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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 관심 17
블룸 출판
총 5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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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 ~ 3,42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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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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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0원
혜택 기간 : 7.8(수) 00:00 ~ 7.17(금)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111-20260623158.M001
소장하기
  • 0 0원

  • 초혼(招魂) 5권
    초혼(招魂) 5권
    • 등록일 2026.07.08
    • 글자수 약 14.6만 자
    • 3,330(10%)3,700

  • 초혼(招魂) 4권
    초혼(招魂) 4권
    • 등록일 2026.07.08
    • 글자수 약 13.8만 자
    • 3,330(10%)3,700

  • 초혼(招魂) 3권
    초혼(招魂) 3권
    • 등록일 2026.07.08
    • 글자수 약 14.2만 자
    • 3,420(10%)3,800

  • 초혼(招魂) 2권
    초혼(招魂) 2권
    • 등록일 2026.07.08
    • 글자수 약 13.2만 자
    • 3,420(10%)3,800

  • 초혼(招魂) 1권
    초혼(招魂) 1권
    • 등록일 2026.07.08
    • 글자수 약 12.7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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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초혼(招魂)>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8화
2권: 39화 ~ 76화
3권: 77화 ~ 114화
4권: 115화 ~ 149화
5권: 150화 ~ 191화

BL 가이드

*배경/분야: 한국 무속 기반 오컬트 현대 판타지
*작품 키워드: 구원, 동양풍, 배틀연애, 첫사랑, 애증, 재회물
*공: 권이현 - 평범하게 사는 게 목표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재앙신의 신랑으로 간택당해 인생이 뒤집혔다. 평온한 삶을 망치고 자신을 엉망진창으로 뒤흔드는 재앙신을 싫어했지만, 언제부턴가 그를 이해하고 싶어진다. 미친 게 틀림없다고 자조하면서도 멈추지 못한다. 차차, 어쩌다 재앙신이 된 겁니까? 당신이 그 수상한 미소로 감추고 달아난 진실이 무엇이지?
*수: 차차 - 평화롭던 권이현의 인생에 난데없이 들이닥친 재앙. 권이현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멋대로 들이닥치더니 그의 모든 걸 송두리째 휘두르곤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변명할 생각도, 해명할 생각도, 설명할 생각도 없다. 모순과 기만, 속임수와 거짓말로 그의 눈을 흐리고 떠나갈 것이다. 너는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어, 권이현. 때가 되면 모든 걸 돌려줄게.

*이럴 때 보세요: 구원의 폭력성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이토록 폭력적임에도 구원일 수밖에 없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건 네 생각만큼 슬픈 일이 아닌데. 왜 그리 슬퍼하니?”
초혼(招魂)

작품 정보

세상에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믿지 않아도 실존하며, 없는 것 취급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미신을 믿지 않던 무당집 손주 권이현은 어느 날
평범했던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재해와 마주친다.

재앙신.

괴력난신 이매망량 모두가 받들어 모시는
악의 구주이자 부정의 화신.

“좋은 꿈 꿨어?”

재앙신은 어째서인지 권이현만을 원했다.
권이현은 그를 원하지 않는데도.

가족들을 살리고, 자신도 살아남기 위하여
권이현은 만물이 두려워하는 재앙신과 혼례식을 올리고,

여태껏 오컬트로 취급했던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게 되는데…….

21세기를 맞이하여 현대화가 이루어진 명계,
㈜ 저승 컴퍼니의 저승차사가 되어 살아가기로 한 권이현.

그는 스스로 바라마지 않았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재앙신은…….

“이유가 있으면, 뭐가 달라지지……?”

불가해하고
혐오스러운 그 존재는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이야.”

왜,
권이현을 원할까?


[본문 중에서]

“……당신은 어째서 재앙신이라고 불리는 건가요? 무슨 이유에서요?”
권이현은 호명을 꺼리는 스스로에 놀랐다. 차차라는 이름마저 입안에서 까끌까끌한 감촉을 남기고 있었다. 앞으로는 차차를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으면서, 어째서 거부감이 드는지 알 수 없었다.
“이유가 있으면, 뭐가 달라지지……?”
차차는 모호하고 이상스럽게 답변했다. 권이현은 그 답변에 모든 진실이 깃들어 있음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하지만 어떤 것도 언어화할 수 없었다.
권이현이 가진 단서는 너무 미흡하고 진실은 너무 커다랬다. 짜맞출래야 짜맞출 수 없을 만큼.
그래도 권이현은 이것만은 알고 있었다.
“모든 게 달라져요.”
만약 재앙신에게 이유가 있다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는 것 하나만큼은.
“다행이구나.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야.”
지독히 초연한 낯, 수상한 듯 날 선 미소.
차차는 오늘도 웃을 뿐이다. 언제나처럼 핏기 없는 창백한 낯으로 저녁놀을 한껏 받아들이며.
핏빛 입술을 비스듬히 당길 뿐이다.
그런데도 권이현은 언제나와 같은 얼굴에서 다른 점을 발견해냈다.
‘아무것도 아니면, 왜 그런 표정을 지어……?’
이 표정을 읽어낼 수 있었던 것은, 권이현이 그동안 차차를 집요하게 관찰했기 때문일까? 그도 아니라면, 기억나지 않는 머릿속 어딘가에 ‘이 표정’을 보고 말았던 순간이, 숨어 있는 것일까?
왜 차차가 재앙신이 되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러니까 묻는 거다.
‘그걸 알게 되면, 나는…….’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
때아닌 때 피어오르는 몽글몽글한 감정. 감성적인 노을. 벅차오르는 걸음. 물거품 같은 감정.
사랑이라고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 웃고 있다.
“하하…….”
권이현은 이 모든 게 차라리 꿈이길 바라기 시작했다.
꿈이라면, 영원히 깨어나지 않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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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도 달렸지만 소장하기 위해 삽니다. 이거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에요! 꼭 보세요ㅠㅠ

    reg***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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