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09 출간
- EPUB
- 약 6.8만 자
- 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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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작품 키워드: #역키잡 #미인수 #도망수 #욕정공 #미남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질투 #계략공 #달달물 #능력공 #절륜공
*주인공(수): 윤솔. 고아원 출신으로 대기업까지 다녔으나, 현재 소도시에서 조용히 카페 운영을 한다. 어릴 적 자신이 돌봐 준 고아원 동생들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인공(공): 김도한. 가정폭력의 상처가 있는데, 자신이 마음을 열었던 윤솔도 떠나버렸다. 윤솔에 대한 집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안고 만난 아이들이 헤어진 후 다시 만나 상처를 딛고 사랑하게 되는 달달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 그거 알아? 그렇게 자꾸 경계하고 도망갈수록, 내가 더 꼴린다는 거.”
*책소개
18세가 된 날 밤에 아이들 몰래 지긋지긋한 고아원을 떠나온 윤솔. 시간이 흘러 소도시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을 누리던 그의 스물아홉 살 인생은 느닷없이 들이닥친 과거의 고아원 동생들에 의해 깨져 버리는데……
자신들을 버리고 간 이 형을 그들은 가만히 내버려 둘 리 없다.
<본문발췌>
“말했지. 지구를 뒤져서라도 찾겠다고.”
“도, 도한아.”
“워낙 사람들과 교류도 없어서, 찾는 데 꽤 애먹었어.”
지금까지 나를 찾아다녔던 걸까.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굳어버린 입술을 달싹거리자 그가 웃음을 피식 터트렸다. 마치, 가소롭다는 듯이 삐딱한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에 나는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이젠, 그럴 필요 없을 거야. 우리가 앞으로 헤어지는 일 따위는 없을 테니까.”
-----
“형, 그거 알아?”
“…뭐?”
“그렇게 자꾸 경계하고 도망갈수록, 내가 더 꼴린다는 거.”
도한의 저급한 언어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눈앞에서 직접 듣고도 믿기지 않아 눈만 깜박거리자, 도한이 내게 한발 다가왔다.
“그러니까 자꾸 자극하지 마.”
“…….”
“형이 그러면 그럴수록, 겨우 참고 있는 거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
여전히 시선 한번 주지 않은 채 도한은 내 손끝을 간지럽혔다. 그게 내 심장의 울림을 주는지도 모른 채, 손을 마주 잡은 도한을 신경 쓰느라 나는 영화에 도무지 집중할 수 없었다.
누군가가 함께해준다는 것, 내가 가는 길을 묵묵히 외롭지 않게 따라와 준다는 것. 그것만큼이나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작가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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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1***2021.05.11
지겨워요 초반이 흥미로웠는데 뒤는 지루했어요
sus***2021.03.05잘 읽었습니다.!!
dam***2021.02.28가볍게 읽기좋았어요ㅎ
als***2021.02.22짧아서 아쉽지만 킬링용으로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fro***2021.02.19문체는 구식 아이돌 팬픽 스타일이고..오타 비문 너무심함. 공 및 쌍둥이들은 글 내내 치명적인 척 대충 삶의 의미는 형뿐인데 형이 우릴 두고 떠나?감히? 형 자꾸 이런식이면 (대충 나 위험한놈이야 대사) 아주 투명도 30프로로 꽃남 사운드들리는 멘트를 계속 치댑니다 뭐야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뭐야 이거 별점이 높은 이유가?...심지어 하나도 안야해서 시작하자마자 끝남. 아침짹이나 다름없음 구매 말림 ㄹㅇ 아 썰북도 이정도는 아닐듯 이 리뷰보고도 구매하시면 찾았잖아요가 아니라 말렸잖아요 형,될듯 ㅎ
dif***2021.02.19짧아서 후루룩 잘 봤어요 ㅋㅋㅋ 단편인게 아쉽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wls***2021.02.17순식간에 읽었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soh***2021.02.17갔다X 갖다O 후 무슨출판사지?
adg***2021.02.16단권이라 휘리릭~ 읽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mam***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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