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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의 아침 상세페이지

실락원의 아침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3.1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4만 자
  •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2540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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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의 아침

작품 정보

친구의 옆에 선 남자를 본 순간, 가희는 들고 있던 샴페인 잔을 떨어뜨렸다.

“여긴 내 남자친구.”
“처음 뵙겠습니다. 혜진이 친구 윤가희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어야 했다.
도성욱과 자신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든, 그건 아득히 잊혀진 일이어야 했다.

‘저녁 같이 먹는 거 어때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더도 덜도 아닌 딱 2년만 내 삶을 살겠다며 떠났던 미국.
가희는 그곳에서 그 남자, 성욱을 만나 사랑에 빠졌었다.
삶이 이렇게 완벽해도 되나 싶을 만큼 두렵도록 완벽한 행복이었다.

그러나… 가희는 자신을 오랜 시간 옭아맨 족쇄를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눈물로 쓴 편지 한 장만을 남기고 성욱을 떠나야 했다.

“네 손으로 찢어.”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건데? 이깟 편지를 찢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악연일까, 혹은 운명일까.
사랑에 빠졌던 그때처럼, 성욱은 또다시 가희의 삶에 파고들기 시작했다.

“유치하게 굴지 마. 이미 오래전에 끝난 일이야.”
“끝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 것처럼 굴지 마.”
“너야말로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너하고 헤어진 적 없어.”

작가 프로필

장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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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 어고(Long ago) (장옥진)
  • 낭만이거나 쾌락이거나 (장옥진)
  • 실락원의 아침 (장옥진)
  • 일그러진 낮달 (장옥진)

리뷰

4.3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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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아버지...으..... 악마네요 쩝 외전이 필요한대요

    sto***
    2024.11.01
  • 새아버지 악!!!소리나는 진짜 악조네요 ㅎ 여주랑남주 속마음이 들리는듯~ 망해라망해라망해라 ㅋ

    shj***
    2024.03.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3.11.23
  • 안타까운 상황이 있네요.

    ret***
    2023.11.20
  • 돌고 돌아 결국 행복하길 바라요

    thr***
    2023.11.20
  • 잘봤어요~ 역시 가스 라이팅은 무셔~

    hsj***
    2023.11.17
  • 이런 집안이 다있을까ㄷㄷ이제 행복하기를...

    you***
    2023.11.16
  • 외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sun***
    2023.11.15
  • 만날 사람들은 언제라도 만나네요~~

    bro***
    2023.11.15
  • 딱히... 여기 부모들이 이판사판난장판... 읽으면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cpc***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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