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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재(混在) 상세페이지

혼재(混在)

  • 관심 12
글로우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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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632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혼재(混在) 2권 (완결)
    혼재(混在) 2권 (완결)
    • 등록일 2025.09.14
    • 글자수 약 7.7만 자
    • 2,700(10%)3,000

  • 혼재(混在) 1권
    혼재(混在) 1권
    • 등록일 2025.09.14
    • 글자수 약 8.1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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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조직/암흑가
*작품 키워드: 조직물, ‘참을 인‘자를 새기며 위장 중인 계략남X껌뻑 속은 킬러 여주
*이럴 때 보세요:
허무를 견디지 못했던 삶을 구해 주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했으면서도 벗어나지 못 하는 질척한 애증 관계를 맛보고 싶을 때.
사랑을 몰랐던 여자가 유일하게 사랑한 남자에게 배신당했을 때 피어나는 증오와 애정, 이어지는 몸의 대화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네가 그렇게 안 했어도, 내 인생은 이미 진창이었어.”

*남자주인공 : 서도혁 - 어느 날 윤하연의 인생에 불쑥 나타나, 그녀에게 사랑을 알려주고 평범한 삶으로 이끌어준 남자. 모종의 이유로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자친구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여자주인공 : 윤하연 - 폭력 조직 태랑 소속의 청부살인업자. 태랑의 킬러였던 아버지 '윤창언'의 계약에 묶여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살인을 명령받아 실행하면서 죽는 것보다 죽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순응하며 살고 있던 중 서도혁을 만나 평범한 삶을 갈망하게 되었다.
혼재(混在)

작품 정보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지역명 및 단체명 등은 실제와 무관한 창작입니다.

조직 '태랑'의 킬러 윤하연.
원치 않게 살인청부업자가 된 그녀에게 삶이란 죽음을 피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을 때까진 이대로 살아야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 남자, ‘서도혁’을 만나기 전까진.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이상형?”
“남은 인생을 함께할 상대로 원하는 사람. 뭐 그런 거요.”
“그냥, 평범하면 돼요.”
“곤란하네요. 얼굴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
“내가 평범하게 생겼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다가오는 그를 거절할 방법은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시작된 이중생활, 반절뿐인 평범 속에서 하연은 이런 평범한 일상이 세상의 전부가 되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그녀 대신 총을 맞은 도혁이 혼수상태에 접어들고, 하연은 도혁과의 약속을 뒤로한 채 그의 곁을 떠난다.
이후 다시 만난 그는 이전의 다정했던 모습이 전부 연기였다는 듯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데.

“속인 건 서로 마찬가지잖아. 그러니까, 자기야. 그만 날 세워.”

[작품 속에서]

“아까, 살아야 하는 의미가 사라진 거 같다고 했잖아요.”

하연의 시선이 도혁을 향했다. 얼굴에 남아 있던 웃음기는 어느새 모두 지워져 있었다.

“사실, 사는 데에 꼭 의미가 필요한 건 아닌데.”
“…….”

말을 고르는 남자에게서 장난스럽지만은 않은, 진중함이 묻어 나왔다.

“그래도 그 의미라는 게 꼭 있어야 하는 거면.”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그가 하는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던 때였다.
찻잔 손잡이를 쥐고 있던 손에 툭, 온기가 닿았다.

“옆에 나 같은 사람 한 명 두는 건 어때요.”
“…….”

따뜻한 차가 속을 데웠기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몸속이 따뜻해지자 조금 전까지도 느끼지 못했던 한기가 느껴졌다. 이 겨울이 이리도 추웠는지 이 전엔 모르고 있었다.
그제야 주변 사람들의 옷차림이 눈에 들어왔다. 장갑, 귀마개, 목도리, 털 부츠. 춥지 않냐고 물었던 눈앞의 남자도.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춥구나. 겨울이, 생각보다 추웠구나. 얇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제 옷차림이 이 추운 계절에 비해 지나치게 얇게 느껴졌다.
남자의 손은 따뜻했다. 남자가 주는 온기를, 조금 더 느끼고 싶었다.

작가 프로필

유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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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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