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4.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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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일상물, 잔잔물, 재회물, 친구에서 연인으로, 리맨물, 먹방, 짝사랑, 다정공, 소녀공, 무심공, 순정공, 계략공, 사랑꾼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3인칭 시점, 시간차연애, 복흑
* 공 : 이경언(29세) - 복잡한 가정사 때문에 남들보다 감정의 진폭이 좁은 인간으로 자라났다. 일찌감치 자신의 성 취향을 자각했고, 기본적으로 냉정한 인간이기 때문에 크게 흔들리진 않았다. 하지만 대학시절 은결의 거절이 꽤 큰 상처로 남아 있다. 남들에게는 속을 잘 알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기를 잘 굽는 재능이 있다.
* 수 : 한은결(29세) - 미대 졸업 후 소규모 디자인 업체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근무. 선이 여리고 곱상한 생김새와 다르게 고지식하고, 성격이 급하다. 육식 애호가. 대학시절 고기 잘 굽던 경언에게 육노예란 별명을 붙여준다. 노는 걸 좋아하고 예쁜 걸 좋아한다. 한번 사랑에 빠지면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하는 타입.
* 이럴 때 보세요 : 친구였던 두 사람이 소소한 일상에서 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 내 육노예가 되어 줘!
작품 소개
도망치듯 거절했던 녀석이, 나의 ‘갑’으로 돌아왔다.
소규모 디자인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한은결(수)는 과거 대학 시절 자신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이경언(공)과 재회하게 된다. 현재 경언은 대기업 홍보팀 담당자고 은결은 그 대기업에 납품을 해야 하는 상황. 사회에서 갑과 을로 재회한 것도 난감한데 경언의 태도는 싸늘하기 그지없다.
은결은 회사를 위해 일부러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오해를 풀려 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경언은 여전히 냉랭한 자세를 보이고, 이에 은결은 술김에 경언에게 외친다.
‘내가 너랑 자 주면 되는 거야?’
다행히 그날 밤 일은 해프닝으로 끝난다. 경언은 그건 전부 지나간 옛일이고, 자신은 더 이상 은결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예전과 같은 친구 사이로 돌아가게 된다.
서로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두 사람이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점차 늘어간다. 영화, 쇼핑, 식사, 등등. 어느 틈인가 은결의 소소한 일상에 이경언이란 존재가 스며들었다. 마치 모든 게 예전과 똑같이 돌아간 것처럼, 두 사람은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중 은결은 경언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걸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지금껏 둘만 공유했던 일상에 변화가 생기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은결. 하지만 그런 기분을 느낀다 하더라도 티를 낼 수 없다. 친구라는 관계는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혼자서 초조해하고, 조바심내고, 경언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쓰던 은결은 작은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되는데....
<상대를 배려하고, 주변을 살피는 그런 어른스러운 연애를 자신은 할 줄 모른다. 그저 저 앞에 먹이를 발견한 육식 동물처럼 내달릴 뿐이다. 육식을 너무 했더니 성격도 그렇게 변한 모양이다.>
작가
- 청춘은 흐른다(완전판) (바트, 로그아웃)
- 청춘은 흐른다(완전판) 외전 (바트, 로그아웃)
- 청춘은 흐른다(개정판) (바트, 로그아웃)
- 나의 육식시대 (로그아웃)
- 클라우드 나인 (로그아웃)
- 플라스틱 하트 (로그아웃)
- 댄스 위드 유(Dance with you) (로그아웃)
- 플라스틱 하트 (로그아웃)
- 로그아웃 단편 3 - 원 모어 키스 (로그아웃)
- 로그아웃 단편 2 - 더 라이어 (로그아웃)
- 로그아웃 단편 1 - 서머 브레이크스 (로그아웃)
- 우아한 세계 (로그아웃)
- 러브 미, 아이 러브 유 (love me, I love you) (로그아웃)
- 서클 게임, 라이어 게임 (로그아웃)
- 골든 보이 (Golden boy) (로그아웃)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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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게헤의 맛
hee***2024.12.18뭔가 현실감이 느껴져서 재밌게 봤어요. 공도 나름 매력있고. 근데 수가 더 맘에 들어요. 솔직하고 시원합니다.모두가 리뷰했듯이 먹방이 많아요. 작가님은 진심입니다. 배고플때 봄 환장합니다.
puc***2024.04.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ff***2023.09.25
읽으면서 배고파져서 미치는 줄ㅋㅋㅋ 새벽에 특히 읽지 마세요 작가님 고기에 진심이심ㅠㅠㅠㅠ
ohn***2022.12.30잔잔하니 좋았어요 공의 계략에 넘어간거지만 수가 중반에 갑자기 직진수로 변해서 급발진 하는 것도 귀여웠어요
dra***2022.12.29고기 먹을려고 하루살수 ….
gks***2022.09.07먹는 이야기만 나오는 거에 지쳐서 후루룩 넘겨 읽어서 둘이 진도 나가는 걸 봤지만.... 재미가 없다 ㅠㅠ
kin***2022.08.25계략공인듯 아닌 듯 순진수인 듯 아닌 듯의 묘한 밀당기인데 할리킹스러움이 적고 일중독자들이라 일은 미친듯이 하는데 언행이 묘하게 직장인이라는 느낌이 안 들어요. 뭔가 대학생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거 같은..
nei***2022.08.05계략공 맛집이네요.
7pa***2022.04.25경언은 계략공~~ㅋ 재밌습니다 오늘저녁은 고기먹어야겠습니다~
ora***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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