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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숨 상세페이지

파도의 숨

  • 관심 78
글로번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3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438971
UCI
-
소장하기
  • 0 0원

  • 파도의 숨 3권 (완결)
    파도의 숨 3권 (완결)
    • 등록일 2025.10.31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00

  • 파도의 숨 2권
    파도의 숨 2권
    • 등록일 2025.10.31
    • 글자수 약 12.5만 자
    • 3,400

  • 파도의 숨 1권
    파도의 숨 1권
    • 등록일 2025.10.31
    • 글자수 약 11.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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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관계: 재회, 키잡물

*인물(공): #미남공 #집착공, #사랑꾼공

*인물(수): #명랑수, #능력수, #외유내강수


*인물 소개:
공: 윤백환
가장 오래된 이야기. 첫 이야기꾼인 반려에게 각인하여 그의 환생체를 맴돌며 오랜 세월을 지내 오지만 결국 반려를 잃는다. 반려를 잃으면 이야기는 죽는다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여전히 삶을 이어 가는 백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산속 민가에 이르고 그곳에서 다시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반려를, 전생의 기억조차 남지 않은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재회한다.

수: 이해원
이야기꾼. 가족은 아버지, 형, 그리고 함께 사는 선생님 윤백환. 일곱 살 무렵 이야기꾼답게 꼬마 유령의 형태를 한 다섯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아버지도 형도 좋지만, 제게 잔소리는커녕 늘 제 편만 들어 주는 선생님을 가장 좋아한다.


*이럴 때 보세요:
오로지 반려만을 바라보고 살아 가는 남자의 집착 어린 순애와 전생도 모른 채 남자의 손에 커 가는 아이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흐에엥, 으에…….”

계속해서 울어 대던 아이는 뺨에 느껴지는 보드라운 체온에 안심이라도 하는 건지 울음을 서서히 그쳤다. 윤백환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반려의 첫 번째 이름을 불렀지만, 이렇다 할 만한 대답이나 몸짓은 돌아오지 않았다.

기어코 네가 나를 잊기를 택했구나.

이미 알고 있던 사실임에도 배신감이 밀려왔으나 윤백환은 한숨을 내쉬는 것으로 모든 감정을 밀어냈다.

아무렴 어떤가.
기억이 있든 없든, 너와 나는 영원한 부부인 것을.

무려 천 년 만에 만나는 반려였다.
아무리 영겁 같은 시간을 보낸 존재라 하더라도 천 년을 홀로 보내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외로웠다. 눈물이 날 만큼 반갑고, 애틋했다.

마치 천 년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시간을 보낸 것처럼.

그래도 다시 만났다고 생각하니 그간의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 먼지 조각처럼 느껴졌다. 윤백환은 자꾸만 피식피식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억누르며 반대쪽 뺨에도 입을 맞췄다.

“보고 싶었어.”
파도의 숨

작품 소개

세상엔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이들이 존재한다.
사람들의 소문이 만들어 낸 존재, 이야기.
평생을 떠돌아다니며 이야기를 전하는 존재, 이야기꾼.

그리고 이곳에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윤백환이 있다.

지독히도 비가 오는 어느 날.
깊은 산속, 죽음의 기운이 맴도는 한 민가에서 그는 갓난아기를 발견한다.
그리고 홀린 듯 손을 뻗은 남자.
그것은 불가항력이었다.

조그만 아기가,
자신의 감정조차 통제하지 못하고 빽빽 울어 대는,
한 입 거리도 되지 않는 갓난아기가…….

“다시 내게 돌아왔구나.”

그가 처음 만났던 이야기꾼이자,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저의 반려라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그는 죽는 순간 기어코 제 기억까지 지워 낸 반려를
천 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만난 것이다.

작가 프로필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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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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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글이 맞긴한데 뭔가 저걸 보고 읽기시작하면 또 다른내용이네요 ㅋㅋㅋㅋㅋ 꼬마유령들이 너무 귀여움

    ros***
    2025.11.23
  • 헛..너무너무 아름다운이야기.. 외전나와랍!

    rum***
    2025.11.07
  • 소재재밌어요~~~~~~

    fic***
    2025.11.06
  • 키잡물 좋아하는데 넘 재밌게 봤어요~! 공이랑 수 설정이 취향이에요

    sty***
    2025.11.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vsc***
    2025.11.06
  • 근래 읽었던 소설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설정도 탄탄해요! 세 권 안에 꽉 찰 만큼 전개 속도도 딱 좋았습니다! 아주 균형잡히고 꽉 찬 결말도 좋았고, 모든 인물들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도 궁금하네요..! 다작하시길!!

    mus***
    2025.11.06
  • 1권 무료로 보자마자 전권소장하고 새벽 내내 읽었어요... 진짜 재밌었습니다 첫 번째 반전은 예상했는데 두 번째 반전은 예상하지 못해서 더 즐거웠네요 다른 소설도 읽어보고 싶을 만큼 관심이 생겼던

    tar***
    2025.11.06
  • 일권 4분의 1가량 읽다가 나와서 전권소장 갈김 괴이가 나오지만 아직은 따뜻한 분위기 흠... 사랑이야기인가 가족이야기인가...

    pon***
    2025.11.05
  • 읽은뒤 리뷰 수정하겠습니다.

    fnd***
    2025.11.03
  • L 요소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인 등장 가족물 느낌이 강하며 동화적이고 섬세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같아요. 작가님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공과 수, 오직 둘을 중점적으로 풀어지는 서사가 위주였다면 이 작품은 완전 반대되는 느낌입니다. 세계관도 꽤 방대하구요. 하지만 작가님이 서술하는 방향성과 필력을 워낙 좋아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sma***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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