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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 관심 11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300원
전권
정가
1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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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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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4.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310616
ECN
-
소장하기
  • 0 0원

  • 태풍의 눈 외전 2권
    성인도서
    태풍의 눈 외전 2권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4만 자
    • 1,200

  • 태풍의 눈 외전 1권
    태풍의 눈 외전 1권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4.3만 자
    • 1,200

  • 태풍의 눈 4권 (완결)
    태풍의 눈 4권 (완결)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12.7만 자
    • 3,300

  • 태풍의 눈 3권
    태풍의 눈 3권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12.9만 자
    • 3,300

  • 태풍의 눈 2권
    태풍의 눈 2권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12.2만 자
    • 3,300

  • 태풍의 눈 1권
    태풍의 눈 1권
    • 등록일 2020.04.10.
    • 글자수 약 12.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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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작품 정보

*작품 키워드: #착각계, #공같은수, #일공일수, #학원/캠퍼스물, #모습은양아치지만순진수, #떡대수, #친구>연인, #다정공, #미인공, #짝사랑공, #첫사랑, #현대물,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단행본, #해피

*배경/분야: 현대물, BL, 학원물
*이럴 때 보세요: 피폐한 소설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유쾌하고 풋풋한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보며 힐링 받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런 말 있잖아. 살면서, 어떤, 누군가를 좋아했던 감정이. 그 상대가 이성이어서 우정인데도 사랑으로 착각한 적도 있을 거고, 동성이어서 사랑인데도 우정으로 착각한 적도 있을 거라고.”


겉모습이 세 보여서 양아치&나쁜놈&무서운놈으로 오해받는 이야기!
아직 순수함이 남아있는 아이들이 얽히고설켜서 만들어내는 파란만장한 성장 이야기!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 첫날, 강우는 세 보이는 겉모습 때문에 첫날부터 반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오해를 받으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런저런 시비와 위험에 휘말리며 마치 태풍 같은, 조용할 날이 없는 주인공 강우. 그런 강우의 주위에 한두 명씩 사람들이 다가오면서 강우의 속마음과 매력을 알아가게 되고, 강우 또한 그런 주변 인물들의 영향을 받아 성장해나가는데... 과연 태풍의 눈은 발견될 수 있을까?

- 태풍은 안쪽으로 갈수록 풍속이 증가하나 중심에는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는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를 태풍의 눈이라고 한다.


<본문 발췌>

“어… 잠깐만… 그럼 이름이 뭐야? 저기 칠판에 번호랑 그런 거 붙어있어.”
“정강우.”

자신의 이름을 물어본 학생을 바라보며 강우는 그저 대답했을 뿐이지만 이 역시 ‘알았으면 빨리 네가 알아서 내 자리 찾아내라 씨발놈이 존나 귀찮게 하네.’라며 모두에게 왜곡되어 전해졌고, 질문을 바로 앞에서 받은 학생은 이젠 속으로 울먹이며 손수 칠판까지 가서 번호를 확인하고 다시 강우에게 돌아와 직접 자리까지 알려주었다. 그에 고마움과 감동을 느낀 그 남자, 강우는 ‘와, 우리 반 애들 너무 착하다….’라고 생각하며 자리에 가방을 놓고 자신에게 자리를 알려준 착한 학생에게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

그러나 강우의 웃음은 이미 잔뜩 쫄아있는 그들에겐 비웃음, 또는 어이없음의 웃음처럼 보이기에 충분했고, 짧게 ‘고마워.’라고 한 말조차 ‘고맙다? 그런데 존나 오래 걸리네! 이 씨발놈아?’로 해석되기도 했다.
-------

“…그냥, 말하고 싶어서 그런 거야. 절대, 뭐, 바라고 이러는 게 아니고…….”

그리고 5초. 서원은 떨리고 있던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조금 진정이 됐는지, 다시 입을 열었다.

“나 게이야.”

어쩌면 나는 비겁할지도 모른다.
커밍아웃을 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그때, 우리 집에서 강우와 TV에 나온 동성애자들에 관해 이야기했을 때였던 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강우의 반응에, 어쩌면 나는 희망을 품었을지도 모른다. 얘라면, 내가 커밍아웃을 해도 괜찮을 거라고. 게다가.

‘설령 강우는 내가 게이인 걸 알고, 싫어진다 해도, 그걸 티 내진 않을 거야.’

즉, 나에게 상처를 주지 못하는 사람. 그것이 내가 강우에게 커밍아웃을 하기로 다짐한 이유이다. 물론 예상외의 반응이 있을 수 있어 떨리긴 한다. 아니, 그냥 누군가에게 처음 밝혀보는 거라 미친 듯이 떨린다. 주변에서 커밍아웃을 했다는 이야기는 몇 번 들어봤지만, 솔직히 부정적이었던 반응이 더 많았었다. 그래서 나는, 안전하게, 나에게 상처 주지 못할 사람을 찾아왔던 것 같다.
-------

“긴장한 것처럼 안 보여서 놀랐어.”
“…….”
“…아, 알았어. 핥지 마.”

하지만 그 손은 금방 서원의 입에서 떼어졌다.

아주 예전부터, 어쩌면 서원을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던 감정. 나는 내가 서원이를 좋아하는 걸 떠나, 그 전부터 서원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었다. 그건 아마 부러움, 혹은 동경 그런 것들일 것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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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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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고 재밌는지도 잘 모르겠음...

    qkr***
    2024.02.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oo***
    2023.08.04
  • 좀 유치하긴 한데 가볍게 읽기 좋아요ㅎ

    bjh***
    2021.12.28
  • 표지보고 구매했는데 유치하긴 하지만 재밌었어요ㅋㅋㅋ

    blu***
    2021.07.30
  • 연재때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근데 남자가 남자한테 욕할때 년년거려요 그거 아니면 가볍게 읽기 좋아요

    cvx***
    2021.05.26
  • 밑 리뷰ㅋㅌㅌㅌㅋㅋㅋ 그럭저럭 읽혀요ㅎㅎ

    imd***
    2021.05.24
  • 하..귀여니 시대 때 쓰셨으면 돈 많이 버셨을 듯

    ast***
    2021.03.02
  • 한없이 착한 아이들....표지가 강우인거죠?완전 책보다 다음권 넘어갈땐 흠칫ㅋㅋ전혀 매치가 안돼

    yat***
    2021.02.26
  • 노란집연재 보다 왔는데 19외전도 있어 좋네요~><

    fro***
    2021.02.17
  • 연재로 보다가 리디로 넘어왔어요. 19금 외전이 있네여.♡♡♡♡

    shc***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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