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07.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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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2.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51-20260720073.M001
도깨비 형제의 신부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다인플, 원홀투스틱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절대 구멍 안을 들여다봐선 안 된다. 혹여 무엇이 보이더라도 그것에 현혹되어서는 안 돼!”
부모님의 병을 낫게 해 달라는 소화의 백일기도 끝에,
산신은 단 하나의 방법을 일러주었다.
깊은 산 속 초가집. 자시(子時)에 벽 구멍으로 알밤을 내밀면 원하는 것을 내어줄 것이라고.
단, 절대 구멍 안을 들여다보아서는 안 된다고.
두려웠으나 부모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소화는 깊은 밤, 산속 초가집으로 향했다.
“이거 맛나겠는데?”
구멍 너머의 존재는 인간이 아니었다. 게다가 하나도 아니었다.
“알밤을 받았으니 응당 답례를 해야겠지. 원하는 게 무엇이냐.”
다행히 소화는 부모님을 살릴 약재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고,
그날 이후 밤마다 초가집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다른 것도 맛보고 싶은데.”
“그래. 부드럽고 단물나는 거.”
“적어도 입술 정도는 내어놓아야 하지 않겠어?”
“나는 네 몸에 감춰진 앵두도 먹고 싶다.”
이상하게 벽의 구멍이 매일 같이 커지더니,
점차 그들의 요구가 노골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절대 구멍 안을 들여다봐선 안 된다. 혹여 무엇이 보이더라도 그것에 현혹되어서는 안 돼!”
부모님의 병을 낫게 해 달라는 소화의 백일기도 끝에,
산신은 단 하나의 방법을 일러주었다.
깊은 산 속 초가집. 자시(子時)에 벽 구멍으로 알밤을 내밀면 원하는 것을 내어줄 것이라고.
단, 절대 구멍 안을 들여다보아서는 안 된다고.
두려웠으나 부모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소화는 깊은 밤, 산속 초가집으로 향했다.
“이거 맛나겠는데?”
구멍 너머의 존재는 인간이 아니었다. 게다가 하나도 아니었다.
“알밤을 받았으니 응당 답례를 해야겠지. 원하는 게 무엇이냐.”
다행히 소화는 부모님을 살릴 약재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고,
그날 이후 밤마다 초가집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다른 것도 맛보고 싶은데.”
“그래. 부드럽고 단물나는 거.”
“적어도 입술 정도는 내어놓아야 하지 않겠어?”
“나는 네 몸에 감춰진 앵두도 먹고 싶다.”
이상하게 벽의 구멍이 매일 같이 커지더니,
점차 그들의 요구가 노골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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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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