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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생을 요리하는 작가 18인과 함께 하는 영혼의 식사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표지 이미지

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작품 소개

<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한국 문학작품 속에서 밥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생을 요리하는 작가 18인과 함께 하는 영혼의 식사『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우리네 삶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이 서로 얽히고설켜 맛있는 밥을 지어내며 지치고 허기진 인생을 찾아가 따뜻한 밥 한 끼 먹여주는 문학 속의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황석영의 《낯익은 세상》, 백영옥의 《다이어트의 여왕》, 박범신의 《비즈니스》, 신현림의 《빵은 유쾌하다》, 손현주의 《불량 가족 레시피》, 노경희의 《풀빵 엄마》 등 이 시대 대표 작가 18인에게 밥에 얽힌 추억과 철학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문학작품 속에 담긴 따뜻한 밥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이자, 밥으로 대변되는 인간의 삶 속에서 발견해낸 문학적 성취를 작가와 독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확인하는 공간으로 대변될 수 있다. 작가들 각자의 생생한 인생이 녹아 있는 남다른 공감과 설득의 힘을 지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의 허기는 과연 무엇으로 채워질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유승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4년
  • 학력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 학사
  • 경력 가나북스 대표
    청림출판

2014.12.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유승준
유승준은 196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정신세계사, 디자인하우스, 청림출판 편집주간 등을 거쳐 가나북스 대표로 일하며 오랫동안 책을 만들어왔다. 한국 식문화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그는 『김치 천년의 맛』, 『집에서 만드는 궁중음식』, 『남도땅 멋길 맛길』, 『도요지 따라가는 국토 순례길』 등 각 고장의 특색 있는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 책을 다수 기획했다. 그 밖에 직접 쓴 책으로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리와 그것이 상징하는 세계를 탐구한 『사랑을 먹고 싶다』, 유교ㆍ불교ㆍ무속의 고장인 안동을 예수 마을로 만들어온 교회 공동체 백 년의 역사를 기록한 『안동교회 이야기』, 슬로시티로 지정된 남도의 낙원 증도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취재한 『천국의 섬, 증도』가 있다. 특히 『천국의 섬, 증도』는 2009년 12월 CBS TV에서 〈시루섬〉이라는 제목의 창사 특집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목차

작가의 말 l 문학 속에 밥이 있고 밥 속에 문학이 있다

1부. 문학은 밥이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밥상 위에 바다만 한 반찬이 또 어디 있으랴
ㆍ 한창훈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한순간 봄바람처럼 사라져간 꿀꿀이 꽃섬탕의 아련한 추억
ㆍ 황석영 『낯익은 세상』

오늘처럼 내일도 모레도 똑같은 식탁 앞에 앉게 된다면 나는 행복할까?
ㆍ 편혜영 『저녁의 구애』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ㆍ 김재영 『폭식』

신비로운 여행과 환상적인 요리가 만들어낸 두 연인의 뜨거운 로맨스
ㆍ 손미나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왜 세상 모든 여자들은 다이어트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걸까?
ㆍ 백영옥 『다이어트의 여왕』

온전한 한 끼 식사를 갈망하며 모진 세월을 견뎌낸 사람들의 이야기
ㆍ 김훈 『흑산』

여자가 밥 팔아서 돈 버는 거, 이것처럼 슬픈 인생이 어딨어?
ㆍ 이명랑 『삼오식당』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다 가는 것이 인생
ㆍ 손홍규 『이슬람 정육점』

2부. 밥은 문학이다

오므라이스와 미역국 위로 뚝뚝 떨어진 두 남자의 눈물에 관하여
ㆍ 박범신 『비즈니스』

모든 인생에는 혼자 밥을 사 먹어야 하는 시간과 양이 정해져 있다
ㆍ 윤고은 『1인용 식탁』

먹을 게 넘쳐나는 시대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밥 한 숟가락의 의미
ㆍ 안도현 『냠냠』

나는 믿는다, 빵 속에는 해와 강물이 들어 있다고
ㆍ 신현림 『빵은 유쾌하다』

인류가 고안해낸 모든 발명품 중 가장 기형에 가까운 음식
ㆍ 조현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밥을 먹고 잠을 자기 위해서만 뭉쳐 사는 위태로운 가족 이야기
ㆍ 손현주 『불량 가족 레시피』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는 밥상 하나가 놓여 있다
ㆍ 허택 『리브 앤 다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상은 어린 시절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
ㆍ 노경희 『풀빵 엄마』

우동이란 매끈하게 와 닿아 척 하고 안기는 어떤 숨결 혹은 사랑 같은 것
ㆍ 강순희 『행복한 우동가게』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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