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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작품 소개

<구원> “나 믿지 마. 대신 내 돈을 믿어.”

자신이 처한 이 현실을 피할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딱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죽고 싶은 거야? 내가 널 놔주길 바라?”
“……살고 싶어요. 나, 정말 살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하룻밤 사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사강은 죽으려고 하는 한 여자를 만났고 그녀를 구출했고 자신의 집과 침대까지 빌려주는 지독히도 그답지 않은 짓을 했다.

“널 나한테 팔아.”

그렇게 사강은 23살 선우영의 미래를 샀다.
위태로운 동거, 그리고 흔들리기 시작하는 마음…….
두 사람은 황폐한 서로의 삶에 한 줄기 황홀한 구원이 되어줄 수 있을까?

===============================

“꿈만 같아요.”
“이젠 아니야.”
그녀와 눈을 맞추며 경배하듯 그녀의 손바닥에 키스를 한 사강의 입술이 맥박이 뛰고 있는 그녀의 손목에 오래 머물렀다. 그렇게 팔로, 어깨로, 목으로 올라간 사강의 입술이 그녀의 귓불을 머금자 영의 입술에서 열망이 담긴 탄식이 새어 나왔다.
“하아, 아저씨…….”
그녀의 달뜬 신음에 사강의 등줄기로 소름이 돋으며 참기 힘든 욕망이 밀려들었다.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참고 있지만 영의 솔직하고 뜨거운 반응은 그의 이성을 점점 더 희미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녀의 팔을 애무하던 사강의 손이 아슬아슬 가슴을 스쳐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가는 허리와 풍성한 힙을 타고 탐스러운 허벅지를 지나 동그란 무릎을 애무하다 톡 튀어나온 정강이를 타고 발로 내려갔다. 작은 발에 걸려 있는 신발을 벗겨내고 그 발등에 키스를 남겼다.
“아, 아저씨.”
말리듯 영이 그의 손목을 잡았지만 그녀의 목소리엔 색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은근히 그의 손바닥에 가슴을 밀어붙였다. 아랫배가 단단히 뭉치고 더 은밀한 속은 뭔가를 원하는 듯 야하게 움찔거리며 뭔가를 뭉텅 쏟아냈다.


저자 프로필

정휘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깨으른 여자들, 로망띠끄 작가

2015.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프롤로그
제1장 ~ 제8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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