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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버리기 위해 소꿉친구를 이용했습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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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버리기 위해 소꿉친구를 이용했습니다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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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버리기 위해 소꿉친구를 이용했습니다작품 소개

<순결을 버리기 위해 소꿉친구를 이용했습니다> 해밀턴 공작 가문의 외동딸, 아멜리아 해밀턴.
차기 가주가 되기 위해 후계자 수업을 받던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바로, 황태자비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것!

아멜리아가 가주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황태자비 후보에서 탈락해야만 했다.
우연히 듣게 된 황태자비의 조건은, 반드시 처녀일 것.
아멜리아는 순결을 버릴 상대로 ‘남사친’ 에드윈 버컨을 떠올렸다가 포기했지만….

“나로 해.”
“무엇을?”
“네 첫 남자.”
“뭐?”

고지식하고 책임감 넘치는 에드윈이 먼저 순결을 버리는 걸 도와준다고 할 줄이야.
에드윈과 함께 보낸 그 밤, 예상보다 더 큰 쾌감을 느낀 것만 빼면 다 괜찮았다.
아니, 괜찮을 줄 알았다.

“네게 청혼할 생각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어색해진 소꿉친구한테 부탁하는 게 아니었는데!

*

한 번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멜리아가 무어라 말할 틈도 없이 그가 양다리를 활짝 벌리며 또다시 제 것을 붙였다.
정신이 아뜩해지고, 하반신에 열이 올라왔다. 서로가 맞닿은 곳이 타오를 것 같은 기운이 올라왔다.
“그만. 그만해.”
“왜? 네가 원하던 거 아니었나?”
이윽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비웃음에 가까운 말이었기에 아멜리아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이것 봐. 네 몸이 좋다고 하는데 부정할 건가?”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남자가 사나운 기세로 몸을 밀어붙였다.


저자 프로필


목차

#00.
#01.
#02.
#03.
#04.
#05.
#0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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