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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상세페이지

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 관심 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700원
전권
정가
5,400원
판매가
5,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7.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0876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2권 (완결)
    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2권 (완결)
    • 등록일 2022.07.21.
    • 글자수 약 8.3만 자
    • 2,700

  • 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1권
    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1권
    • 등록일 2022.07.21.
    • 글자수 약 8.8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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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스트라움(Liebestraum)

작품 정보

“한 달. 한 달만 제대로 살아요, 우리.”

제게 마음을 여는 것 같던 이록이 냉정히 시한부 결혼생활을 끝내버렸을 때,
재이는 다시 기회가 올 거라는 희망을 품었다.
곧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숨어버리게 될 줄도 모르고…….

“그만하자.”

이록에게 재이는 너무도 쉬웠다.
14년을 별러 온 복수를 완벽히 마무리해줄 인형.
그러나…… 가장 연약한 것에서 가장 강한 온기가 피어오를 줄이야.

사라졌던 그녀가 눈앞에 나타나자 비로소 강한 확신으로 제 옆에 데려다 놓으려는 이록과,
얽힌 악연의 마지막 비밀에 발목 잡혀 또다시 도망치는 재이.

두 연인이 꿈꾸던 사랑은
그 밤, 센 강의 아름다운 다리 위에서 함께 보았던 에펠탑처럼 드디어 반짝일 수 있을까.

*

“오빠, 제발…….”
잡혀 온 사냥감처럼 바들거리며 울음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사정하는 소리를 들은 이록의 입꼬리가 부드럽게 올라갔다. 그대로 재이의 아래를 가르며 한 손으론 턱을 잡아 올려 입술을 물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재이가 이록의 목덜미에 매달렸다. 이록은 천천히 머금었던 입술을 놓고 차 안으로 재이를 이끌었다.
재이의 몸은 솔직했다.
지난번 만남에 키스만으로 어떻게 참았나 싶게 뜨겁게 달아올랐고 마치 다시는 이록을 놓지 않을 것처럼 매달렸다.
“아앗. 으응. 아……!”
이록의 위에서 재이는 통증과 쾌락 사이를 오가느라 흐느끼듯 소리 내었다. 이록은 이록대로 거칠게 움직였다. 침착하게 부드럽게 안아 주고 싶다던 바람은 자신을 열망하는 눈빛을 그대로 드러낸 재이를 보자마자 내던져버렸다.
정염을 참지 못한 재이가 스스로 상의를 벗어 버렸다. 눈앞에 고스란히 드러나 흔들리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체향을 들이마시던 이록이 눈만 들어 물었다.
“너. 이렇게 야해져서는 어떻게 참았어. 응?”

작가 프로필

젠틀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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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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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복잡하게 얼힌 관계땜시 고생한거 맞는데 난 재미가 없드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sku***
    2022.07.25
  • 시작은 복수였지만 주변의 잘못된 것들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감동이네요.

    ok2***
    2022.07.24
  • 뻔한듯한 얘기지만 잘 쓰신듯 재밌어요. 직진남도 좋아요. 요즘 분량이나 내용에 비해 비싼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만족스럽네요.

    joe***
    2022.07.23
  • 여기 뭔가여...너무 좋았어요!! 요즘 평점에 뒷통수 너무 맞고 다녔은데 기대도 1도 못했던 이곳에서 위로를 ㅎㅎㅎ 이런 책은 오히려 숨어 있었다니~~~~~ 외정 기다릴게요! 달달 외전 주시면 5점 만점에 6점 갑니다!!!♥

    pma***
    2022.07.23
  • 잔잔하네요. 부모들 때문에 힘든 인생 살아온 이록이가 행복해져 다행입니다. 외전 부탁드려요~

    lej***
    2022.07.23
  • 재밌네요. 끝까지 달려볼게요~

    aya***
    2022.07.22
  • 피폐일 줄 알았는데 거기까진 안가서 다행. 외전 주세요 !!!

    chl***
    2022.07.22
  • 다 읽고 슈만의 '헌정'을 찾아 듣게 되는.. 연주곡도 있고 조수미님 목소리도 있네요. 부모들 보다 몇 배는 괜찮은 이록과 재이. 두 사람은 절대 서로를 외롭게 하지 않을 거 같아요. 악연을 인연으로 뒤집은 사랑, 확신, 용기! 그리고 깜찍한 유이이~~^^

    sil***
    2022.07.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ld***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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