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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서툰 유혹작품 소개

<개정판 | 서툰 유혹> [기존 서툰유혹을 구매하신 분들은 기존 버전을 읽으시면 됩니다, 기존 종이책으로 나온 서툰 유혹의 개정판입니다.]
[종이책3쇄본]차츰 강도를 높여가자 어찌할 바를 몰라 새된 신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희재의 신음은 그의 입술에 갇혀 이내 불분명하게 사라져 버렸다.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만드는 자극들과 열기로 힘겨워하는 희재에게서 살며시 입술을 뗀 승원은 조금씩 젖어드는 그녀의….
-------------------------------------------------------------“방금 무슨 말을 한 거지?”
되묻는 승원에게 희재는 조금 전 했던 말을 침착하게 반복했다.
“이사님을 안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승원은 두 눈을 가늘게 뜨고서 앞에 선 희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서늘한 눈매에 담긴 까만색 눈동자 위로 놀라움과 뒤섞인 당혹스러움이 떠올랐다 사라졌다.
“그러니까 나와 섹스를 하고 싶다, 그런 얘긴가?”
투명한 유리알 너머로 보이는 다갈색 눈동자를 주시하며 그는 확인하듯 희재에게 물었다.
“……네.”
짧게 대답한 희재는 난처한 상황에 처한 사람처럼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지금 그 말, 듣지 않은 걸로 하지.”
예상대로 그는 희재의 부탁을 딱 잘라 거절했다.
“제 마음을 알아달라는 것도, 저와 교제를 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단 하루만 저와 시간을 보내달라고 부탁드리는 거예요.”
“그게 어떤 이유이든 은희재 씨를 안는 일은 없을 거야.”

5월의 달빛을 받으며 화사하게 피어난 하얀 아카시아.
진하게 달콤해서 비현실적인 꽃의 향기가 차갑게 아름다운 그를 유혹하도록 그녀의 무모함을 부추기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김진영 (카스티엘)

2016.12.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진영(카스티엘)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kyhrem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

출간작 : 맛있는 거짓말/ 나의 아내 박효남/ 달콤하게 채우다/
사로잡히다/ 밥과 장미/ 서툰 유혹/ 나쁜 결혼/ 늦은 고백/ 천 일의 계약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에필로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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