세요 : 신분상승한 서민 청년과 파혼당한 재벌2세 약혼녀였던 요조숙녀 여주의 티키타카와 그 후의 로맨스 스토리의 결말이 궁금할 때.
* 공감글귀 : “이시은, 네가 내 눈앞에 있다는 게 정말로 놀라워. 이제는 그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네가 나와 함께 일을 하게 될 줄, 전혀 몰랐거든.”
개정판 | 악연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작품 정보
**본 도서는 하이 ‘악연의 남자’의 19세 개정판입니다.***
부드러운 와이셔츠를 입은 남자의 옷은 고급스러운 빛이 흘렀다.
아침의 맑은 공기가 사무실 창으로 넘나드는 이사실 안, 쭈뼛쭈뼛 올려 세운 헤어스타일이 그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는 듯했다.
검은 눈동자로 그녀를 바라보고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던 그는 완벽한 도시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의 오뚝한 코와 강한 눈매가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직하게 큰 키와 느티나무같이 강직한 넓은 어깨를 소유한 남자.
벌컥 문이 열린 그 순간부터, 멍하니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시은은 재빨리 고개를 수그렸다.
인사를 해야 할 타이밍이었다.
“오랜만이다. 이시은. 근데 왜 도망가려 했어?”
태영은 거의 코앞에다 대고 가까이 다가와 입김을 뿜으며 물었다. 깊이감 있는 그의 목소리가 그들 사이 빈 공간을 울렸다.
“노크 따윈 필요 없어. 그런 겉치레…… 알다시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태영은 그의 소파 우측에 시은이 다소곳이 앉는 것을 그저 지켜보았다. 그녀는 고용된 신입사원들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눈앞에 대고 말했다.
“무서워할 것 없어.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을 테니까. 이시은과 김태영, 둘 중에 눈치를 봤던 건 항상 내 쪽이었는데, 잊었어?”
태영에게 있어서 시은은 항상 높고 먼 대상이었었다.
시은은 김태영에게 고용주의 여자였었고, 동거인이면서도 늘 그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내 손에 담기지 않는 여자였었다.
물론 지금은 신분이 달라졌고, 서로를 둘러싼 배경도 달라졌기에 상황도 명백히 달라졌다. 시은은 그녀의 뒷바라지나 해줘야 하는 비서 신세로 추락했고, 태영은 대기업 이사님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은은 태영에게 그전처럼 막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는 강유정 대표의 남자친구였고, 그는 대기업 가원전자 그룹을 이끌어갈 경영진 중에 하나였다.
그런 그 앞에 선 시은은 작고 연약한 존재여서 어깨가 절로 움츠러들었고, 자존감은 바닥나 있었다.
#노크 따윈 필요 없어 #왜 도망가려 했어? #무서워할 것 없어
#널 해치지 않아 #악연 남자와의 인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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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물>
르모넬리 백작 부부의 발칙한 속사정 / 알롯테 백작 부인의 절륜한 정략 결혼/ 마리렛뜨 공작 부인의 발칙한 사생활 / 폭군 백작저 도련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 성녀 비르카와 하급기사의 가짜 결혼 / 알버트 윈스위너 후작과 플랑드몽 백작부인 / 타나루이스 공작가의 하녀 세레비나 1,2권 / 아크시렌토의 황후 /아이리스의 향기
<현대물>
빌런 남자와 위험한 결계가 무너지는 순간 / 찬란한 계약 연애 /속 도위반 청혼 / 사랑한다. 너를 만난 그 순간부터… / 폭군 아이돌과의 S한 밤 + 파란 눈의 짐승남 / 이기적인 결혼 / 슈트를 입은 도련님과 젊은 메이드 / 로베르토 설리번의 여자 / 칼날 끝에 시린 눈빛, 그 남자 1,2권 / 크리스마스의 후견인 1,2권 / 열정의 선율 / 너의 달콤한 키스가 보여 / 약혼한 남녀, 결혼한 남녀, 이혼한 남녀 / 클래식 or 빈티지 / Dr. 류의 심장 1,2권 / 섹시한 파트너 / 후원자의 여자 / 갈망, 12월의 열애 外
<종이책>
불순한 상상 / 공개연애 / 우리 사랑할까요? / 말랑말랑 러브 /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 녀석 / 맹렬하게 사랑하라 / 스타일에 반하다 / 태양에 안기다 / 목마른 열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