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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기사를 굴리는 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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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기사를 굴리는 법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짐승 기사를 굴리는 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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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기사를 굴리는 법작품 소개

<짐승 기사를 굴리는 법> [당신은 헌틀리 백작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천문학적 수치에 가까운 재산과 작위를 물려받게 된 헌틀리 백작가의 사생아, 안젤라.
그녀는 방계 혈족들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놓이고, 한 남자와 엮이게 된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금화 300개. 대신 내 몸에 절대로 손대지 마.”

기사도 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돈만 밝히고 무례한 태도를 고수하던 기사 디온.
그는 뒤늦게 안젤라의 정체를 알고 신분상승을 위해 그녀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모든 계략을 들키는 것과 동시에 가문의 몰락을 맞이한 그.
안젤라는 노예가 된 디온을 무릎 꿇리고 제게 순종하도록 교육하는데…….

*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내가 기뻐할 만한 게 뭔데?”

말이 끝남과 동시에 두 사람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무릎을 꿇고 안젤라 앞에 앉아 있던 디온이 이제는 안젤라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곧이어 그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찬찬히 훑더니 속옷 안에 있는 연약한 속살을 매만졌다.
그는 제 손에 묻은 액을 혓바닥으로 한 번 핥더니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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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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