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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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스릴러, 감금, 사육, 인외
* 공: 나비
먹이의 뇌를 통해 자아가 생기는 종족이다. 선우를 한 번에 홀릴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선우에게 순종적이고, 그에게 씨앗을 주어 새끼를 갖게 하고 싶다. 선우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한다.
* 수: 이선우
겉으로는 좋은 집에 대기업 회사원이지만, 주변에는 그를 불행하게 하는 사람들뿐이다. 애인과 헤어진 밤 우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아름다운 남자 ‘나비’를 주워 온다. 선우가 없으면 안 되고 그만을 바라보는 나비를 위해 점점 변해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늘하고 진득한 공포 사건물이 보고 싶으실 때
* 공감 글귀: 우리는 무해하다.
작품 소개
피에 젖은 얼굴은 여전히 예쁘고 무해했다.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사람다웠다.
“나랑 한 가지만 더 약속해 줘. 내 앞에서는 이 모습으로 있어. 죽을 때까지.”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가 붉게 빛나는 입술을 열었다.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게요.”
‡줄거리
선우는 고되고 지친 인생이 괴롭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애인은 외도를 들키고도 뻔뻔하기만 하고, 선우는 끝내 충동적으로 이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그날 밤, 선우는 길에서 한 남자를 줍는다.
“배고파, 배…고파.”
허기를 호소하는 정체불명의 남자는 놀랍게도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선우는 외로움에 미쳐버린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생고기만 먹는 이상한 식성의 남자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리고 며칠 후 퇴근하며 남자에게 먹일 고기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선우는 눈앞에 광경에 얼어붙고 마는데.
“잘 먹었습니다…….”
‡캐릭터
이선우(수)
겉으로는 좋은 집에 대기업 회사원이지만, 주변에는 그를 불행하게 하는 사람들뿐이다. 애인과 헤어진 밤 우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아름다운 남자 ‘나비’를 주워 온다. 선우가 없으면 안 되고 그만을 바라보는 나비를 위해 점점 변해 간다.
나비(공)
먹이의 뇌를 통해 자아가 생기는 종족이다. 선우를 한 번에 홀릴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선우에게 순종적이고, 그에게 씨앗을 주어 새끼를 갖게 하고 싶다. 선우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한다.
‡키워드
현대물, 스릴러, 공포, 고어, 구원, 인외존재, 사건물
감금된공, 미인공, 순진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사육하수, 집착광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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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매력적인 인외인듯 수가 집착광수, 의처증 있는 멘헤라인데 얘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공 뿐임 서브남들이 자꾸 등장해도 서로 밖에 없음 굿 ㅋㅋ 초반은 재밌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공수 성격이 확 달라지면서 전개도 롤러코스터 탐 불필요한 내용은 읽기 피로해서 아쉬웠음
ha5***2025.04.25분명 작품 전체적으로 인외적인 내용과 묘사가 많은데, 소설을 잀는 내내 받는 느낌은 수의 정신적인 부분이 더 강렬해서.. 저는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뭐.. 수 시점이니 이해는 간다만...쩝
ino***2025.04.23인외물인데 공보다 수가 더 정신나감 수 감정선 아쉽다는 분들 많은데 난 오히려 작품의 광기를 더 높여줘서 제일 좋은 부분이었음 엔딩도 인지부조화의 끝판이라서 인외물답게 신비롭고 좋았음 꼭 보세용 ㅎㅎㅎ
gye***2025.04.12개쩐다. 나 영화 봤냐..?
yeo***2025.04.04이건 정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요...
syc***2025.03.16와...처음시작은 BL같았는데 추리 스릴러와 sf 사건물을 넘나드네요. 진짜 키워드 맞으면 꼭 보세요 강추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분리불안공은 많이 봤지만 이런 집착광수 분리불안수는 처음봐요. 작가님 왜 후속작이 없죠? 글 너무 잘쓰심.
jij***2025.03.12리뷰 왜자꾸 지워지는 거죠 리디웹 나랑 싸울래? 3번째 다시 쓰는 리뷰입니다. 축축하고 음습한 특유의 분위기가 독자의 멱살을 붙들고 가는 작품입니다. 비 내리는 오후의 그 끈적하고 기분 나쁘게 나른한 느낌이 소설 바깥의 저에게까지 흘러 들어오면서 몰입하게끔 만드네요. 거기다 후반부로 몰아치면서 공수의 인간성 변화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게 또 맛도리에여. 작가님. 외전 빨리 주세오. 현기증납니다ㅜㅜ
but***2025.03.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ra***2025.03.04
사마귀옵 진짜 미쳤냐…
gis***2025.03.04제가 이제까지 기다려온 소설이 바로 이런거라는 걸 식충 보고 깨달았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고어적이고 호러적인 연출까지 기가 막혀요 서늘하면서 절절한 순애라 참 좋았어요 결말까지 마음에 들어요 작가님 글 너무 잘쓰시는듯...그리고 외전 주세요 제발 제발 싹싹 빌게요 🙏
gml***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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