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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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왕족공, 미인공, 절륜공, 강공, 냉혈공, 수 한정 다정공, 능글공, 능력수, 무심수, 단정수, 쌍방첫사랑, 원나잇, 신분차이
*공 : 카일튼 헤더 - 백금발에 푸른 눈동자, 우성 형질을 타고난 왕족. 국왕의 동생으로 많은 것을 갖추고 태어났지만, 복잡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성인이 되자마자 자신의 영지로 떠난다. 모종의 이유로 십 년 만에 본국으로 귀환했다가 우연히 루스를 만나게 되고,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수 : 루스 헤일즈 - 단정한 이목구비에 밤하늘을 닮은 까만 눈동자가 돋보이는 청년. 포헨즈 길드의 유능한 길드원. 현실적이면서도 덤덤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둔한 면이 있다. 아주 가끔 일탈처럼 행동할 때가 있고, 그로 인해 카일튼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고구마 없이 시원시원하고 달달한 글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입 벌려. 넣어 줄 테니까.”
작품 정보
피를 주는 형질인 베니크, 그 피를 먹는 형질인 네오.
네오인 루스는 ‘연인들의 거리’에 있는 술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한 남자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함께 밤을 보낸 두 사람. 루스는 하룻밤에 불과한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장소에서 그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본문 중]
생각과 동시에 시선이 아래로 움직였다. 하얗고 길쭉한 손가락을 본 순간 침이 절로 넘어갔다.
“…우성인가.”
심지어 남자는 목소리도 끝내줬다. 중얼거리듯 말한 그가 루스의 몸을 위아래로 훑었다. 대놓고 품평하는 태도였지만 딱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하룻밤 상대를 찾을 때면 누구나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이다. 물론 어지간한 사람이면 대놓고 훑는 짓은 하지 않겠지만, 그조차 자연스럽게 용납될 만큼 눈앞의 남자는 최상위 클래스였다.
문득 남자의 입가가 올라가는 것처럼 보여서 루스는 눈을 크게 떴다. 잘못 본 게 아니라는 듯 남자는 옅은 미소를 띤 채 루스에게 물었다.
“상대는.”
“예?”
“올라타거나 다리 벌려 줄 상대 있냐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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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와 새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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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달링 (박하사탕)
- 연애의 온도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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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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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귀엽네 요 매력덩어리 ㅋㅋㅋㅋㅋ
lem***2024.12.26잔잔물!!조금 스토리가 있었으면 하네요^^
sto***2024.11.24작가님 달달한거 잘하시네
eug***2024.11.18재구매 방지용........
jhy***2024.06.10무난하긴한데 뭐만하면 씬으로 넘어가서 당황스럽긴해요 스토리보단 꾸금씬이 더 많은거 같은데 세계관속에서 예언이 중요하게 언급되는것 치곤 뭐가 너무 없어서 아쉽달까…. 사건들도 다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엥? 하게 되는것도 있어요
gys***2024.06.08의뭉을 뭘 이렇게 많이 떠는지..^^..
ice***2024.02.25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뭐랄까 소재나 캐릭터 성이나 세계관이나 빡세게 하면 엄청 진지하게 장편 명작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냥 가능성의 50% 정도만 발휘해서 마무리 한 느낌? 서브공이 될 것 같이 뭐가 있던 아이도 그냥 금방 끝나버리고 권력 다툼도 뭐가 있을 것 같더니 시시하게 말 몇마디에 마무리 되고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도 안 나오고 공수간 오해를 할 뻔 하다가 또 금방 끝나고 그래요. 권수가 짧으니까 이정도면 무난한 마무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약간 아쉽긴 했어요. 킬링타임으로 권수대비 재밌게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hou***2023.10.17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소재가 신선해서 재미있었고, 큰 사건사고는 없지만 잔잔하니 맘도 안졸여서 좋았어요! 씬은... 그리 강하진 않았지만...;;;;
lov***2023.08.15오메가버스인쥴..신선했음..반면..2%부족한 듯. 2세가 있는 외전이 있음 더 좋았을 텐데~♡
arm***2023.05.31전체적으로 술술 읽히고 딱히 고구마는 없어요. 나름 재미있기는 한데 공수 둘의 사랑에 공감은 별로 안가네요. 언제 그렇게 절절해졌는지? 능력수라는데 무슨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설정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좀 남는 작품이예요.
mil***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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