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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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여행물, 달달물, 잔잔물, 대학생
*인물 소개
<화이트 에펠>
- 공: 이제희
창백한 피부에 연한 잿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졌다. 지금껏 디자인과 그림을 제외하고는 뭐든 싫증을 잘 내는 타입이었다. 연애도 마찬가지였고, 연수와의 만남도 가볍게만 생각했다.
- 수: 채연수
대학 입학 후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하고 집에서 쫓겨났다. 제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었고 1학년을 마치고 방학 동안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현실과 이상은 달랐지만, 제희만큼은 이상적인 사람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이국적인 배경 아래 펼쳐지는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한 마리 더 키워 볼까 하는 중이에요. 집을 못 찾는 고양이가 또 있네.”
“좋겠다. 난 원룸 살아서 못 키우는데….”
“그러게요. 그런데 손이 제법 갈 거 같아요. 순하긴 한데 조금 어벙한 것도 같고.”
“에이, 귀여우면 됐죠….”
연수는 졸다 말고 천천히 대꾸했다. 어느새 눈이 스륵 감겨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가 저 먼 곳에서 들리듯 멀어졌다.
“뭐 그렇긴 하죠.”
작품 정보
1권 '화이트 에펠'
#여행물, #원나잇, #미남공, #츤데레공, #예술가공, #범생수,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대학생인데, 숙소도 모르고, 여행 첫날부터 소지품도 전부 도둑맞았다?”
“네! 맞아요!”
연수는 스무살 넘어서 혼자 파리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고
그날 바로 빈털터리가 되었다.
좋은 일로 마주친 건 아니지만 당장 무일푼인 연수는 한국말을 하는 제희의 도움을 꼭 받아야 했다.
“뭐, 어디 모자라요?”
“…네?”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거예요. 어디 모자라나 싶어서. 한국에선 그렇게 정신 놓고 살아도 괜찮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도시에서 그러면 좆 되는 거 몰라?”
좀 많이 까칠하지만 연수는 사정사정해서 제 상황을 설명해야만 했다.
이야기를 들어 본 제희는 연수의 사정이 의심스럽지만 그를 도와주기로 한다. 예쁘기도 했고.
“그래요, 그럼 우리 집으로 가죠.”
“아, 네…! 감사합니다.”
제희는 이 순진한 어린 양에게 긴장감을 줄 필요가 있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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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2권은 어디에 있죠????
ban***2025.04.22단권으로 뽑을수있는 맛을 잘 뽑아낸듯합니다. 글이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워요ㅠ.ㅠ
kam***2023.06.30잘봤습니다~~^^외전주세요ㅎ
hee***2023.04.12아껴두었다가 이제 다 읽었어요. 여행이 가져다주는 설렘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잘 읽었습니다
son***2023.03.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o***2023.02.26
책 읽으면서 코비드 때문에 못한 해외여행을 하는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가슴에 남네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얼른 주세요!
wel***2023.02.20끝까지 집중있게 잘 읽었습니다. 외전 나오면 좋겠네요~
dea***2023.02.17다음은어느나라얘기일까요?지금부터궁금합니당.기대하고있을께요.그 전에 외전 좀 부탁드립니다.
tra***2023.02.15화이트에펠이 1권이면 2권도 나오는거 맞죠...?? 존버합니다
pla***2023.02.15그래서요~~~외전주세요.
bom***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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