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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발달된 증오는 순애와 구분할 수 없다 상세페이지

고도로 발달된 증오는 순애와 구분할 수 없다

  • 관심 24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4.1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4357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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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로맨스, 근현대물,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 느와르, 복수, 애증, 소유욕, 후회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짝사랑녀.

*남자주인공 : 백경 (26)
도시를 지배하는 마피아 보스. 과거도, 본명도 불명. 그가 18살에 주워온 로즈를 패밀리 내에 풀어놓고 행적을 감시하며, 때론 방치한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몸에 둘렀지만 그 누구보다 냉철한 인물. 해묵은 복수를 꿈꾸고 있다.

*여자주인공 : 로즈 해밀턴 (20)
유전적 혈우병을 앓고 있다.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채로 백경에게 거둬졌다. 아가씨란 애매한 호칭으로 불리며 패밀리에선 이도 저도 아닌 위치. 하는 일도 없이 보살핌받고 있어 언제 쫓겨날지 몰라 속으론 불안해하고 있다. 때문에 백경에게 집착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축적된 증오가 어떻게 순애가 되는지 알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원래 이런 건,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잖아.”
고도로 발달된 증오는 순애와 구분할 수 없다

작품 정보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가스라이팅, 잔인하고 불편한 표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도의 힘이 닿지 않는 지역은 마경이나 다름없었다.

살아남은 자가 정의였고,
지키기 위한 자경단이 생겨났으며,
그 자경단을 흡수한 마피아가 태어났다.

이로써 도시를 지배하는 세력은 크게 세 가지- 경찰, 정치인, 그리고 그들과 손을 잡은 마피아.

그중 백경은 뒷세계를 지배하는 마피아 패밀리의 젊은 보스였다.
완전무결할 것 같은 그에겐 아픈 손가락이 하나 있었는데…….

“백경. 나 대학 보내달라니까. 언제까지 갇혀 살아야 해? 진짜 가족도 아니면서 일일이 상관하지 말라고!”
“…….”
“과보호도 정도껏 해야지. 이러다 확 가출하는 수가 있어?”

되바라진 말을 내뱉는 로즈를 보며, 그는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

시작은 분명 복수였다.
백경은 손에 묻은 피를 내려보다 장갑을 벗었다. 기분이 별로였다. 미끼로 내던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 꼬일 줄은.

이 두 손으로 저 얇은 목을 움켜쥐고 싶다가도. 해맑게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보호 본능이 고개를 쳐든다. 그걸 통제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건 고된 일이었다.
알고는 있었다.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너무 끼고 살았나. 망가뜨리려니 아쉽군.’

이 일이 왜 이렇게까지 복잡해졌을까. 복수를 다짐한 그 날로부터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

“백경. 그래서 나 안 사랑해?”

아니다. 저 건방진 소녀가 모든 걸 망친 것이다.

작가 프로필

꽃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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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로 발달된 증오는 순애와 구분할 수 없다 (꽃피나)

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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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엔 남주가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여주도 만만치 않아요 둘의 비뚤어진 서사가 안타깝고 이게 최선이었나 싶어요

    loo***
    2024.11.25
  • 믿음소망사랑 중 가장 맛있는건 역시 '망사랑'

    we0***
    2024.11.24
  • 이사랑은 비극이네요 이게애증이맞긴한가요?

    dkg***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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