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10.0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6.6MB
- 약 8.1만 자
- ISBN
- 979112664023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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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동거/배우자, 사랑꾼공, 순진수
* 공: 히즈키 – 유무가 사는 마을 신사를 지키는 여우신. 유무를 신부로 맞이하고자 그의 앞에 나타난다.
* 수: 유무 – 어릴 때 만난 히즈키에게 어른이 되면 신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지만, 스무 살이 된 지금은 이미 잊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신부에게 지극정성을 다 하는 여우신의 다정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거의 천 년 가까이 살아온 내가, 처음으로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품고 애타게 연모한 사람이 바로 그대다.”
<여우신은 신부를 사랑한다> 시골에 혼자 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무의 스무 살 생일날,
단정한 외모에 짐승 귀와 긴 꼬리를 가진 여우신, 히즈키가 갑자기 나타난다.
히즈키는 유무가 다섯 살일 때 서로 만나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하며,
이제 스무 살이 된 유무를 신부로 맞이하고 싶다고 뜬금없이 프러포즈를 한다.
게다가 자신이 부리는 시중까지 데려와 유무의 집에 눌러앉아, 동거 생활까지 하게 된다.
남자인 내가 신부가 될 리가 없다며 머릿속으로는 계속 부정하지만,
푹신하고 따뜻한 꼬리에 감싸이며, 달콤한 속삭임에 몸은 점점 저항할 수 없게 되는데…….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동거/배우자
#미인공 #다정공 #사랑꾼공 #순정공 #순진수
#달달물 #수시점 #BL소설 #BL삽화
<본문 중에서>
철모르던 시절이라고는 해도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승낙한 스스로에게 기가 막혔다.
다섯 살쯤이면 충분히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 당시 자신은 히즈키의 신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다섯 살짜리 아이를 신부로 삼고 싶다고 생각한 히즈키도 히즈키지만, 그걸 받아들인 자신도 별나다고밖에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히즈키의 신부가 되겠다고 약속한 것만은 확실했다.
“약속은 꼭 지키라고 부모님께 배우지 않았나?”
“그건 그렇지만…….”
아픈 데를 찔린 유무는 말끝을 흐렸다.
막상 이렇게 품에 안기고 보니, 혐오감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둘 다 남자인 것도 좀 그런데다, 히즈키는 신사에 모셔진 여우신이니 역시 신부가 되는 건 잘못인 것 같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거의 천 년 가까이 살아온 내가, 처음으로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품고 애타게 연모한 사람이 바로 그대다.”
차분한 얼굴로 쳐다보던 유무는 열기 어린 히즈키의 말에 가슴이 술렁거렸다.
“그대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어.”
달콤함이 깃든 속삭임에 가슴의 술렁임이 점점 커졌다.
“유무…….”
살며시 머리를 감싸 안은 히즈키가 부드러운 머리카락에 입술을 꾹 누른다.
무례하고 오만한데, 와 닿는 손길과 입술은 다정하다.
흡사 보물을 다루듯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신룡의 첫사랑
후기
신부는 꼬리에 푹 잠을 이룬다
4.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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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은 신부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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