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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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애절물, 다정헌신공, 까칠흙수저수
* 공: 강태인
큰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회사를 단시간에 성장시킨 유능한 사업가다. 짝사랑에 지친 시오를 유혹하고 다정하게 대해준다.
* 수: 한시오
생활비를 버느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성인이 될 때까지 남의 집에 얹혀산 탓에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그래서 호감을 보이며 다가오는 태인을 쉽게 믿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수, 상처공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으실 때.
* 공감 글귀: “……꼭 선물 같아. 그간 고생했다고, 내게 내려 주는 신의 선물.”
작품 소개
평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주말에는 마트 주차 요원으로 일하는 시오는 한집에서 함께 자란 우현을 십 년 넘게 짝사랑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아는 듯 다정하게 굴지만 늘 친구라고 선을 긋는 우현 때문에 지쳐가던 어느 날, 마트 주차장 흡연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태인이 라이터를 빌린다는 핑계로 대뜸 손목을 쓰다듬는다.
두 사람의 인연은 편의점에 손님으로 찾아온 태인이 시오를 알아보곤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계속 이어진다.
시오는 막무가내로 이유 모를 다정함을 내어주는 태인을 불편해하며 밀어내지만, 태인은 그럴수록 더 상냥하고 아름답게 웃으며 거리를 좁혀올 뿐이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짝사랑. 불쑥 등장해 따뜻한 손을 내미는 정체 모를 남자.
사랑에 지친 몸과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
‡캐릭터
한시오(수/25)
낡은 빌라 반지하에 거주 중. 생활비를 벌고자 편의점과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 어머니가 입주 가정부로 일한 탓에 우현과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사이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그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남의 집에서 눈치를 보며 커서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자신이 좋다며 먼저 선뜻 다가오는 태인을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속내를 도무지 알 수 없다며 거리를 두려고 한다.
본인 스스로를 음울하고 기분 나쁜 인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상당한 미인이다.
강태인(공/29)
큰아버지께 물려받은 회사를 단기간에 성장시킨 유능한 사업가. 본인이 직접 투자하고 설립한 미술관이 있지만 운영에는 관심이 없다.
마트 흡연실에서 마주친 시오를 편의점에서 다시 만나곤 크게 기뻐하며 제 이름을 기억하라는 말을 남긴다. 짝사랑에 지친 시오에게 저와 만나보라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정한 미소로 제안한다.
시오의 꿈을 알아주고 응원해 주는 유일한 사람으로 그를 대할 때와는 달리 사업에 관련해서는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를 보인다.
유우현(서브공/25)
시오와는 열 살 때부터 스무 살까지 함께 산 사이. 배경 좋은 부잣집 아드님에다가 무조건 오냐오냐해준 엄마 탓에 나잇값도 못 하고 이기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시오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무기 삼아 가볍게 대했다. 시오에게 받는 애정을 즐겼고 그 애정이 영원하리라고 멋대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주변을 맴도는 이방인이 나타나자 강한 질투심을 보이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워드
1인칭시점, 계약연애, 현대물, 시리어스
다정공, 직진공, 재벌공, 집착공, 존댓말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까칠수, 흙수저수, 상처수
작가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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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섭공은 구제안되는 쓰레기에 수도 정말 싫었는데 다 읽고 나니 공까지 정말 싫습니다. 의외로 제일 불쌍한건 수였음. 하지만 셋을 비교하니 그렇지 셋다 못품고 갑니다.
cha***2021.11.18최고!!!!!하오츠하오츠...정말 재밌어요 작가님... 수가 정말...정말 귀엽습니다..
thd***2021.11.15사랑해요 만수무강하세요
jsj***2021.11.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ne***2021.11.10
2권 초중반인데 수가 은연중에 공이 받아줄지 알고 그러는건지 되게 통통 거리면서 투정부리는게 하찮고 좀 귀엽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 그래도 1권만 읽고 하차하기엔 좀 궁금해서 ㅋㅋ전권 구매해서 2권 읽고 있는데.... 아.. ㅇㅏ니 보통 짝사랑으로 인해 지치고 힘들때 누구든 다가와서 다정하게 대해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나요? 수 마음은 콘크리트가 아니라 진짜 철로 만든 철벽같아서 제가 공이었으면 진즉 떠났어여 ㅋㅋㅋ 수어매인데도 불구하고 공이 짠해서 수가 나중에 후회좀 했으면 싶네요! 혹시 몰라 1권만 사서 읽었는데......1권에서 공이 수한테 예민한 고양이한테 다가가듯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다가가거든요?? 그럼 좀 경계도 허물고 도움 받았으면 고맙다고 인사라도 잘하던가!! 아주 그냥 왜 도와줬냐 누가 도와주라 했냐 죄책감에 미안하다고 한마디 끝.... 아주 섭공 좋아하는 마음이 애절해서 공한테 흔들리는 마음 1도 없어 그냥 제가 먼저 지쳐서 떠납니다.
hev***2021.11.10섭공 키워드 좋아하지않지만 나머지가 다 맘에 들어서 달려봅니다. 언능 읽고 수정할게요! +2권 읽는중인데 하차합니다. 1권내내 짜증만땅. 섭공과 섭공가족 쓰레기에요 아침드라마급 막장이네요 쭈욱 여친있는 섭공은 수가 10년 넘게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집착쩔어요. 응 여친들은 헤어질수 있는 애들이고 수는 내옆에서 나만봐야하는 사람이야 이gㅣ랄합니다. 받아줄것도 아니면서 수가 다른남자랑 있는거보면 남창취급해요. C발놈개색기 공 엄청 들이대는데 수 철벽이 콩크리트에요. 온리 섭공 짝사랑에 올인합니다 개답답해요 공이 수 위험에서 몇번이나 구해줬는데 왜따라다녀 누가 구해주래? 이딴식입니다.극혐 섭공 여친이랑 교환학생떠나고 수는 섭공에게 이별을 고하고 슬픔 잊겠다니 어쩌니 하며 공이랑 계약연애 따위 지껄이는.. 제가 안좋아하는 수 케릭터라 더는 못보겠어서 하차합니다 4살이나 어리면서 반말하며 공 막 대하는 까칠수 시러요. 서로 반말지껄이는 배틀도 아니고 공은 수에게 존대합니다. 10년 넘게 짝사랑해본 사람이 자길 맹목적으로 좋아한다 다가오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수 시러요. 수와 섭공 장벽이 너무 높아서 공 매력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더는 못보고 하차벨 누릅니다
eun***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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