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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 관심 1,167
글로우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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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578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액운 (외전)
    액운 (외전)
    • 등록일 2024.12.23.
    • 글자수 약 4.5만 자
    • 1,350(10%)1,500

  • 액운 2권 (완결)
    액운 2권 (완결)
    • 등록일 2024.09.08.
    • 글자수 약 8.7만 자
    • 2,700(10%)3,000

  • 액운 1권
    액운 1권
    • 등록일 2024.09.08.
    • 글자수 약 8.2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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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생/환생, 동양풍, 초월적존재,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오만남, 뇌섹남,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철벽남, 동정남, 순정남, 냉정남, 직진녀, 엉뚱녀, 다정녀, 유혹녀, 동정녀, 절륜녀, 애교녀, 순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더티토크

* 남자 주인공: 우범재. 인호건설 이사. 건설현장에서 들끓는 잡음에 여러 방면으로 조치해줬으나 굿까지 해달라는 말에 삼도산 이 선생을 찾아간다. 태생이 오만한 그는 무속도 안 믿건만, 이 조그마한 여자가 초면에 그에게 일의 착수금으로 잠자리를 해달라는 말로 속을 헤집는다.

* 여자 주인공: 이소을. 삼도산의 이 선생. 무당도 아닌 액받이지만,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위인들이 찾는 용한 인물. 전생에 넌 씻을 수 없이 수많은 목숨을 죽여서 이어 붙여졌다며 이번 생에는 남의 액을 받아줘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대로 액받이로 살고 있다. 호랑이의 기운을 가진 남자와 흘레붙어야 하는 그녀에게, 어느 날 운명처럼 범재가 찾아온다.

* 이럴 때 보세요: 시대를 뛰어넘는 운명적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응, 씨발, 너무, 많이 쌌나 봐요. 이 선생 임신하면 어떡하려고, 그치?”
액운

작품 정보

삼도산 이 선생, 이소을. 무당도 아니지만 운명을 읽고 산의 암자에서 사는 여자.
정재계 인사라면 다들 삼도산 이 선생댁 문턱은 넘어봤다고 하는 소문의 주인공.

“건설 현장에서 계속 여자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굿이라도 해달라고 원성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인호건설 이사, 우범재. 무당이니 뭐니 미신을 사이비 취급하며 극도로 싫어하건만 원성에 못 이겨 소문의 이 선생을 찾는다.
그렇게 만나게 된 이 선생은, 웬 젊은 여자였다.
민무늬 탈을 썼는데도 탈이 헐거울 정도로 얼굴이 작고,
한복을 겹겹이 입고 있는데도 체구가 작아 낭창한 몸을 숨기지 못하는 여자.

“이사님을 주세요.”

말하는 것도 어물거리고 걸음걸이도 허술한 여자.
기어코 넘어지기까지 하며 드러난 소을의 얼굴은, 얼이 빠질 정도로 예쁘기까지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쓰이는 여자가, 의뢰를 맡는 대신 착수금으로 원하는 건.

“저와 교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성교요, 성행위….”

호랑이의 기운이 있다는, 범재와의 섹스였다.
정말이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49재에서 동자 귀신의 천도를 돕고, 꼬박꼬박 제게 연락하고, 건설현장에서 손각시를 성불시키다 위험해지기까지 해서…. 기어코 그의 속을 부수고 들어와서는.

“하아, 쑤셔달라고 해놓고 어딜 도망가.”

한 마리의 짐승으로 만들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붙어먹고.

“하아, 입덧해요? 새끼 밴 거 같은데.”
“아니, 이, 아, 안, 흐윽, 자꾸, 흘르, 흘러요, 응!”
“응, 씨발, 너무, 많이 쌌나 봐요. 이 선생 임신하면 어떡하려고, 그치?”

새벽 출퇴근도 불사하며 그 조그마한 숲속의 암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사람이라곤 들여 본 적 없던 범재의 일상을 전부 휘젓고 침범해놓고는.

“본디 가진 건 액운뿐이었지만, 처음으로 분에 넘치는 애정을 받아서 사람같이 살았어요. 그래서 도저히 이사님을 휘말리게 할 수는 없어요.”

위험한 순간에는 그 대신 희생되길 과감히 자처한다.
상실감이 심장께를 찌르는 순간, 의식의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진 전생의 연이 번뜩인다.

- 나를 수천 번 찢어 죽여도, 다시는 이 죄 없는 아이를 데려가지 말라고 했을 텐데.

작가 프로필

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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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90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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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
    2025.04.19
  • 하 올만에 존잼ㅜㅜ 권수 짧은게 아쉬울정도임

    jun***
    2025.04.11
  • 역시 금단님 !!!!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이다. 은근 주옥 같은 문장이 많아요 남주의 사랑이 너무 애틋 합니다. 금단님 작품 여러개 봤지만 액운이 제일 재밌었어요.

    572***
    2025.04.06
  • 오!!!!!!!++++++

    bea***
    2025.03.25
  • 서사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이 럴 수 가.... 진짜 홀린듯이 읽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진짜 재밌다....

    tkf***
    2025.03.20
  • 재미없는건 아닌데 자꾸 설명이 반복되요. 자꾸 앞부분은 요약하시네요. 굳이. 원래 안그러셨던거 같은데 이번작품은 유독 신경쓰여요

    gla***
    2025.03.18
  • 금단님거 좋아하고 리뷰도 좋아서 일단 샀는데, 세상에 야한책 보면서 울게될줄이야. 제가 이상한 걸까요? 꽤 많이 울었어요 ㅠㅠ 역시 금단님.. 제 취향에 너무 맞습니다. 특히, 이 책처럼 순정남녀나오는건 읽는 저한테 이런 저런 감정들을 살짝살짝 건드려주시는거 같아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표현을 못하겠네요. 순딩순딩 자각없는 요망 여주가 원하는거 다 갖게되는 스토리 너무 좋아요. 💕

    aer***
    2025.03.05
  • 현재를 넘어 오백년 전 전생을 아우르는 범재와 소을의 인연, 돌고 돌아 다시 만난 그들의 사랑🩷 가볍겠거니~ 생각하고 읽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범재와 소을의 사연에 빠져 읽었어요. 자신이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업보로 타인의 액받이가 되어야 했던 소을이 마지막 업을 마치고 비로소 자유로이 범재를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뭉클했어요 역시 금단 작가님이시네요. 엄지척👍

    dh1***
    2025.02.28
  • 제가 없어서 못 먹는 다정남주가 햇살여주 녹여먹는 소설인데 어떻게 안 읽어요 이걸 !!!!!!! 여주가 멍청해 보이지 않고 순수하고 귀여워 보이는 선에서 묘사하기가 은근히 어려운데 이걸 작가님이 해내네요 . 네 . 여주 너무 귀엽고 기특하고 애틋하고 쌉미녀 설정인것도 너무 좋아요 ㅠㅠ 남주는 진짜 씹씹씹 다정벤츠남인데 씬은 꽤나 더러워서 너무 좋고요 아주 여주 모셔다 사는 물빨햝 소설인것도 좋았습니다 +존댓말하다가 반말하는것도 ㄹㅇ 꼴잘알 아는 맛인데 작가님이 너무 잘 끓이셨어요 원래 로설은 이런 뻔한데 달달한거 읽으려고 읽는 사람이라서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하며 읽엇습니다 하오츠.

    lin***
    2025.02.20
  • 새로운 류의 이야기였어요 흥미로웠어요

    qhf***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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