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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미 오어 페이 미(Kiss me or pay me) 상세페이지

키스 미 오어 페이 미(Kiss me or pay me)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11.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6720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키스 미 오어 페이 미 (Kiss me or pay me) 2권 (완결)
    키스 미 오어 페이 미 (Kiss me or pay me) 2권 (완결)
    • 등록일 2018.11.19.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키스 미 오어 페이 미 (Kiss me or pay me) 1권
    키스 미 오어 페이 미 (Kiss me or pay me) 1권
    • 등록일 2018.11.19.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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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미 오어 페이 미(Kiss me or pay me)

작품 정보

“네가 꽤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지. 사진 속의 모습을 보고 말이야. 하지만 여전하군.”

예전과 다름없는 그의 회색 눈동자가 유안을 찌르고 들어왔다.
미치도록 갈망했던 목소리와 시선을 감당할 수 없어, 유안은 고개를 돌려버렸다.

보고 싶었다고.
그는 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4년이란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라고 하면 사라질 수 있어요. 이번에는 절대 마주칠 일 없는 곳으로 갈게요. 아니면 처음 만났을 때처럼 그럴 듯한 연기를 원해요? 그건 나쁘지 않네요. 당신은 괜찮은 고객이었으니까.”
“지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어. 그러려고 온 거 아니야.”
“그럼 말 끝났어. 내가 제안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거든요.”


격앙되고 갈라진 벤의 목소리에 유안은 전율했다. 아직도 그를 도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달콤해서, 잘못된 선택을 할 것만 같다.
그를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지난 기억 속 희미한 흔적으로나 여길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동시에 그날이 오늘은 아닐 것이고, 내일 또한 아니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4년 전의 벤자민 아이어스였다면 이 순간, 거리낌 없이 유안을 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유안은 느리고도 분명하게 벤의 가슴을 밀어냈다.

“알죠? 여기서부터는 공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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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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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이제 비엘 안쓰시나요 ㅠㅠ 진짜 좋아요

    rnr***
    2025.06.15
  • 유안과 벤이 정말 행복하길..작가님 글 계속 써 주세요

    aua***
    2021.01.17
  • 수가 똥고집을 부리는게 어처구니 없고 짜증나는데 묘하게 설득력있는 묘사라서 더 싫더군요 공수가 지리하게 싸우는데 그게 정말 사랑싸움 같아서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비엘은 판타지여야하니까)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tbs***
    2018.11.20
  • 일단 미리보고 낭설이다 샀는데 댐 없었러요 남창인 유안과 벤이 4년만에 만나죠.. 제니퍼 여성이 돈주고 유안이 남편 몰래 사귀던중 젠이 둘 사이를 알게되어 찾아오고요.... 재이퍼에게 밴을 만나는것을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2년전 방황하던 밴에게 청혼해 결혼 딸을 두고 있으며 아직도 유안에게 미련을 못버린게 아닌지 확인하라며 조언후 둘이 만나게되는것으로 끝인데 맹숭거려서 전잼없었어요

    bja***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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