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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상세페이지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 관심 52
블룸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63637
UCI
-
소장하기
  • 0 0원

  •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2권 (완결)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2권 (완결)
    • 등록일 2025.10.01
    • 글자수 약 9.2만 자
    • 3,300

  •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1권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1권
    • 등록일 2025.10.0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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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키워드: #금단의 관계 #역키잡 #나이차이 #공시점 #수시점 #현대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연하공 #미인공 #짝사랑공 #집착공 #광공 #계략공 #개아가공 #능욕공 #순정공 #존댓말공 #연상수 #미남수 #다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자낮수 #호구수 #후회수 #헌신수 #하드코어 #서사중심

*공: 이찬결(20)
: 가족들에게 방치당하며 자란 탓에 정온에게서 처음으로 따뜻한 애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온은 언제나 찬미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고, 찬결을 대하는 태도는 다정함과 매정함을 넘나들었다. 그로 인해 점점 더 비틀린 방식으로 집착하게 된 찬결은 찬미와 헤어지고 나서도 끝끝내 자신을 거부하는 정온에게 화가 나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고 만다.

*수: 이정온(36)
: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찬미만을 바라보았다. 여자 친구 동생을 대하는 것치고는 퍽 애틋하게 찬결을 생각하며 그를 키우다시피 했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찬결에게서 거리를 두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해를 일삼는 행동으로 인해 그를 거절할 수도, 받아줄 수도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만다. 마음속 깊이 찬결을 아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비밀을 둘러싼 금단의 관계와 미친 집착의 끝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열지 말아야 할 건, 열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모두를 위해서.”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자해, 강압적 관계, 감금, 근친 등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다수의 모럴리스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감상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년을 넘게 사귀던 큰누나와 형이 헤어졌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각자 애인을 둔 부모님과 늘 바람을 피우는 큰누나, 어릴 때 집을 나간 작은누나를 제외하니 내 세상에는 온통 형뿐이었다. 형은 내게 항상 헌신적이고 다정했지만, 언제나 한 발짝 떨어져 있었고 나를 향한 시선은 늘 어긋나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끝이었다. 반평생 옭아매던 목줄이 사라진 개는 불안에 떤다. 그 목줄의 소유권은 내게 넘어왔다.

’이건 안 되는 일이야. 세상 사람 다 돼도, 찬결이 너는 안 돼.‘

내가 형에게 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런 휘발되는 감정 하나에 나를 얹을 수는 없다. 더욱 무겁고 짙어서 진득하게 눌어붙은 기름때 같은 것이어야 한다. 사라지지 않을 것. 그래서 결코 내게서 벗어날 수 없는 것. 나는 그런 것을 형에게 씌워주고 싶었다.

진짜든 가짜든 상관없었다. 이정온을, 그의 다정함을, 그의 애정을 지키기 위해선 정말이지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것이 비록 그의 등에 칼을 꽂는 일이더라도.

[본문 중에서]

“입 맞춰줘요.”

형은 멈칫하더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응?”
“……찬결아, 제발.”
“누나 다음으로 저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
“그러니까 이제 제 차례잖아요.”
“…….”
“맞죠?”

나를 어떻게 밀어낼지 고민하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렸다. 팔을 아작내는 정도로는 부족한 것 같았다.

이번엔 또 어떤 방법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불안한 시선이 느껴졌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가늠하는 형의 눈빛이 위태롭게 흔들렸다. 슬쩍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싫어요?”

작가

왓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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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크 플라워(The Fake Flowers) (왓잎)

리뷰

4.7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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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이겼다 리디야

    ya3***
    2025.11.27
  • 그냥...밍밍해요 수가 너..! 그런...! ...이렇게밖에 못말함

    rin***
    2025.10.09
  •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쏘쏘합니다

    jhl***
    2025.10.04
  • 이런 귀한 글을 누추한 제가 읽어도 될런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jjk***
    2025.10.04
  • 완벽… 외전도 목빠지게 기다려요

    yui***
    2025.10.04
  • 역키잡 ㅊ돌이는 미리보기보고 바로 구매를 했고..! 설마했던 전개에 잠따위는 버렸고..! 덕분에 직장에서 아아메 이리터를 때려 붓고 오늘도 도파민 터져 쉽게 잠들지 못 하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첫작이신거 같은데 앞으로 자주 뵙길 기대할게요 찬결 정온덕에 넘 행복했습니다

    hal***
    2025.10.03
  • 개마싯따 냠냠챱챱 꾸울꺽

    dol***
    2025.10.03
  • 대부분의 배덕한 작품이 그렇듯.. 수가 문장을 제대로 끝내지를 못함 너 너는..! 아 아안돼..! 왜 왜..!! 갓성인인 공보다 16년은 더 살았으면 이제는 텅빈 나이차이 설정값만 있는게 아니라 좀 더 섬세한 감정선의 작품을 만나고 싶어요 ㅠ 이 키워드에선 늘 수는 대화를 회피하는 성격 이런 스토리 흐름 이런 감정선 전혀 체감이 안 되는 1n년의 인생차이 등등..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하나둘 책장에 쌓여가니까 굳이 계속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 자체가 나쁘단건 아니라 특정 키워드 하나로도 배부르다<하시면 짧으니 가볍고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mmm***
    2025.10.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mk***
    2025.10.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ls***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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