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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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7화
2권: 28화 ~ 54화
3권: 55화 ~ 84화
4권: 85화 ~ 115화
5권: 116화 ~ 146화
6권: 외전1화 ~ 외전17화
BL 가이드
*키워드: #무협너무무섭수 #집에보내주수 #대학이가고싶수
* 공:
공1: 서문태하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연하공
– 원작의 주인공. 도율이 책을 읽다 덮어버리게 한 장본인이다. 원래대로라면 정파 사파 구분하지 않고 썰어버리는 모두(의 목) 따기 장인이 되어버릴 예정이었으나, 원작과 달리 순둥하기만 한 도율에 의해 점차 독기가 빠지는 중이다.
공2: 하랑
#다정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연상공
– 도율이 처음 빙의되었을 때 방황하는 그를 살뜰히 챙겨준 부랑아. 어느 날 모습을 감췄다 돌연 말끔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공3: 우현
#여우공 #능글공 #순애공 #동갑공
–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도율에게 주워졌다. 행색을 보아하니 꽤나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보이나, 행동거지가 어째 좀 수상하다
* 수: 서도율
#빙의수 #미인수 #병약수 #간헐적아방수
- 21세기를 살아가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19세 청소년. 5 광탈 1 우주 예비라는 비참함을 떠안고 재수의 길로 걸어가던 와중 기적처럼 추가합격 전화를 받았으나, 그와 동시에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속 악역의 불우한 어린 시절에 빙의 당한다. 원작을 피해 보려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결국 주인공의 스승에게 주워졌는데, 어쩐지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아 병약한 몸으로 매번 고생 중이다.
*이럴 때 보세요: 후천적 병약수(전직 고삼/거세 아님)가 무자각 플러팅으로 공들을 코 꿰여놓고 떼굴떼굴 구르는 환장스런 다공일수물 + 입문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무협 비엘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엔장. 가보자고오어흐흑……!
작품 정보
하필이면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그것도 사형인 주인공에게 쓱싹 당해 일찌감치 명을 달리하는 허접한 흑막의 어린 시절이었다.
…근데 이제 불우하다 못 해 천애 고아에 길거리 거지인.
아,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게 인생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기력 없이 누워 다른 거지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였다.
원작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주인공의 스승이 같이 가지 않겠냐며 냥줍, 아니 인줍을 시전해 왔다.
"함께 가겠느냐?“
내가 미쳤냐, 미래에 친히 모가지 따줄 놈이 있는 곳을 제 발로 기어들어 가게?
"…좋아요! 너무 좋아요!“
-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거지 생활이었다.
쥐 죽은 듯 얌전히 살다 어느 정도 크면 하산해야지.
***
‘근데 왜 이렇게 됐냐.’
그저 데드 플래그만은 피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거 아무래도 소설 장르가 수상하다.
"제 몸만 한 바위 하나 맨손으로 못 부수는 허약한 놈이 무슨 밥을 지어? 그거 이리 내고 저거나 처먹어.”
제가 사형이라며 텃세 부리고 괴롭힐 땐 언제고 갑자기 개과천선한 주인공에,
“너만 괜찮다면 다음엔 더 좋은 걸 가져올게. …그러니까 나 또 와도 돼?”
길바닥에서 다 죽어가는 거 구해줬더니 수줍은 얼굴로 고독을 내밀며 얼굴 붉히는 수상한 놈 하며,
“…….”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다 위험해지면 도와주고 사라지는 자객이라니?
“에- 에취!”
“야!”
“나, 나한테 약 있어! 일단 눕혀!”
“…! ……!!”
와중에 비실한 몸뚱이 탓에 과보호만 늘어간다.
…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혼자 있게 놔두란 말이야!
작가
- 메인수의 유치원 동창이 되었다 (서리박쥐)
- 메인수의 유치원 동창이 되었다 (서리박쥐)
- 무협 소설 흑막인데 거지다 (서리박쥐)
- 메인수의 유치원 동창이 되었다 외전2 (서리박쥐)
- 무협 소설 흑막인데 거지다(15세 개정판) (서리박쥐)
- 무협 소설 흑막인데 거지다 (서리박쥐)
- 수중 생물 단편선 (서리박쥐, 고이재)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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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답답해서 속터질것같아요
kgh***2024.12.11이것부터 확실히 짚겠습니다. 이 소설은 무협BL이 아닙니다. >>무협향 첨가 BL<<입니다. 무협은 배경 요소로 이용되었을 뿐, 해당 소설의 배경을 판타지풍으로 적당히 바꿔도 큰 이질감이 생길 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문체가 상당히 가벼워요. 글에서 트위터 느낌이 납니다. 이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요소일 텐데, 일단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소설을 진지함이나 깊이 있는 무협을 기대하며 읽진 않았거든요. 총평: 「분명 무협소설에 빙의했는데 아무래도 장르가 수상하다?!」라는 제목의 가벼운 이야기를 읽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wjs***2024.12.10다공일수 무협물이라 취향저격!! 재미있게 봤어요
sty***2024.12.10무협장르긴 한데 거창한 세계관이라던가… 액션씬이라던가 그런건 없어요 그냥 소재만 가져와서 쓴 느낌이었습니다 이런걸 아방캐? 라고 하나요 이런류의 주인공은 첨이었는데 귀엽고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다 절절해서 좋았어요 다만 좀 각 캐릭터들의 분량 비중을 비교해봤을때 좀 아슬아슬 하달까요.. 각 캐릭터들의 서사비율 비교해봤을때 간당… 애매 했던거같아요 결말 부분도 엥? 싶었고 외전도 엥? 소리 나오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솔직히 한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볼만한 소설 같습니다 ㅎㅎ 이런류의 소설은 첨이었는데 재밌었어요!!
kkk***2024.12.09주인공이 영양가없는 혼잣말? 생각이 길어서 피곤해요 살다살다 이런 파워 N 처음봄..1권후기 소재는 취향이라 계속 읽어보고 수정하겠습니다! 2024.12.08.
lal***2024.12.08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읽고도 또 정주행중
nab***2024.12.06어린거지라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게 예상되면서 흥미롭게 읽게되네요. 재미있어요
now***2024.12.05흠...끝이 너무하네요 썸타는 세명중 둘이랑 춘약먹고 잠자리가지고 또 사형의 맘은 받아 주듯이 찐한 키스도 하면서 어느 누구랑도 다 좋아~~~이런 분위기 안 좋은데.. 외전은 더 안 만들었으면 한게 그중 누군가와 인연이 생길까 봤는데 더 짜증나게 셋다랑 사귄다면...이라니 안 읽느니 못했어요 러브라인을 제외하곤 재밌게 읽었는데 작가님 에바네요
dls***2024.12.04무협임에도 무협 느낌이 안 나는건 왜일까요?큰 사건이 아닌 한사람씩 줍줍 하고...서술이 너무 길어요 ㅜ ㅜ그래도 주인공이 너무 하잖고 웃겨서 개그는 내 취향!
jhs***2024.12.03다같살도 좋아하고 무협비엘도 좋아하고 살짝 유치해도 케미만 좋으면 잘 먹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꽤잼이에요 하지만 불호평대로 느닷없이 엔딩ㅋ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목으로 흑막인데 거지이다 같은 걸 썼으면 흑막으로의 서사가 언급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다 읽고 나서 ‘아니 근데 이걸 흑막이라고 볼 수 있나?’ 상태가 됩니다 치명적인 설정 구멍 같네요 이런 설정 구멍 뻥에 절벽 엔딩에 유치뽕ㅋ(다른 표현을 모르겠네요)인데도 의외로 계속 퍼먹게 되어서 자존심 상합니다ㅎ1권씩 결제했는데 결국 외전까지 다 읽었어요 1권씩 찍먹해보시길ㅎ바랍니다
har***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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