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낭여행은 위험해 상세페이지

배낭여행은 위험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한 여행자의 방랑 노트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4.12.13 전자책 출간
  • 2024.11.1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86 쪽
  • 18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243661
ECN
-
배낭여행은 위험해

작품 정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던 하루하루.
편안함에 길들어 그대로 머무르다 침전된 시간.

그렇게 굳어지는 일상을 깨치고
나는 다시 여행을 시작한다!

위험에 끌리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
모험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의 인연과 만나라!

쉼 없이 지구를 떠도는 한 배낭여행가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끝없는 여정

이 책은 일반적인 여행기와 다른 특징을 가진 배낭여행기이다. 모험적인 여행을 통해 다른 세상에서 인연을 만들어 가며 인생의 행복을 찾아간다. 흔한 여행기처럼 배낭여행의 준비물이나 비행기표 구입 안내, 저렴한 숙박시설이나 맛집 소개 등의 친절한 안내도 없다. 게다가 작가가 찾아간 곳은 많은 사람이 다니는 흔한 여행지도 아니다.
그런데도 이 배낭여행기는 호기심 많은 독자의 눈길을 끈다. 인도나 멕시코처럼 비교적 많이 알려진 나라뿐만 아니라 선뜻 나서기 어려운 머나먼 쿠바, 지도라도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했던 탄자니아나 말리,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진 않아도 배낭여행으로 도전하기에 쉽지 않은 미얀마 등을 구석구석 탐방하며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신선하고 흥미롭다. 작가가 카메라 하나 들고 그 나라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여정에서 독자는 느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친근한 살냄새를 맡는 듯한 감상에 빠지게 된다.
관광이 아닌 여행, 그중에서도 배낭여행은 모험이고 다소 위험하기도 하다. 하지만 위험함에도 끌린다는 것은 살아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풍경을 만나고, 다시 없을 벅찬 감동을 경험하며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진 작가는 예비 여행자의 손을 잡아 지도 위의 그곳으로 가라고 용기를 부추긴다.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라고 이끌고 있다. 작가와 같은 여행의 궤적을 누구나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일상의 편안함에 길들어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이 글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힘이 있다.
꼭 배낭여행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배낭여행은 위험하니까. 그리고 실천은 계획보다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늘 여행에 설레는 마음이 있다면, 그래서 언젠가 여유로움을 즐기며 낯선 곳을 이방인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꿈을 꾸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새 지도를 펼치고 자신의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이 글의 지은이가 정성스레 촬영한 멋진 사진을 보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을 수 있겠다.

작가 소개

과거에 중등교사였고 현재는 여행가이며 미래엔 늙은 음악가로 살고 싶다.
2005 에듀 엑스포 사진전 대상, 2010 한국교육신문 사진전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대한항공 여행 사진전에서 입선했다. 정기간행물(포토박스, 한국교육신문 등) 몇 곳에 포토 에세이를 기고했다. 제11, 14회 MBC 대학가요제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어제저녁에 호세는 내가 왜 자가용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그보다 불편한 로컬버스를 이용해서 레메디오스에 왔는지를 궁금해했다.
“저는 여행할 때, 되도록 현지인들과 같은 생활을 하고 닮은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여행이 더 즐겁고 풍요로워짐을 느끼죠. 한번은 현지 사정 때문에 호텔에만 묵고 택시로만 이동했어요. 편하기는 한데 재미가 없더라고요. 매일 아침 호텔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구경하러 갔다가 해가 지면 다시 호텔로 택시를 타고 돌아오게 되었죠. 어떤 날은 귀찮아서 호텔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더라고요. 여행이 끝나고 나니 별다른 얘깃거리 없는 심심한 여행으로 기억되더군요. 나는 현지인의 삶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원하는데 그들을 밖에서만 훑어보는 관광을 한 것 같았어요. 나에게 여행은 모험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거든요. 편안한 여행보다는 기억되는 여행을 하고 싶어요.”
내 말을 들은 호세가 산타클라라로 돌아갈 때는 현지인들처럼 히치하이크를 시도해 보라고 했다. 히치하이크의 경험이 몇 번 있었던 나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Mail: redcar@kakao.com
SNS: www.instagram.com/hshkorea/
Web: www.herteacher.com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해외여행 베스트더보기

  •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 리얼 스페인 2025~2026 (성혜선)
  • 리얼 이탈리아 2025~2026 (양미석, 김혜지)
  • 도쿄 골목 산책 (Tamy, 남가영)
  • 2박 3일 상하이 미식기행 (김효신)
  • 개정판 | 리얼 홋카이도 2025~2026 (이무늬, 이근평)
  • 개정4판 | 리얼 방콕 2025~2026 (배나영)
  • 개정2판 | 리얼 후쿠오카 2025~2026 (원경혜)
  • 영어몰라도 GPT로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김민규)
  •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2025~2026) (이진경, 김경현)
  • 리얼 오키나와 2025~2026 (전명윤)
  • 리얼 프라하 2025~2026 (안지선)
  • 동화마을 같은 독일 소도시 여행 (유상현)
  • 개정판 | 인조이 도쿄(2025~2026) (세계여행정보센터)
  • 일본 현지 맛집 체인 대백과 (일본 추억의 대백과 시리즈 편, 김정원)
  • 도쿄 호텔 도감 (엔도 케이, 서하나)
  • 우리들의 발리 여행 (2024~2025) (임현지)
  • 리얼 홍콩 2024~2025 (임요희, 정의진)
  • 주문하신 대만 간식 나왔습니다 (송채원(송차이))
  • 개정판 | 포르투갈 셀프트래블 (2024-2025 최신판) (송윤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