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복종바이블 상세페이지

복종바이블

노블리 no.261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24.07.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3700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신분차이 #피폐물 #수시점 #강공 #능욕공 #냉혈공 #연하공 #미인수 #마조수 #굴림수 #허당수
* 공: 임세빈
한순간에 추락하던 ‘나’를 구원하신 고결한 이 집안의 도련님. ‘나’의 처지를 알면서도 참으로 다정하신 분. 도련님의 다정한 자비가, ‘나’에게는 한 줄기 빛이었다. 항상 ‘나’에게 다정하게 미소를 지어주셨고, 무섭게 화를 내신 적도 없으셨다. 그렇기에 ‘나’에게 가장 감사하고 동경하던 것도 도련님이었지만, 모순적이게도 가장 만만한 것 또한 도련님이었다. 물론, ‘나’가 사고를 치기 전까지는.
* 수: ‘나’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면서 모든 곳에 속하고 싶어 하는, 꼬리를 숨기지 못하는 이 집안의 개. 이것만이 ‘나’의 전부이다. 어떠한 연유로 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내가 되었는지는 모른다. 암살 기술을 익혀 현장 일을 하면서, 이젠 이름조차 부를 수 없이 멀어진 도련님의 사랑을 갈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 시점에서 굴림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나는 다시 개처럼 사고 칠 준비를 했다.
복종바이블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적 묘사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나이가 들면서 천천히 자각하게 됐다.
내가 속한 이 가족은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이름도 부를 수 없이 멀어져 버린 도련님만이 여전히 ‘나’에게 다정하다.
‘나’는 그런 도련님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부담스럽게 여기면서도, 가장 만만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날, 그 다정함에 선을 넘어버린 ‘나’에게 도련님은 가학적인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하시는데….

*

“입고 있는 거 다 치워봐. 아까 묻어있던 립스틱이랑 다 잘 지워졌나 확인하게.”
나는 가운을 꽉 붙잡고 떨었다. 도련님이 수치스럽게 만들어 주시길 바라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다. 나는 고개를 내젓고, 뒷걸음질을 쳤다.
그렇지만 아무리 싫다고 고개를 내저어도 도련님은 계속해서 위협적으로 다가오기만 하셨다. 오히려 더 화난 듯한 표정으로 어깨를 밀치기까지 하셨다. 눈물이 핑 돌았다. 욱신거리는 어깨도 아팠지만 이런 위협적인 분위기도 좀처럼 적응이 되질 않았다.
“벗어.”
울 것 같이 일그러진 얼굴로도 가운을 벗고 도련님의 앞에 섰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은 지키고자 눈을 마주치지 않았는데, 도련님은 신경도 쓰지 않고 제 몸을 살피셨다. 그게 또 상처가 됐다.
손가락 하나가 꾹, 착색이 남아있는 목 부근을 아프게 파고든다.

작가 프로필

우주세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언스크립티드(Unscripted) (우주세)
  • 극단적 낭만 (우주세)
  • [GL] 삼 인의 입장 표명 (우주세)
  • 복종바이블 (우주세)
  • 순정비극 (우주세)
  • [GL] XX의 굴레 (우주세)
  • [GL] 균열 (우주세)

리뷰

4.6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작가님 순애물 맛있네요...! 특히 수가 사랑 받고 싶어 하는 모습과 공의 애정 표현이 정상적이지 못 하지만 그게 더 좋네요ㅎㅎ 절대 후회 없는 소비였습니다~

    tmd***
    2024.07.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oy***
    2024.07.0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디자이어 미 이프 유 캔(Desire Me If You Can) (ZIG)
  • 새벽 손님 (리즈이)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 개와 첩 (밤슈)
  • 딥 피벗 (달혜나)
  • 애정의 기준 (박현배)
  • 세 팩에 만 원! (난바다)
  •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동태는 뱉고 데뷔는 삼켜라 (백춘희)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조폭들에게 입양당했다 (미묘한마리)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쓰레기 수거함 (유오운)
  • 파키라 (완동십오)
  • 안락한 감금을 언락(Unlock) (카르페XD)
  • 케얼리스 케어(Careless Care) (쓴은)
  • 악인담 (당밀)
  • 불륜남이 되었습니다 (갤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