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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

두 바퀴로 감아올린 국토의 속살, 그 교감의 기록
소장종이책 정가20,000
전자책 정가25%15,000
판매가15,000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작품 소개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 30여 년간 다큐멘터리 PD로 살아온 저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는 ‘우리나라 군 소재지 중에서 스쳐 지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다녔다. 오래 전부터 여행이 로망이었다던 그는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자전거를 만나면서 그 여정과 심정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가 자전거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여행 후기가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 두 바퀴로 대한민국 산천을 두루 다닌 한 사람의 사색과 성찰, 그리고 여정의 기록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과 그곳에 깃든 역사와 문학, 철학의 흔적을 배우고 자전거 여행의 묘미까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자전거 여행은
길 위의 인문학을 배우는 과정이다!”

길과 시간과 빛,
그리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자전거 여행은 나를 시인으로 만든다

자전거로 긴 오르막을 올라갈 때면 심장은 터질 것 같이 쿵쾅거린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언덕에 올라 이내 이어지는 긴 내리막길에서 몸은 무한한 자유와 행복을 느낀다. 자전거는 육체적 운동이자 행복을 일깨우는 놀이다.

30여 년간 다큐멘터리 PD로 살아온 저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는 ‘우리나라 군 소재지 중에서 스쳐 지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다녔다. 오래 전부터 여행이 로망이었다던 그는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자전거를 만나면서 그 여정과 심정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아, 김PD! 사진 멋져요!”
“같이 자전거 타면서 어떻게 그렇게 세세하게 후기를 썼나요? 대단합니다.”
“꼭 내가 현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 같네요.”

김PD가 자전거 여행을 다녀와서 쓴 후기에 대해 동호인들이 올린 댓글들이다. 그가 자전거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여행 후기가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 두 바퀴로 대한민국 산천을 두루 다닌 한 사람의 사색과 성찰, 그리고 여정의 기록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과 그곳에 깃든 역사와 문학, 철학의 흔적을 배우고 자전거 여행의 묘미까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라이딩 32코스
저자가 직접 그린 지도 수록!

저자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정리하면서 늘 손으로 지도를 그렸다. 등고선이나 축척이 정확한 지도는 아니지만, 그의 지도에는 자전거로만 갈 수 있는 길과 그 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명승지, 잠시 들러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직선 없이 꼬불꼬불한 자전거 길을 손으로 따라가다 보면, 글에서 느껴지는 자전거 여행의 향취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코스를 타려는 자전거 여행자에게는 어떤 지도보다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나는 내일도 백 가지 약속을 미루고 또 다시 라이딩을 떠난다!

“자전거 라이딩은 길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진정한 라이더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추구한다. 그 길에는 옛사람들의 체온이 있고, 지혜가 있고, 숨결이 있다. 바람, 구름, 식물의 향기 등 자연의 경이는 여행의 동반자다. 자전거 여행자는 길에서 지식을 익히고 지혜를 배우고 상상력을 얻는다.

“자전거 라이딩은 시간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자전거 여행은 공간을 달리면서 시간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기억 속 과거의 공간을 소환하는 여행이기도 하다. 기억을 찾아가는 여행은 풋풋한 첫사랑을 기억할 때 느낌처럼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자전거 라이딩은 빛을 찾아 가는 여행이다.”
길에는 오랜 역사가 묻혀있고, 뭇사람들의 숨결이 배어있다. 길에는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면서 남겨진 무수한 이야기가 있다. 경쟁, 시기, 질투, 싸움도 있었고, 사랑, 설렘, 기쁨, 희망이 있었다. 그 공간에 스쳐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문학으로, 예술로, 철학으로 단층 쌓이듯 남겨져 있다. 자전거 여행은 길 위의 인문학을 찾아서 배우는 여정이다.

“자전거 라이딩은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자전거 여행은 풍경의 재발견이다. 안장 위의 풍경은 피로감이 없다. 자전거로 백 번 넘게 오른 산이지만 또 다시 올라가도 처음처럼 짜릿한 느낌을 받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래서 나는 내일도 백 가지 약속을 미루고 또 다시 라이딩을 떠난다.


저자 프로필

김영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학사
  • 경력 SBS 보도본부 특임부장
    한국기자협회 학술토론위원장
    연합통신 외신부, 사회부 기자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87년 1월 KBS 14기 PD로 입사 후 스포츠국, 기획제작실, 보도국 등에서 현장취재 프로그램 연출을 배웠고 이어서 다큐멘터리국, 시사교양2국 등에 소속돼 지금까지 33년째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6.25기획, 다큐멘터리 판문점>, <세계는 지금 - 아르헨티나 5월광장 어머니>, 개혁실천특별기획 <5.18광주민중항쟁>, <추적60분 - 외환은행, 왜 론스타에 팔렸나?>, <KBS일요스페셜 - SK·소버린 대격돌 1년의 내막>, <역사스페셜 - 외규장각은 왜 강화도로 갔을까?>,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 - 6.25전사자 보상금 5천원 지급은 위법>, <다큐멘터리 3일 - 오래된 미래 서울 을지로 골목>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한편 2001년경 직장 내 자전거 동호회 가입을 계기로 자전거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2007년 산악자전거에 입문하면서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자전거여행 동호회(산들길 바이크)의 코스 마스터 역할을 맡으며 자전거여행 코스를 개발, 7년 동안 매월 정기 라이딩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딛지 못한 국토의 속살 깊숙이 내 힘으로 바퀴를 굴리면서 지나간 궤적의 선상에 문학 역사 철학을 입히는 자전거인문학의 종합판을 만들려는 계획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메일 : wallgan@naver.com
블로그 : 길 위의 날들 https://blog.naver.com/wallgan

목차

프롤로그 자전거 여행은 나를 시인으로 만든다

1부_ 길을 찾아 가는 길

태안 해변길 - 산호빛 노을 속에 빛나는 포구
인제 · 고성 새이령 -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도 너는 온다
선자령 · 대공산성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싱글 트레일
여주 여강길 - 독서는 책을 읽으면서 하는 여행, 여행은 길 위에서의 독서
영주 · 예천 내성천 - 그리움에 가슴앓이가 생기거든 금모래 빛 반짝이는 강변으로 가자
울진 십이령 - 보부상 오가던 산중 열두 고개를 넘어 죽변 바다로
남양주 - 조선시대의 역사가 흐르는 한강 W 자전거 길

2부_ 시간을 찾아 가는 길

정선 동강 - 줄배는 사라져도 뗏꾼들의 아라리가 흐르는 강
홍천 · 인제 내린천 - 흥이 일어 찾았고, 흥이 다해 되돌아간다
평창 흥정산 - 해피700! 심산유곡 산길 따라 행복 라이딩
양수리 - 바람소리도 향기로운 한강기맥 두물머리 산길
남한산성 ? 병자호란 그 패전의 산길
불곡산과 향수산 - 거룩한 충절을 따라가는 순례의 길
강진 다산유배길 -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의 봄날

3부_ 빛을 찾아 가는 길

영양 일월산 외씨버선길 - 나의 노래는 슬픔을 걷어가는 바람이 되리라
광주 · 담양 무등산 - 옛 선비들의 별서정원에서 문향에 취하다
충남 가야산 - 백제의 미소 은은한 내포문화숲길
괴산 달천 - 충청도 양반의 느긋한 품성을 품은 강
봉화 - 돌다리 건너 산모퉁이를 돌면 펼쳐지는 환상의 풍경
춘천 실레 이야기길 - 알싸하고 향긋한 냄새에 정신이 아찔했던 동백 숲길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 - 지금까지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

4부_ 행복을 찾아 가는 길

서울 · 과천, 우면산 - 100번을 오르고도 또 오르고 싶은 산 265
경기광주역 인근 5산 - 내 곁에 더 가까이 다가온 행복의 다섯 봉우리 275
경주 - 천년고도 자전거 타고 수학여행 289
양양 디모테오 순례길 -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면 305
횡성 태기산 · 청태산 - 두건 젖혀 쓰고 느지막이 들어오는 그 쓸쓸한 노인의 산골 315
군산 구불길 - 저 모퉁이를 돌았을 때 당신이 계신다면 325
강릉 대기리 설원 - 눈은 기적같이 와서는 행복같이 달아나버린다

에필로그 자전거는 나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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