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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의 본성 상세페이지

교리의 본성작품 소개

<교리의 본성> ‘교리의 본성’에 관한 고전적이며 현대적인 탐구


이 책은 1900년대 후반에 출간된 책 중 신학계에 가장 많은 반응을 불러온 작품 중 하나로, 지금은 신학과 교리의 본성에 관한 광범위하고도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뿐 아니라 교회 일치 운동, 종교 신학, 다원주의에 관한 논의 등에서도 필독서로 분류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교리에 관한 관점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 그것은 전통적인 인지-명제적 관점, 현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경험-표현적 관점, 그리고 저자가 새롭게 제시하는 문화-언어적 관점이다(저자는 이 관점이 다른 학문 분야에서 이미 사용되어 온 방식이며, 심지어 초기 그리스도교의 교리 사용 방식이기에 ‘새로운’ 관점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검증하여, 문화-언어적 관점이 그리스도인의 교리 사용 방식, 교리에 관한 직관들을 현재로서 가장 포괄적으로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이 관점을 따르면 각 종파(종교)가 자기 정체성과 교리를 고수하면서 동시에 교회 일치 운동과 종교 간 대화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고 논증한다.



저자 소개

조지 린드벡 George Arthur Lindbeck, 1923-2018

중국에서 미국 선교사 자녀로 태어나서, 중국과 한국에서 자랐다. 미국 구스타부스아돌푸스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신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토론토 교황청립 중세연구소(Pontifical Institute of Mediaeval Studies)에서 에티엔느 질송과 함께, 파리 고등연구소(École Pratique des Hautes Études)에서 폴 비뇨와 함께 연구했고, 1955년 예일 대학교에서 둔스 스코투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2년부터 1993년까지 예일 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활동했다.
린드벡은 뛰어난 중세 연구가이자, 에큐메니컬 활동가였다. 그는 초기에 중세의 기초신학 논의를 중심으로 연구했고, 1950년대 이후로는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했다. 특히 루터교 대표 중 한 사람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관한 후 교회 일치에 관한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탐구했다.
그는 성경과 그리스도교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시대의 요구에 진정으로 응답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한스 프라이 등과 더불어 ‘후기자유주의’(postliberal, 또는 탈자유주의) 신학을 탄생시켰다.
그는 『로마 가톨릭 신학의 미래』(The Future of Roman Catholic Theology, Fortress Press, 1970), 『교리의 본성』(The Nature of Doctrine: Religion and Theology in a Postliberal Age, Westminster John Knox Press, 1984, 2009), 『후기자유주의 시대의 교회』(The Church in a Postliberal Age, Wm. B. Eerdmans, 2003)를 비롯하여 200여 편이 넘는 논문과 논평을 남겼다.

브루스 D. 마샬 (Bruce D. Marshall, 서문)

노스웨스턴 대학교(B.A.)와 예일 대학교(M.A.R., Ph.D.)를 졸업했다. 삼위일체론, 그리스도론, 신학에서 철학적 문제, 성례전 신학,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신학의 관계가 관심 연구 분야다.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교의 퍼킨스 신학대학에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세 신학, 종교개혁 신학,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Trinity and Truth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0), Christology in Conflict: The Identity of a Saviour in Rahner and Barth (Blackwell, 1987) 등이 있다.

김영원 (옮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B.A.)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 교역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에모리 대학교(Th.M.)와 버클리연합신학 대학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수학했다(Ph.D.). 서울대학교 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통일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학 방법론, 기독교 해석학, 신정론 등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 린드벡의 문화-언어적 관점으로 통일 문제를 분석하는 저서를 집필 중(2022년 출판 예정)이다.

목차

• 옮긴이 서문
• 서문: 『교리의 본성』 25주년을 맞이하여(브루스 D. 마샬)
• 『교리의 본성』 독일어판 서문
• 초판 서문

1. 이론, 에큐메니즘, 문화: 상황을 고려한 제안
Ⅰ. 에큐메니컬 지형
Ⅱ. 심리사회적 상황

2. 종교와 경험: 전(前)신학적 탐구
Ⅰ. 경험-표현적 모델
Ⅱ. 문화-언어적 대안
Ⅲ. 비교의 비결정성

3. 여러 종교와 하나의 참된 신앙
Ⅰ. 무비성
Ⅱ. 종교의 상호 관계
Ⅲ. 구원과 다른 신앙들
Ⅳ. 종교와 진리에 대한 부록

4. 교리에 관한 이론들
Ⅰ. 교리와 교리 문제
Ⅱ. 문법과 교리, 연속성과 변화
Ⅲ. 교리의 분류

5. 규칙 이론에 대한 시험: 그리스도론, 마리아론, 무류성
Ⅰ. 니케아와 칼케돈
Ⅱ. 마리아 교의
Ⅲ. 무류성
Ⅳ. 규제적 관점의 우월성

6. 후기자유주의 신학을 향하여
Ⅰ. 평가의 문제
Ⅱ. 텍스트 내재성으로서의 충실성
Ⅲ. 미래학으로서의 적용 가능성
Ⅳ. 기량으로서의 이해 가능성
• 결론

• 후기: 종교 간 관계와 그리스도인의 에큐메니즘: 『교리의 본성』 3장을 돌아보며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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