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안데르센
소설가, 시인, 그리고 동화 작가로 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1835년 첫 소설인 『즉흥시인』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 1권과 2권을 출판하고 거의 정기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동화가 문학 장르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초기에는 민간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썼고, 나중에는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쓰다가 「인어 공주」를 발표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해 「눈의 여왕」, 「엄지 공주」, 「미운 아기 오리」 등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계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면서 덴마크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리다 1875년에 70세에 사망하였다. 현재 안데르센 기념관에 그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고, 고향인 오덴세에 있는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그의 이름을 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고 있다.
옮긴이: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YL)에서 펠로십(Fellowship)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진행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유토피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위저드 오브원스」, 「멀린」 시리즈,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팍스』,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공부의 배신』, 『난생처음 북클럽』,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등 20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