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첫, 사랑 상세페이지

첫, 사랑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6.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69349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첫, 사랑 2권 (완결)
    첫, 사랑 2권 (완결)
    • 등록일 2018.06.01.
    • 글자수 약 13.6만 자
    • 3,000

  • 첫, 사랑 1권
    첫, 사랑 1권
    • 등록일 2018.06.01.
    • 글자수 약 13.5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첫, 사랑

작품 정보

[책 소개]
한 살 터울인 형의 그늘에 가려져 별 볼 일 없던 고등학생인 도은규(수)에게 어느 날, 형의 인기 많은 친구 김건율(공)이 의형제를 맺자는 제안을 한다.
건율의 진득한 관심과 환한 미소에, 은규는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행복한 날들도 잠시, 은규의 엄마가 나쁜 남자를 만나며 여러 사건이 일어나자 은규는 아픈 마음을 부둥켜안고 말없이 일방적인 이별을 한다.

10년이 흐른 어느 날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된 건율 앞에 호스트바 ‘그랑블루’의 호스트 ‘은규’가 나타난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택한 은규와 아무것도 모른 채 은규에게서 버림받은 건율.
그렇게 서로의 상처와 마음을 알 리 없는 둘은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시작하는데….

[주요 인물 가이드]
*김건율(공) : 은규에게 이별 당한 후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해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아물지 않는 실연의 상처에 여러 남자 모델과 의미 없는 관계를 맺는다. 도은규 한정으로 집착하고 욕망한다.
*도은규(수) :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호스트바 ‘그랑블루’의 호스트로 활동하던 중 건율의 개인비서 재희에게 페이스 모델로 스카우트된다. 김건율을 사랑하지만, 사랑하기에 함께하기를 포기하는 섬세한 성격의 순정파.

[키워드]
첫사랑, 재회물, 학원물+성인물, 오해물
헌신공, 집착공, 상처공, 애증공, 후회공, 순정공, 이별당한공
미인수, 순진수, 다정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속깊은수, 일찍철든수


[본문 중]

들뜬 흥분감에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형의 등을 의지하듯 끌어당기다, 결국 힘없이 툭툭 치자 멈추지 않을 것처럼 거칠게 밀어붙이던 행동이 점차 느려졌다.
지칠 대로 지쳐 늘어진 난, 겨우 숨만 골랐다. 형의 얼굴은 땀과 타액으로 번들거렸고 두 눈은 열기로 가득했다.
그 뜨거운 눈으로 나를 보던 형은 가볍게 내 입술에 입을 맞추곤 숨을 몰아넣었다. 내 얼굴도 형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지, 축축한 입가와 열이 올라오는 뺨이 느껴졌다.
“싫어…?”
형이 내 이마에 이마를 맞대고 묻자 나는 고개를 작게 흔들었다. 형은 다시 내 입술에 부드럽게 입 맞추고 핥았다.
“미안… 네가 너무 좋아서 못 참겠어….”
“나도… 나도 형이 좋아요….”
그 입맞춤에 응답하며 난 형의 눈가에 입을 맞췄다. 형은 스르르 웃었다. 그리곤 사랑스럽다는 듯 나를 보며 온 얼굴에 입을 맞췄다. 나는 간지러워 웃음이 나왔다.
형은 내 귀에 입을 맞추고 움찔거리는 목에도 입 맞추면서 키스해 왔다. 멈추지 않을 것처럼 깊게 키스하는 형을 감싸 안으며 더듬더듬 등을 쓸었다.
내 행동에 형은 움찔거리다가 어느 순간 나를 다시 눕혀 두 팔로 상체를 지탱한 채 나를 내려다보았다. 형의 눈이 흔들렸고 나는 부끄러움에 그 눈빛을 받고 있기가 힘들었다.
형의 눈 속에 가득한 욕망이 순간적으로 두려우면서도 주고받는 숨이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자, 나는 눈을 감았다. 형은 다시 다가왔고 내 눈꺼풀 위에 입을 맞추고는 입술을 벌렸다. 나는 두 팔로 형의 목을 감고 기꺼이 들어오는 혀를 받아들였다.
생생한 열기가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기이한 감각 속에서 은규야, 속삭이는 형의 목소리가 아득하게 멀어졌다.

작가

우유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첫, 사랑 (우유의)

리뷰

3.7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글쎄요. 짠내나고 슬프고 뭔가 아주 나쁘진 않은데 헝수하고 점점 지루해졌어요. 문체는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인 글 분위기나 말투가 2000년대 초반 인소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클리셰 좋아하는데 완전 범벅이고 저한테는 좀 유치하게 느껴졌네요.

    ******
    2018.06.04
  • 건율이 순정헌신공이네요... 전 이물질 안끼고 공수 둘다 서로 물빨 하는게 좋아서 ㅎㅎ ㅎ 잼있게 봤어요 2권 뒷부분은 쫌 손발이 오그라드늖ㅎㅎㅎ 은규네 식구 엄마와형 너무 무책임하고 형은 한가닥 할줄알았는데 은규한테만 맡겨놓고 생각외로 무능한존재 그나마 우리 건율이가 있어서 은규한테 진짜 불행중다행.... 흠흠짠내나는 와중에 어른건율이 초코우유 빨대꼽고 먹는 상상하니 좀 많이 웃겼습니다 그 패션 화보 촬영 때도 ㅎㅎㅎㅎ

    miw***
    2018.06.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me***
    2018.06.0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망종(亡種) (계자)
  • 담뱃재 (원리드)
  • 임보에서 결혼까지 (보숑)
  • 예스터데이 (신초)
  • 여름의 혀끝 (차옌)
  • 아는 맛 (야간비행)
  • 최애와 한 달 살기 (이서해)
  • 퍼펙트 페어 (파토스)
  • 비욘드 더 컨트롤 (박하사탕)
  • 헌터의 전리품 (Tropicalarmpit)
  • 프랙탈 (닥터세인트)
  • 모럴리스 (외전증보판) (백서결)
  • 임신 실전, 빙의도 타이밍! (신나옹)
  • 런 잇 백(Run it back) (벽란)
  • 스윗 스팟 (Sweet Spot) (보이시즌)
  • 웨딩 칵테일 (차옌)
  • 낮거리 (야간비행)
  • 러디 칙스(Ruddy Cheeks) (제이제이)
  • 캔버스에 유채 (유아히)
  • 개처럼 XX 당하기 (파틀레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