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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사는 이유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21%13,500
판매가13,500

사는 이유작품 소개

<사는 이유> 파는 사람이 사면서 생각한 것들, 그리고 사는 이야기
장인성은 브랜딩하는 사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과 태도를 바꾸게 하는 일을 한다. 알게 하고 좋아하게 하고 사고 써보게 하는 사람이다. 사게 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살 때 어떤 생각을 할까? 시력 좋은데 안경 쓰고 싶었던 마음, 글이 편한데 굳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 신발 하나 샀다가 마라토너가 된 사연, 마음이 힘들 날이면 찾았던 톤카츠집, 가지 않는 시계를 보며 떠올리는 영감, 1년간 제주살이를 하며 달라진 삶… 일상의 온갖 것들을 ‘사는’ 이유와, 그 안에 깃든 인생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


출판사 서평

‘나는 무얼 좋아하나’
‘나는 언제 왜 행복한가’
‘나는 어떤 생각을 좇고 있나’
나의 고유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삶에 ‘관성’만큼 무서운 말이 있을까. 관성은 삶의 모든 순간을 납작하게 단순화해버린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소소한 해방구가 되는 소비의 순간조차 관성이 끼어들면 심드렁하고 무미건조해진다. 사고 싶어 설레고, 이걸 왜 사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더 나은 대안은 없을까 고민하고, 사용하면서 ‘정말 잘 샀다’고 뿌듯해하는 일련의 과정이 무덤덤해진다. 머리 쓸 일 없어 편하긴 하지만, 재미도 없고 개선도 없다.
여기, 휴대용 우산 하나도 무게와 지름과 두께를 신중히 저울질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그의 직업은 브랜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내 제품을 좋아하게 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사게 하는’ 사람이다. 사게 하는 사람은 본인이 물건을 살 때 어떤 생각을 할까? ‘나는 무얼 좋아하는 사람인지’ 생각한다. ‘나는 언제 왜 행복한지’ 생각한다. ‘나는 어떤 생각을 닮고 싶은지’ 생각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고유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아가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것이 사게 하는 사람 장인성이 말하는 ‘사는 이유’다.


“무엇으로 이런 기분을 살 수 있을까!”
두고두고 영감과 자극을 받을 한 권의 책

책에는 사는 행위를 통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애플의 라이트닝케이블을 보며 인간의 효율을 먼저 생각하는 애플의 마인드를 읽고, 자신의 가치관을 만든 책 한 권 한 권의 의미를 전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유튜브로 담고 싶어서 영상 편집을 공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산다. 맑은 제주 바다에 더 깊이 들어가고 싶어서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다이빙 마스크를 뭘 쓸지 한참 찾아본다.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 기꺼이 초보가 되어 배운다. 조금 더 나은 나, 조금 더 행복한 우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처럼 사는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사는(buy) 이야기로 시작한 글들이 자꾸 사는(live) 이야기로 읽힌다. 사는 이유와 살아가는 이유는 어디선가 통하기 마련인가 보다. 그렇다면 우리도 내가 산 무언가를 떠올리며 제목의 괄호를 채워보자. 이것을 산 이유는 무엇인지, 이것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어떤 삶으로 이끌지,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책장을 넘길수록 어느새 저자처럼 이런 질문을 던지고 괄호를 채워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생활의 필요가, 나다움에 대한 열망이, 성장하는 삶을 위한 고민이 그 안에 담길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저자처럼 기꺼이 초보가 되어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어질 것이다. 무엇으로 이런 설렘을 살 수 있을까!

추천사
장인성은 인생의 끝에서도 기꺼이 무언가의 초보자가 될 용기를 낼 사람이다. 이 용기야말로 유연성의 척도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한 20년 만에 ‘난 커서 뭐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예전에 장인성과 한동네에 살았는데, 어느 봄밤 저 멀리서부터 달려와 반갑게 인사하고 다시 사뿐히 러닝을 이어가던 그의 뒷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그 뒷모습 같은 책이다. 늙지 않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설레고 몸과 마음을 다해보는 그의 뒤를 따라 나도 슬슬 어딘가로 달려보고 싶어진다. 무엇으로 이런 기분을 살 수 있을까!
_김하나 (작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

가벼운 몸으로 달리는 러너의 모습처럼 군더더기 없이 가뿐하게 읽히고, 읽는 내내 기분 좋은 편안함을 준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에 쫓기며 사는 우리 모두 이런 모양의 삶을 갈망하고 있지 않을까. 사진에 심취했던 작가가 카메라를 팔고 일에 몰두하게 된 이야기, 나이키 운동화 하나 샀다가 풀코스 마라토너가 된 이야기, 재택근무 기회가 오자 1년간 제주살이를 시작한 이야기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흥미로움과 기분 좋은 간지러움으로 다가온다.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 창의노동자의 뜨거운 열정도 쉼도 자주 곁에 두고 싶다.
_김소영 (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진작 할 걸 그랬어》 저자)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복잡한 문제들이 더없이 명징하고 밀도 높은 언어로 정확히 정리되어 드디어 손에 잡혔을 때의 쾌감과, 그냥 지나칠 물건이나 경험이 통찰 가득한 시선을 통해 ‘가치’로 변환되어 새롭게 감각될 때의 감동만으로도 이 책은 이미 훌륭한데, 그렇게 한결 선명하게 확장된 세계를 “지쳐 떨어지지 않고 즐겁게 뛸 수 있는 속도”로 달리도록 현실적인 지혜와 용기까지 가득 안겨준다. 올해 나를 가장 뜨겁게 고무시킨 책이다, 힘껏 일하고 마음껏 놀며 꾸준히 쓰는 삶을 향하게 할. 내게는 이 책이야말로 두고두고 영감과 자극을 받을 ‘아블로의 벽시계’다.
_김혼비 (작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저자)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장인성 : 브랜딩하는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바꾸게 하는 일을 한다. 《마케터의 일》을 썼다.
쉬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한다.
배우고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다.

목차

프롤로그 | 사는 이유는 곧 사는 이유가 된다

New Hair New Tee NewJeans Do You See?
아직 애기인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김밥천국
김밥, 나의 소울푸드

The First Tattoo
첫 타투를 하는 법

“TEMPORARY”
그 타투는 무슨 의미예요?

Nikon D1H
그때 카메라를 팔지 않았더라면 난 뭐가 됐을까

Sony NEX7
나는 언제 행복한가

Tonkatsu Tonki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였으면 하는 가게가 있다

Swimming Lesson
수영 어디까지 해보실래요?

Nike Airmax MOTO 5+
운동화 하나 샀다가 마라토너 된 이야기

Honolulu Marathon
형편없고 부끄러운 달리기였다

Nike Pegasus
달리기를 해보자는 마음이 든다면

Dancing Shoes, Climbing Shoes, Aqua Shoes
의지력으로 해야 할 것은

옥인연립
주거의 취향

제주 차량탁송 서비스
당연함의 발견

Seoul Forest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것들

Meimei
(우리가 사랑하며) 사는 이유

The Night of Thakgil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Montbell Travel Umbrella
비 오는 게 싫어서 우산을 좋아합니다

Jeju Beer Jeju Nouveau
술 좋아하지만 취하는 건 싫어

VLLO
퇴사하고 유튜버가 되는 게 꿈입니다

Lesca Lunetier PICA
눈이 좋을 땐 안경을 쓰고 싶더니, 눈 나빠지니까 벗고 싶고

Apple Lightning Cable
좋아하는 브랜드를 말하자면 식상하지만 ‘애플’입니다

Both High-top Sneakers
(신발 많은데 또) 사는 이유

Flensted Mobiles
창의노동자에게는 멍이 필요하다

1 Hour Coupon
어느 시간강박증 환자의 고백

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가장 좋아하는 책

에필로그 | (내가) 사는 (모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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