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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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오해/착각, #감금, #정치/사회/재벌, #동거/배우자,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서브공있음, #나이차이, #다정공, #집착공, #광공, #강공, #츤데레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천재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재벌수, #상처수, #도망수, #병약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공시점, #수시점, #3인칭시점, #잔잔물
* 수 : 김동윤(20세, 빙의자) / 백은성(26세, <집착을 부탁해> 엑스트라 악역)
정신을 차려보니, 모르는 여성에게 뺨을 맞고 모르는 남자에게 폭행당한 뒤 납치되었다.
뒤늦게 책 속 엑스트라 악역 백은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윤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면 주인공 차길도의 손에 죽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죽음은 생각보다 더 무서웠고 도망가는 것도 귀찮다. 주인공들 이야기에 끼어들지 않고 지금처럼 차길도에게 기생하며 평온한 삶을 살고 싶은데, 차길도는 저한테 자꾸 도망가지 말라고 한다.
* 공 : 차길도(30세, <집착을 부탁해> 남자 주인공)
원하는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얻어내는 그는 누구보다 잔인하며 냉정했다. 경쟁사인 OUN의 약점으로 이용하려던 강지아 곁에서 거슬리는 백은성을 처리하기 위해 직접 움직였건만, 그동안 보고받은 쓰레기 백은성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삶에 미련이 없는 듯한 백은성은 언제든 떠날 것만 같다. 지금까지의 행보만 보아도 백은성은 쓰레기가 분명한데… 어쩐지 놓아줄 수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광공의 집착에도 타격 없는 주인수와, 혹여 제 손에서 벗어날까 전전긍긍하며 아방수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광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도망을 왜 가. 갈 곳도 없는데….
작품 소개
그동안 평범한 외모 덕에 개꿀 인생을 살아왔던 저한테 갑자기 많은 관심이 쏠린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다가 나락 가는 엑스트라 백은성이 되어 버렸네요.
아마도 제가 남자 주인공 차길도에게 납치당한 것 같은데….
“저 좀 자도 될까요?”
“미친 건가, 상황 파악이 아직도 안 돼?”
“…네.”
상황 파악은 좀 느렸지만, 인생사 뭐 있겠습니까. 엑스트라니까 가만히 있으면 되겠죠. 관심 끄고 쉬고만 싶은데 왜 여주인공 놔두고 절 감금하시나요.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봉블리)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15세 개정판) (봉블리)
- 페이커 가이드 (봉블리)
-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봉블리)
- 판소 주인공을 피하는 방법 (봉블리)
-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외전 (봉블리)
- 천의 얼굴 (봉블리)
-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봉블리)
- 피여나 (봉블리)
- 판소 주인공을 피하는 방법 (봉블리)
- 천벌 (봉블리)
- 음란한 내 교수님 (봉블리)
- 천의 얼굴 (봉블리)
- 들개 (봉블리)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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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쓰는 사람이라 그런가, 여러 시점에서 장면 보여주는 게 욕심 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자 입장에서도 주인공이 아닌 인물들의 시점은 어느 작품이든 흥미롭게 읽고 있어서 이렇게 시점무한제공참말사건이 벌어지니 오히려 좋았어요ㅎㅎ 묘사를 잘 하셔서 그런지 딱히 지루하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요! 읽다보면 어느새 빠져들어서 질질 끄는지도 몰랐던...ㅋㅋ 그래도 지문 낭비는 최대한 안 하시려는 건지 생략할 수 있는 건 생략하시는 것 같던데 비판이 많아 슬프네요🥲 특히 주인공이 확실한 비엘판에서 이렇게 조연 시점 챙겨주는 작품은 잘 없다보니 전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했어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min***2025.01.19조아라에서 왔습니다.. 전작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독자로서 말씀드리죠.. 일단 전 작가님의 뽕짝(?)스러운 내용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약간 유치할 수 있는 내용을 굉장히 맛깔나게 표현하시는.. 그러니까 맛있는 키워드를 잘 알고 그걸 독자들에기 막 먹여주는? 느낌입니다. 이 점을 알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내용이 반복된다는건 수시점을 공시점에서 다시 보여주는 서술 방식 때문인데 이게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1,2개가 아니라 진짜 계속 나옵니다. (거의 사건들이 끝날때마다?) <<각오하십시오>> 착각물로 서술되는 내용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초반까지는 어느정도 쾌감을 동반한 답답함이었다면 가면 갈수록 아니야!!!그거 아니야!!!(positive) 상태가 됩니다. 단점은 전개가 조금 느리다는거...((90화쯤 go back 다들 참고 보시길) 그리고 수 성격이 정말 어...얘 내가 키워야겠다.. 안그럼 진짜 클일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골때리고 웃긴데 보면서 계속 아방하고 귀여운 고흐? 같았습니다. (귀 안 잘라요) 아쉽다.. 하는 부분들은 주변인물 서술이 굉장히 많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섭공이나 주변인물에 관한 내용들이 매력적일 때가 있었는데 이 작품은 그게 딱히 느껴지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서브 공은 거의 없는 느낌이며 악역 1 2 3인 듯한 느낌... 언제나 흥미롭고 자극적인 소재를 들고 오셔서 끊을 수 없게 만드시는군요... 가볍게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강한 착각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전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ㅎㅎ! +미대를 나온 사람으로서 미술 용어 나올때마다 흐뭇해하면서 읽었는데요. 저도 개인 화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공 어디 안떨어지나....
hae***2025.01.18아방수 (눈치 없음으로 생기는)…….가 힘들다면 비추합니다…. 어화둥둥 큰위기 없어요
ing***2025.01.10길도가 안나오는 20화정도는 그렇게나 슬프다가 지금은 너무 좋습니당
qhr***2025.01.10서로 대화가 안통해서 답답함을 느낄수 있음^^ 수 지능이 거의 등신급임ㅎ 원작여주는 성격 이상하고 공은 혼자 오해 남발ㅎ 같은 내용을 돌아가면서 시점만 다르게 나오는데 솔직히 분량채우기로 느껴짐
hyu***2025.01.05수가 너무 오해받는 스타일이라 싫었는데 완결안나있어서 더 애달픔
zib***2025.01.03수를 키우네용... 어화둥둥...
blu***2025.01.01내용이 너무 반복되요ㅠㅠ 대사도 ㅠㅠㅠㅠ
shi***2025.01.01수가 거의 키워지다 싶은 어화둥둥이 너무 좋아서 자꾸 처음부터 다시 읽게 돼요! 공이 오해하면 할수록 더욱 사랑을 많이 받는 수! 오랜만에 취향이 맞은 소설을 찾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공과 수의 캐릭터가 평명적이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여러 시점으로 나오는 글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공과 수의 마음이 모두 궁금한 주책맞은 독자랄까? ㅋㅋㅋㅋ 다만, 강지아의 시점은 조금만 줄였으면 좋겠다 싶긴 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whi***2025.01.01무슨 소리람 여러 시점으로 보여주니 더 몰입잘되고 개꿀잼인데!!! 다음화를 주세요 어헝헝
zho***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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