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인생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땅만 내려다보지 말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나만이 아니라 사회를, 인류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생각하고, 물질적 생물학적 만족만이 아니라 모든 것의 정신적 및 초월적이고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라!
- 박이문(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시목스대학 및 포항공대 명예교수)
나는 대학생들에게 종종 “방황하라!”고 주문한다. 방황은 젊음의 특권이다. 이 다음에 가족을 부양하면서 방황하면 그건 죄악이다. 대학은 방황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다. 이 책은 지금 같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여섯 명의 젊음이 경험한 아름다운 방황에서 싹터 나온 결과물이다. 너무 좁은 눈으로 미래를 째려보지 말고 대학의 문을 나가기 전에 온갖 다양한 세계로 당당하게 방황해 보라. 대학의 문을 나선 다음 살아야 할 그 긴 반세기 동안 대학시절 방황의 경험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귀한 양분이 될 것이다. 젊음은 방황의 특권이다. 스무 살이여, 방황하라!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젊음은 아름답습니다! 도전입니다
- 이혜경(서울국제여성영화제 위원장)
진짜 인생은 20살에 시작한다. 하나의 가치가 아닌, 다양한 삶의 빛깔을 만들어내는 시작은 바로 20살인 것이다. <스무 살 모든 것을 걸어라>는 보람찬 대학 생활를 보낸 인생의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간절하고도 중요한 메시지다. 이 책에서 당신의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
스무 살은 너그럽다. 그러나 스무 살은 현실이다. 시행착오를 겪어도 늘 용서되게 마련인 나이지만 이때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이 책은 스무 살을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꿈꿔야 하는가를 들려준다. 강요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고 모닥불 주변에서 선배가 조용히 이야기하 듯
-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후회없이 스스로의 인생을 즐기는 29인의 삶의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박세혁(경기도 의회 의원)
연어처럼 거슬러가는 젊은이들의 창조적인 삶,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성명옥(한국 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의 대학생들이여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면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Carpe Diem!"
이 말은 어제가 아니라 오늘, 미래의 어느 날이 아니라 바로 오늘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오늘은 내일의 어제이며, 내일은 바로 오늘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늘 이 순간, 바로 지금에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은 젊음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라는 말에 다름 아니다.
오늘의 청춘들, 지금 이 시대의 대학생들은 불행한 세대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오늘의 대학생들에게는 젊음을 불사를 만한 특별한 계기도 없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아로 새길 만한 특별한 상황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미래는 암울하고, 현재의 경제적 여건은 좋지 않아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아득하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젊음이여 방황하라, 그것이 젊음의 특권이다!
그러나 역사상 어느 시대에나 젊음에게 호시절이 그냥 찾아온 적은 없었다. 젊음은 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젊음이 찾아내는 권리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대 전체, 나아가 자신들이 기반하고 있는 세대의 약자와 소수세력, 그리고 조국과 미래의 문제까지도 그들은 책임져 왔다. 한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근현대사 속에서 젊은이들은 오늘의 눈부신 21세기적 발전을 이끈 성장동력의 핵심인 것이다.
이 책 [모든 것을 걸어라 - 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카르페 디엠 인생론]은 현재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도전의식 찬양가이자, 꿈의 출정을 재촉하는 승전고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이기도 하지만, 그 진리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용광로이기도 하다. 대학생의 방황은 진리의 방황이 아니라 진리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장치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수십 명의 선배대학생들은 엄청난 진리 체험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이 방황하고 도전하고 경험하고 체득한 만큼의 육체적 언어로 세상에 대한 진실과 자신의 발언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젊은 시절의 꿈과 방황의 크기가 평생의 미래를 결정한다!
피터 드러커는 21세기를 지식사회라고 규정했다. 지식사회에서는 정규 교육 기간에 배운 것으로 평생 써먹는 것이 아니라 늘 새로 배워서 쓰고, 또 배워서 쓰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앞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른바 ‘비정규직’ 상태로 일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시대가 오면 우리는 모두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다니며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에는 이미 그렇게 사고하고 행동하고 개척해가는 수많은 대학생 선배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땅에 사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특히 청운의 꿈을 안고 이제 막 신입생이 된 꿈많은 대학새내기들이 여기 담긴 대학선배들의 삶에 내 미래를 투영해보고, 더 나은 미래를 힘차게 개척해보길 바란다.
“스무살이여, 방황하라! 너의 방황의 크기가 세상의 미래를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