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2.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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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조직/암흑가, 인외존재, 수인물, 조폭공, 신부공, 다정공, 집착공, 능력공, 일편단심공, 임신수, 강수, 아방수, 귀염수, 동물혼혈수, 오목눈이수, 노력수, 달달물
* 공: 강해원 - 마노가 붙여준 호칭은 신부님. 조직의 우두머리. 감정기복이 적고 무감각한 성격. 지독히 이성적이고 냉정하며 엄격하지만 마노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남자.
* 수: 마노 - 해원이 붙여준 이름은 꼬꼬. 새의 일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외형과는 다르게 성인식을 치른 어엿한 120세의 성인. 상처가 많지만 순수하고 바른 성격. 인간으로 변했을 때는 구조 때문인지 말투가 조금 특이하다. 특기는 일족에서 제일 예쁜 둥지 짓기. 소원은 신부님과 어여쁜 알을 낳는 것.
* 이럴 때 보세요: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어화둥둥 사랑받고 귀여움 받는 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드디어 찾았다, 온전한 내 편.”
작품 정보
마노는 인간과의 혼혈이라는 이유로 멸시받고 따돌려진다.
짝을 짓고 싶다! 알을 갖고 싶어! 내 편을 가지고 싶다! 누가 나와 함께 알을 낳아주었으면.
외로움에 몸서리치며 마노는 갈망한다.
나름 일등 신랑감이라고 생각하지만 혼혈이기 때문에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는다.
어느 날 마노는 신성한 신령나무와 신비로운 수경 옆에서 자신의 바람을 떠올리며 한숨을 쉰다. 그리고 그 순간, 수경 속으로 빨려 들어가 요상한 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눈을 뜬 곳은 낯선 세상. 높고 커다란 네모상자(건물)들과 수많은 인간들이 있는 곳이다.
겁 많은 마노는 허둥대다 신령나무와 같은 낯익은 느낌을 따라간다. 그 곳에 있는 것은 남들이 기피할 만큼 서늘한 인상을 가진 남자다. 그러나 남자의 모든 것을 포용해 줄 것 만 같은 기운에 본능적으로 마노는 그 남자가 자신의 소원을 이뤄줄 존재라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마노는 그 남자에게 외친다.
"내 알을 낳아주세요!"
과연 마노는 무사히 어여쁜 짝과 함께 예쁜 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작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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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사랑스러운 소설. 나이들어 자극적인 게 폭력적으로 느껴지고 정신적으로 피로감이 들어 비엘에서 멀어지려는 시기에 만난 동화같은 예쁜 이야기였어요. 마노가 새의 몸으로 깡패에게 맞아 벽에 처박힐 때 정말 슬펐어요.
don***2025.05.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yd***2024.04.08
저는 넘 재밌게 봤어요. 마노 정말 정말 귀엽고,순둥이에요ㅜㅜ
sor***2023.12.18꼬꼬가귀염음미다♡ 내용은,,,, 오목눈이가 세상을 구했으미다
thd***2023.11.17수 넘 귀요미ㅜㅜ 짹짹
vkf***2023.05.29수가 말랑말랑 무해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또 귀엽기만 하면 앵간치 넘어가는 사람인지라 전 나름 좋았어욧 크게 심력 소모 안하고 귀여운걸(수) 귀여워하는걸 보면서 힐링받으려고 산거라 만족합니당
on1***2023.05.04수가 엄청 귀엽고 달달합니다 피폐물에 지치거나 힐링물 땡길때 좋습니다
sh9***2023.01.26저라고는 안맞는거 같아요 ㅜㅜ 너어무 설명이 많고 공수 말투?도 맘에 안들고... 귀여운것도 잘 모르겠달까....? 1권 후반까지 꾸역꾸역 읽어 봤는데 아무래도 그만 읽어야할것 같네요......흑흑
gab***2022.08.27첫 시작부분인 공이 수에게 빠지는 순간은 솔직히 개연성이 너무없었어요ㅜㅡㅜ 그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수가 귀여워서 계속 읽었네요 ㅎ 가볍게 읽을수있어서 부담없이 잘 보았습니다^-^
per***2022.01.18처음엔 공이 수한테 빠지는 이유에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 아니 귀여우면 다냐 코웃음을 쳤는데 요거요거 아주 볼수록 물건임. 조그만 오목눈이가 삑삑 지저귀면서 애교부리는데 진짜 귀여운 게 다임. 그냥 무난한 수인물+달달물 읽고 싶다 하시면 딱입니다. 밍밍한 맛인 것 같은데 자꾸 손이 가서 재탕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뽕뽑는 중. 돈이 아깝거나 하진 않았어요. 잘 봤습니다 작가님. 이런 풍의 소설 더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yc***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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