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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분위기라고 해봐야... 3권 말미 뿐이라 전체적인 분위기 해치는 건 아니어서 걍 쭉 달려도 됨 오히려 갑자기 튀어나온 일러때문에 으잉...? 삽화 잘못 넣은 줄 알았어여 여튼 이번에도 재밌게 읽었습니닼
굿굿 맛도리 입니다
음, 아직 읽는 중이긴 한데 호흡을 이어가지 못하고 몰입이 깨지는 느낌이 종종 들때가 있네요. 아직 읽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며 넘기고 다 읽고 별점도 리뷰도 수정할 예정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소장이 전혀 후회되지 않네요.
ㅈㄴ 어려운 남자 같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쉬운 남자, 이지보이 심이지. 자선이에게 심이지란 참으로 기묘하고도 어려운 난제일 것 같으나, 제3자의 시선 아래에서 보면 의외로 단순한 남자 심이지. 당하는 자선이 입장에선 ㅈㄴ 속이 터지겠지만, 구경꾼 입장에서는 침이 줄줄 나오게 만드는 남자 심이지. 현실에선 이런 인간 군상을 마주치면 뒤도 안 돌아보고 튀어야만... 저 벽 너머의 세계에서 만나서 얼마나 다행이고 맛이 좋게요 ㅎ 솔직히 자선이가 지팔지꼰인 점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처한 상황이나 환경이 좀 가혹하게 느껴질 때도 있긴 했거든요.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는지, 왜 속 시원하게 말을 못 하는 건지... 답답할 때도 있었고 안타깝기도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도 오히려 제 문제이기 때문에 입이 안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왕왕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소설 속 재미를 위한 장치로, 작위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만한 요소들과 설정들을 부정하진 않지만, 여러 경험들을 반추하며 마냥 단순하고 평면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좀 더 다양한 입장에서 다각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대상이 이지라서 더 어렵고 어렵고 어려웠을 자선이의 입장을 생각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이지는 뭐랄까...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쉬운 남자이기도 했고,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한 심계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 같으면서도 그 속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생각들과 표현들에 종종 놀랄 때가 있듯이, 심이지가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자아가 덜 자라고 덜 여문 상태에서 그저 몸만 커진, 아직 성장기와 성장통을 겪는 시기의 소년같이 느껴졌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선 뭐 이런 새X가 다 있지??? 싶겠지만... 마냥 미워할 순 없는 존재랄까요... 그래서 자선이가 이지를 대하는 태도에 의문이 남는 한편으로, 이해가 가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이지가 자선이에게 표현하고 행하는 것들의 대부분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이기적이고 삐뚤어진 행태인데, 이게 저한테는 둘 다 좀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지가 자선이에게 가한 정신적, 육체적 폭력이 정당성을 가질 순 없음. 잘못된 방식이 맞음... 그럼에도 두 사람의 관계성 속에서 그냥 단순하게 가해자와 피해자로 딱 나눌 수 없는 모호함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불러오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있는 것 같아요. 피폐물 키워드는 없지만, 은근 현실적인 피폐함들이 보였던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찐 피폐물 키워드 달고 나오는 작품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겠지만, 오히려 은근하게 배어 있는 음울함들이 불러일으키는 편린들이 있었어요. 솔직히 작품에 남는 아쉬운 부분들이 없진 않았지만, 그런 아쉬움 속에서도 느껴졌던 작품만의 매력이 있었기에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읽었던 아르곤님의 작품들과는 약간 결이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이런 점들이 저에게는 나름 나쁘지 않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근 3년간 집필 행보를 가장 주시하고 있는 작가님 중 한 분이세요, 정말로♥ 대화 사이사이 지문이 실속 없이 번드르르하지도 않고, 장황한 느낌 하나 없이 깔끔하게 눈에 쏙쏙 들어오는 점이 작품을 시작하자마자 느껴져 너무 좋았어요. ‘분리된 자음과 모음 사이에 끼어 죽고 싶은 건 사실 모친이 아니라 저였다.’ 같은 순간순간의 심정 묘사가 특히 인상 깊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았고요. 작가님 작품을 읽다 보면 작중 현실은 되게 무거운데, 정작 나는 그런 상황들을 별일 아닌 것처럼 술술 읽고 있고(그만큼 가독성이 좋다는 뜻👍), 그런데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내내 툭툭 마음에 남는 장면들이 쌓여 있는 게 늘 신기했거든요? 이번 작품은 그 강점이 유독 더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자선이가 말하는 스스로의 20대 업적을 보면, 아마 짐짝 같은 가족만 아니었더라면 자선이는 평범한 대학생 청년으로서 여느 뒷배 없는 사회 초년생들처럼 순탄치는 않더라도 본인 한 몸은 남부끄럽지 않게, 성실하게 번 돈으로 잘 살아갔을 것 같아요. 다만 스물 둘의 충분히 버거운 삶을 살고 있는 청년이 감당하기엔 애초에 한현서라는 인물의 인생이 너무 기구했고, 그녀가 마음에 품은 각오도 비장했던 거죠. 여러모로 보통은 아닌 인물이었기 때문에 자선이가 탈 없이 빠져나갈 구멍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게 와닿았어요. 자선이 캐릭터가 참 신기한 게, 타고난 거죽을 제외하면 예의상으로라도 호스트를 직업으로 삼을 만큼의 내면이나 성격을 타고나지 않았다는 점이 1권 전개 내내 잘 드러나거든요? 그런데 또 위기 상황에 따라 애인 행세 제대로 하라는 이지의 으름장에 한 품에 와락 안겨 살살 아양 떠는 걸 보면.. 곰탱이 같다가도, 순식간에 선수 짬빠 느껴지는 여우가 따로 없어서 그 갭 차이가 웃프고 재밌더라고요. 태생은 여우인데 본인은 자신을 곰이라 생각하는, 그런 여우랄까••• 아무튼 볕 들 날 없는 인생의 권태와 무력감에서 오는 나는 흘러가요~ 태세의 묘한 멍-치미가 확실히 있어요ㅎㅎ 연인 상황극에 한껏 동해 터지게 뛰는 심장을 보고 기껏 내린다는 결론이 ‘*** 무서웠나 봐.’라니 이 새끼 진짜 바보네 하다가도, 말끝마다 나긋하게 ‘이지야.. 이지야..’ 하는데 나 같아도 세운다 싶어지는, 아무튼 자선이는 그런 유죄 인간입니다! 아, 키스신.. 최고.. 이건 진짜 최고였어요. 그 한 장면과 몇 마디 안 되는 대화 안에 두 사람의 과거, 나이 차, 닳은 정도, 상황적 포지션(갑/을), 캐릭터성까지 전부 들어 있었는데, 작품 읽는 중에 그런 입체적인 모먼트를 체감하는 게 오랜만이라 그 순간이 되게 설레고 좋더라고요. 최근까지도 느른한 섹시 아저씨에 뽀도동한 갓 스물 미인 조합의 클리셰 깡패물만 보다가, 심이지처럼 통통 미쳐 날뛰는 활어 같은 캐릭터를 만나니 프레시했어요. 그가 쓰는 날것의 표현, 껄렁한 행동가짐, 그런 겉모습 아래로 꾸깃꾸깃(사실은 겁나 소중하게 켜켜이🥹) 숨겨 둔 순정까지, 또 여장이란 비범한 청소년기를 보내게 된 계기, 그 계기가 된 비정상적 가족 구성원, 그 외 각종 고난의 설정 등 캐릭터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의 합이 시너지가 좋아서 배경관 자체에 생기가 도는 만족감이 컸어요. 종종 교차되는 과거 회상이나 당시 주고받은 메신저 티키타카만 봐도, 왜 이지가 한때의 순정을 품고 여즉 살아왔는지 백 번 천 번 이해되었는데요. 여러 작품들 보면서 느끼게 된 포인트 중 하나가, 사람들은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상대에게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거였는데, 두 사람이 딱 그런 상태로 집안이 어떻고 부모가 어떻고를 떠나 그 나잇대 청소년 대 청년으로 알콩달콩 투닥푸닥거리는 캐미가 장난 아니더라고요ㅠ 이지에게는 자선이와의 시간이 삶의 유일한 숨구멍이었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세 권뿐인 분량인데도, 작품은 중후반부에 들어서도 좋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나 도망가는 거 싫어, 이제.’라는 자선이 한마디가 강제로 떠밀려 사모님 손을 잡게 된 그 순간부터 마음 한구석에 우두커니 자리했을 이지에 대한 죄책감이 어느 정도의 무게감으로 그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었을지가 잘 전달됐고, 멀리서 어떻게 사는지, 얼마나 컸을지, 잘 지내는지 궁금해하며 자책하는 도둑 애정보다 옆에 있고 싶다는, 늦었지만 자선이가 자신의 의지로 내린 진실한 선택이 뒤에 이어지는 이지의 심경과 자석처럼 잘 맞아떨어졌어요. 제목이 어째서 <합법연하>인지, 찌릿함이 머리를 관통하는 파트도 너무 좋았고요. 언젠간 나올 외전에서 짜파구리 십만 번 합법의 힘🔥을 보여주시리라 저는 맹신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낭만 자체인 멘트들이 너무 많았어요. 감격에 젖은 행운아 새끼부터, 딱지 뗀 다음날 예약 발송마냥 날아온 형두 씨 문자도 뒤집어지게 웃겼고^ㅠ^ 머리 덜 크고 치기 어린 중학생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감정이 동정인 건 죽어도 싫은 순도 100의 순정을 품은 남자였다는 점이 이지를 미친 순애남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물론 마취 퉁친다고 자상 수술과 포경 수술을 동시에 해버리는 극강의 미친 효율 인간이기도 하지만요ㅋ 기록이나 구전 방식의 작품 마무리가 흔치 않으면서도 여운이 오래 남아 굉장히 좋아해왔는데, 완결 후 이어지는 짤막한 사이드 스토리가 마침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같은 결의 여운을 안겨 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외전 없이도 제대로 완결을 맺은 작품이라 계속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출간 3일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원픽 작품,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인정 또 인정 박습니다★★★★★
이제껏 저는 경험 해 보지 못한 맥없이 축축 처지는 듯한 연상수를 만났네요. 사실 아르곤18님의 문체가 좀 잘 안맞는지 많이 탈주하곤 했는데 이번은 전권구매 갈겼습니다 ㅋㅋ 호스트수는 안 좋아하는 키워든데도 과거 사제지간이라는 너무나 이질적인 둘의 관계가 드러나는 게 매우 흥미로워서 끌렸어요. 클리셰적인 구조 위에 작가님이 세우신 둘의 연애가 그리 식상하지 않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재미나요. 술술 읽히네요
이런 장르 왜케 좋지 알고보면 자선이밖에 모르는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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