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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메이트 상세페이지

속궁합 메이트

  • 관심 26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4.05.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34322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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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메이트

작품 정보

‘썸의 정의가 뭐냐고? 간단해. 젖어야 썸이라던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소라는 혼란에 봉착한다.
그녀는 10개월째 썸타는 중인 강현우 실장을 떠올렸다.
그를 상대로 오만 상상을 다 해보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이렇게 보송보송할 수가!

반면, 과거의 실수로 어색한 사이가 된 재풍과의 식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평생을 친구, 아니 그보다 못한 사이로만 생각했던 소라는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기만 하다.

‘뭣 때문에 좋아지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미치게 좋으면 그만인 거지.’

안절부절, 갈팡질팡한 소라와 달리 재풍은 거침이 없다.
그녀는 몰랐다. 재풍과 그녀가 완벽한 속궁합 메이트가 될 줄은.

*

소라는 납작한 아랫배를 아플 정도로 찔러대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았다. 두툼한 무언가가 배꼽 아래를 짓누를 때마다 두 다리에 힘이 풀렸다.

허리를 쓸어내리던 재풍의 손이 가슴을 거머쥐는 순간에도 소라는 아득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봤다. 불덩이처럼 뜨거운 그의 손을 밀쳐내는 대신.
머릿속에는 하얀 번갯불이 번쩍이고, 귓가에는 천지를 흔들 것 같은 천둥이 가득했다. 소라는 셔츠를 입은 그의 가슴을 두 손으로 붙든 채 한없이 고개를 젖혔다. 지퍼가 내려간 후드 니트가 벗겨지고, 브래지어가 벗겨지는 순간에도.

희열에 사로잡힌 그가 나직이 웃으며 중얼거렸다.
“고작 키스밖에 했는데 이렇게 된다는 게 말이 돼?”

작가 프로필

장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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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0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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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글좋아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ckt***
    2025.12.15
  • 적당히 가볍고 편하게 읽었어요 .

    yon***
    2025.09.14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고구마없는 로코. 스트레스 받기 싫은 분들께 추천.

    seo***
    2025.09.10
  • 재밌게 읽었습니다.

    sun***
    2025.05.08
  • 소라와 재풍이처럼 알콩달콩 사랑하고 싶어지네요~둘사이 고구마없이 예쁜사랑합니다~!!

    ywi***
    2025.03.02
  • 그냥 쏘!쏘!...

    hj1***
    2024.12.29
  • 귀여워요 ㅋㅋㅋㅋ속궁합

    you***
    2024.12.28
  • 현실적인 심리묘사가 너무 좋네요 설레고 잼있어요

    wls***
    2024.07.21
  • 제목이 찰떡이네요. 친구가 속궁합 메이트, 인생의 사랑이 되어 가는 이야기. 짧지만 잼있게 읽었어요.

    wut***
    2024.07.12
  • 잘 맞아서 좋겠다^^ 다른 작품도 찾아볼게요.

    lgs***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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