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 소설 e북판타지물

설인의 숲

노블리 no.421

  • 관심 9
  • 무자치 저자
노블리 출판
독점
독점 작품 감상은 [RIDI ONLY 작품관]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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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11.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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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2.2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51-20261029076.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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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의 숲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달빛마저 구름에 가린 겨울밤.
노예의 쇠사슬 목걸이를 찬 채 주인에게서 도망친 에렌은
험준한 설산을 맨몸으로 내달렸다.

이 산만 넘으면, 아무도 나를 찾지 못할 거야.

하지만 얼어붙은 몸은 끝내 눈밭 위에 무너지고,
차라리 이대로 죽는 게 낫겠다며 눈을 감은 순간.

어둠 속에서 샛노란 눈동자가 번뜩였다.

‘눈보라가 치는 날이면 산속 깊은 곳에서 설인이 내려온단다.’

다시 눈을 뜬 곳은 깊은 동굴 속.
그리고 그 앞을 가로막은 건, 온몸이 새하얀 털로 뒤덮인 거대한 괴물이었다.

“사, 살려주세요. 제발…….”

주인에게서 겨우 도망쳤더니,
이번엔 설산의 괴물에게 단단히 붙잡혀 버렸다.

*

에렌이 숨을 토해낼 때마다 조붓하게 닫힌 구멍이 물고기의 입처럼 벌름거렸다.
“으, 으응……!”
이를 한참이나 바라보던 놈이 돌연 혀끝을 세워 메마른 주름을 꾹, 짓눌렀다. 허공에 뜬 가느다란 종아리가 달달 떨려왔다. 일순 놈의 눈이 번뜩였다. 놈은 아주 집요하게 주름을 핥아대었다. 축축한 혀가 몇 번이고 주름을 덧그렸다. 그럴 때마다 놈의 서늘한 체액이 고르게 펴 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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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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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애매함...이도저도아닌 느낌

    lim***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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